• 교육부 "의대생 휴학 '자율승인', 동맹휴학 승인 아냐"
    교육부가 의대생 휴학을 '대학 자율 승인'으로 한 것이 사실상 동맹휴학을 허가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승인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개인 사유'에 대한 증명을 대학들에 맡길 뿐, 의대 증원 반발에 대한 동맹휴학은 여전히 불허한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이다. 하지만 대학 자율에 휴학 승인이 맡겨져 '개인 사유'를 증빙할 자료 등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정부가 후퇴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심민철..

  • '국내 최대규모 패션분야 학제 통합의 혁신적 장' 홍익패션위크 2024 개최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홍익패션위크 2024(HFW 2024)’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홍익패션위크는 국내 대학 최초로 패션디자인, 섬유미술, 텍스타일디자인, 패션비즈니스, 패션액세서리 전공 등 학부와 석사, 박사 과정생이 연합해 매년 패션쇼와 전시를 선보이는 행사이다. 예술과 디자인 분야를 선도하는 홍익대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과의 예술적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 박소현 성신여대 교수, '포스코 사이언스펠로십' 선정…초소형 열정 소자 개발
    박소현 성신여자대학교 화학·에너지융합학부 교수가 미래 신진 과학자를 지원하는 '2025년도 포스코 사이언스펠로십'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 사이언스펠로십(POSCO Science Fellowship)은 포스코청암재단에서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 분야를 연구하는 신진 교수 30여 명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62개 대학에서 407명의 신진교수가 지원한 가운데 박 교수가 선정됐다.박 교수는 열전..

  • 지방공무원 육아휴직 기간 전부 경력 인정…육아휴직 수당 최대 250만원 인상
    앞으로 지방공무원의 육아휴직 수당 상한액이 최대 250만원으로 인상된다. 기존 8세까지 지급하던 육아기 근무시간 단축수당은 12세까지 확대 지급한다.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임용령' '지방연구지도자직 규정'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육아휴직자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현재 150만원인 육아휴직 수당 상한액을 기간에 따라 최대 250만원까지 인상한다. 육아휴직 첫 3개월은..

  • 이명숙 성신여대 교수, 농림부장관상 수상…AI 기반 비만예방 플랫폼 구축
    이명숙 성신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난 28일 열린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성신여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21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항비만바이오신소재사업단'의 성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AI 기반 비만예방 정밀영양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국인 유전체 기반 정밀영양 알고리즘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영양유전체학..

  • 한 발 물러선 교육부, 의대생 대량 유급·갈등 장기화 '부담'
    교육부가 고수했던 의대생 휴학 불가 입장을 선회한 것은, 결국 의대생들의 대량 유급·재적사태를 막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지난 28일까지도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당시 "교육부 입장에서는 '내년 1학기 복귀'를 전제로 한 휴학 승인이라는 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는 공식 건의문을 통해 대학 자율 승인을 촉구했다. 교육부로서는 이대로 방치할 경..

  • 서울시립대, 낸드플래시 분석기술 개발…미래 반도체 패러다임 제시
    서울시립대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의 핵심물질을 신속하게 분석하는 새로운 기법을 개발해 미래 반도체 소재 연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장영준, 한문섭, 최은집 서울시립대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박용섭 물리학과 경희대 교수와 함께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의 핵심물질을 신속하게 분석하는 새로운 분석기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낸드플래시 메모리(NAND Flash Memory)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서버에 널..

  • 폴란드 대통령 영부인 아가타 두다 여사, 한국외대 찾아 학생들과 소통
    한국외국어대학교는 폴란드 대통령 영부인 아가타 두다(Agata Duda) 여사가 방문해 폴란드어를 전공하는 학생들과 만났다고 29일 밝혔다.한국외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두가 여사는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을 만나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학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한국전쟁 이후 국가 발전을 견인하고, 국제무대에서 위상을 높였다는 사실에 찬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박 총장과의 만남 이후 두다 여사는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학생들을 만나 젊은 시절 독일어 교사로..

  • 김훈 성균관대 연구팀, 재발과 전이암서 다량 ecDNA 발견
    성균관대학교는 암의 재발 및 전이 과정에서 'ecDNA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성균관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김훈 약학과 교수 연구팀과 Roel Verhaak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이 연구는 전이암에서 ecDNA(염색체외 원형 DNA)가 암의 확산을 돕는 핵심 요소임을 규명했다.ecDNA는 다양한 종양 유전자를 포함한 원형 DNA로 멘델의 유전 법칙을..

  • 한양대 ERICA, 경기 안산체력인증센터와 지역 청년 건강 분야 '맞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가 경기 안산체력인증센터와 지역 청년 건강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한양대 ERICA 청년맞춤형라이프케어 청년사업단은 지난 16일 경기 안산시 캠퍼스 체육관에서 국민체력100 안산체력인증센터와 지역 청년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체력 측정 방식에 대한 교육 △청년 맞춤형 운동처방 방법에 대한 정보 공유 △지역 사회 서비스 이용자 사후 관리 등..

  • 교육부, '의대생 휴학 승인'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전향적 변화
    교육부가 거점국립대총장들이 요구한 '조건없는 휴학'에 대해 전향적으로 승인하기로 했다. 교육부의 '내년 1학기 조건부 휴학 승인' 입장이 바뀌면서 여야의정협의체 출범에 속도가 날지 주목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등의 의료계 단체들은 의대생 휴학 승인을 전제조건으로 내세우며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들과 영상 간담회를 열고 의대생 휴학을 대학 자율에 맡기도록..

  • 조정희 단국대학교 교수팀, 과기부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 선정
    조정희 단국대학교 의생명과학부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첨단바이오 분야 한-미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인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29일 단국대에 따르면 조 교수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4년간 국비 및 지방비 68억50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받게 된다. 조 교수팀은 로엘 베르하크(Roel Verhaak)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교수팀, 한정환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팀과 공동으로 난치성 내성암 극복을 위..

  • 마음AI-한성대, SW·AI 분야 인재양성…교과목 개설
    한성대학교는 마음AI와 SW·AI 분야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5일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SW·AI 분야의 상호교류를 통한 실제적 연구 개발 진행 및 SW·AI 프로젝트 교과목 개설 및 운영을 위해 체결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공동 사업 추진 분야에 있어 실제적 연구 개발 진행을 적극 지원 △SW·AI 프로젝트 교과목 개설 및 운영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등을 약..

  • 교육부, 'G20 교육장관회의'서 글로컬대학·늘봄학교 등 교육정책 공유
    교육부는 오는 30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개최되는 '2024 G20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G20 교육장관회의는 G20 국가 및 초청국가의 장·차관 등 수석대표와 유네스코, 유니세프,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해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에 대해 협력·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는 '정의로운 세계 및 지속 가능한 지구 구축'을 주제로 개최된다.교육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글로..

  • 교육부, 현금성 복지 지출 많은 교육청에 패널티 부여
    올해부터 현금성 복지지출이 많은 시도교육청은 앞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을 받을 때 패널티가 주어진다. 정부가 올해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해 교부금 축소를 밝히면서 각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비용 절감 압박에 나선 것이다. 교육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모든 학생이 전국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내국세 등을 통해 확보된..
previous block 26 27 28 29 3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