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고교 무상교육 비용, 정부가 특단대책 강구해야"
    서울시교육청은 29일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안정적인 예산 편성을 위해 "고교 무상교육 경비 부담에 관한 특례 조항 연장을 강력 요청한다"고 촉구했다.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교 무상교육은 학생이 교육비 부담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수업료와 교과서 대금, 학교운영지원비 등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2019년 고3부터 시작해 2021년 전 학년으로 확대됐다. 단계적으로 무..

  • 거점국립대 총장들 "의대생 휴학, 자율승인토록 해달라" 교육부 건의
    국가거점국립대 총장들이 28일 의과대학 학생들의 수업거부 장기화되는 것과 관련해 교육부를 향해 대학 자율로 휴학을 승인토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는 이날 오후 건의문을 통해 "아무리 늦어도 2025학년도에는 의대 학사를 정상화시켜야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같은 내용을 건의한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정부의 의료개혁 발표 이후 발생한 의정갈등과 의대 학사 운영 차질이 8개월을 넘어서고 있다"며 "학생들이 의료인으로 성장..

  • 성균관대, '양자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 운영…뉴욕과 서울서 교육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가 다음 달 22일까지 4주간 '2024 양자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성균관대에 따르면 올해 프로그램은 양자 분야 재직자, 박사후연구원 및 대학원생 등 14명을 선발해 뉴욕의 IBM TJ Watson 연구소와 서울 IBM Korea에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교육생들은 4주 동안 양자 알고리즘과 양자 오류정정 등 양자 계산과학의 핵심 주제를 다루는 집중 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다.또 다음달..
  • 서울시립대, 제60회 환경원예전 개최…1100여점 전시
    서울시립대 자연과학대학 환경원예학과에서 '제60회 환경원예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환경원예전은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1, 2층과 100주년 기념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학부생, 대학원생 등이 준비한 국화작품, 실내원예장식, 화훼공간장식 등 총 1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서울시립대에 따르면 개회식에서 그린팝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과 행사에 기여한 학생들에게 총장상이 수여된다. 원용걸 서울..

  • 성신여대, 윤인대 기재부 차관보 초청 '대학생 직무 멘토링' 진행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초청해 '대학생 직무 멘토링' 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3일 성북구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공무원·자격증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취업 준비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윤 차관보는 선배 공직자의 경험을 토대로 진로·취업 준비·직무 역량 등에 대한 조언을 하고 취업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윤 차관보는..

  • 중앙대 개교 108주년…박상규 총장 "'의와 참' 정신으로 앞으로 나갈 것"
    "현재 한국 사회는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대학은 지난 108년 동안 그래왔듯이 '의와 참' 정신을 바탕으로 이러한 도전을 기회로 만들며 앞으로 나갈 것이다."28일 중앙대에 따르면 박상규 총장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개교 108주년 기념 '2024 중앙인의 날' 행사에서 체질 변화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했다.박 총장은 "한국 사회처럼 우리 대학도 학령인구 감소, 고등교육 패러..

  • 전국시도교육감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연장해야"
    올해 말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가 일몰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지방교육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국시도교육감들이 아이들 교육이 위협받는다며 일몰을 추진하는 행정안전부에 '유감'을 표명하고 국회와 정부를 향해서는 '일몰 연장' 등 대책을 촉구했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가 일몰되면 시도교육청 전입금은 연간 1조 6000억원 감소한다"며 "교육 여건 악화로 학생 교육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

  • 서울 수능 응시자 11만…감독관 명찰이름 삭제 '교권 보호'
    다음달 14일 진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 서울 지역 수험생이 11만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보다 소폭(0.3%) 늘어난 수치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에 전년보다 3311명이 증가한 11만734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고 28일 밝혔다.수험생 중 재학생 비율은 53.6%(5만9325명)로 전년(53.3%)보다 조금 늘었다. 졸업생은 42.9%(4만7547명), 검정고시 등은 3.5%(3862명) 등으로 집계됐..

  • 내년 '유보통합' 시행, 어린이집·유치원 입학 한 곳에서
    내년 유치원-어린이집 통합체계(유보통합)의 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다음달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입학 신청을 한 곳에서 할 수 있게 됐다.교육부는 다음 달 1일 '유보통합포털'(enter.childinfo.go.kr)'을 열고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유보통합포털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입소·입학을 하나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기존에는 어린이집 입소 대기 신청은 '아이사랑' 사이트에서, 유치원 입학 신청은..

  • 고려대, OJERI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콘퍼런스 개최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OJERI)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ARC 콘퍼런스 2024'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28일 고려대에 따르면 고려대 OJERI는 지난 10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29일 오전 행사에는 이우균 OJERI 원장의 개회사와 고려대 김동원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유영숙 전 환경부 장..

  • '개미부처' 우도규 작가, 동국대에 장학금 1000만원 기부
    '개미부처'라는 작품으로 알려진 우도규 작가가 동국대학교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28일 동국대에 따르면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지난 24일 장학기금 전달식을 열고 우도규 작가로부터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우 작가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한 '2024 불교문화대전'에서 특별상인 '불교미술인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100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우 작가는 "이번 장학기금이 학생들이 학업과 재능을 꽃피..

  • 지난해 지자체 세입 9조원 감소…국가 세수·부동산 거래↓ 영향
    지난해 국가 세수 감소 및 부동산 거래 둔화 등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들의 세입결산액이 전년 대비 9조원 감소했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세입결산액은 2022회계연도 대비 9조원(2.3%) 감소한 385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가 세수 감소 및 부동산 거래 둔화 등으로 지방교부세 13조6000억원(16.8%), 지방세 6조1000억원(5.2%)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

  • 고용노동부, 체불임금 174억 적발 …14곳 사법처리
    고용노동부가 총 98개 기업에 대해 재직 근로자 제보 내용을 토대로 임금체불 기획감독을 벌인 결과, 75개 기업에서 근로자 3885명의 임금 174억원이 체불된 것이 적발됐다.27일 고용부는 이같은 감독 결과를 발표하고 체불임금 근로자 감소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근로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용부의 '재직 근로자 임금체불 익명제보센터'에 접수된 사례들을 보면, 이미 임금체불이 심각함에도 이를 외면하는 사업장이 많았다. A기업은 직원 500명의..

  • 새로운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다음달 18일부터 28일까지 접수
    새로운 디자인의 주민등록증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 도입된다. 주민등록증의 디자인 변경은 26년만이다.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동으로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는 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와 일반 국민의 의견을 받는 '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나누어 개최하며, 접수 기간은 다음달 18일부터 28일까지다.앞서 정부는 현행 주민등록..

  • 수시에 '의약학' 계열 대거 몰려…"학교당 평균 82건 이상 지원"
    2025학년도 수시전형 모집 결과, 의약학 계열에 지원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전국 고교당 의약학대학 수시 평균 지원건수를 분석해보니 1개 고등학교 평균 82건 이상으로 전년 대비 대폭 늘었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27일 종로학원이 전국 특수목적고등학교와 일반고등학교 총 1795개교 수험생이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약대 등에 수시지원한 결과를 확인한 결과 1개교당 평균 82.3건의 지원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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