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국감] 이주호 "의대 5년제 강압 아냐…원하는 학교 없으면 안 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대 교육과정을 현행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대책안애 대해 "의료인력 수급 비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였다"며 의대 5년제가 강압적·획일적인 의무가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8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대 교육과정을 5년으로 단축해도 무리가 없는지 사전에 연구용역을 해본 적이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이 부총리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5년제를..

  • 578돌 한글날 경축식 개최…'괜찮아?! 한글'
    행정안전부는 9일 578돌 한글날을 맞이해 '괜찮아?! 한글'을 주제로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578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한다. 8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와 주한외교단, 한글 관련 단체, 각계 대표,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제인 '괜찮아?! 한글'은 한글에 대한 해외의 관심과 위상은 높아졌으나, 정작 국내에서 외래어가 남발되는 등의 상황을 지적하고, 한글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 홍익대학교 대학원, 2025 전기 신입생 모집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의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모든 학과(전공)에서 모집을 시행한다.일반대학원은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의 박사과정, 석사과정, 석박사통합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문대학원은 서울캠퍼스의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으로, 박사과정과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수대학원은 서울캠퍼스의 건축도시대학원, 공연예술대학원, 교육대학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미술대학원, 산업..

  • 올해 '군 입대' 휴학 의대생, 1000명 넘어…예년보다 최대 '8배' 급증
    의과대학 정원 증원으로 올해 수업 거부에 나선 의대생 가운데, 군 입대로 휴학한 학생이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군 입대를 이유로 휴학한 의대생이 지난해까지만 해도 100명대에 불과했는데, 올해 최대 8배 가까이 급증했다. 대부분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하면서 군의관을 포기하고 현역 입대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국·사립 의대 군 휴학 허..

  • 숭실대, 아제르바이잔서 스마트팜 국제포럼 개최…공동연구 약속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자교 입주기업 컨소시엄인 애그베이션(Agvation)이 지난달 24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스마트팜 솔루션의 이용방안 및 성능에 대한 국제포럼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애그베이션은 숭실대 출신의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현재 숭실대BI 입주기업인 와이비즈, 졸업기업인 에네이, 인프로 총 3개사로 이뤄져 있다. 이번 포럼은 애그베이션이 지난 5월 23일 아제르바이잔 국립 축산연구소와 국립 와인연구소에 1차 공급한 스마트팜..

  • 공공 정보시스템 예방점검·표준운영절차 도입…디지털정부 안정성 강화
    모든 공공기관에 정보시스템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와 절차가 도입된다.행정안전부는 '정보시스템 예방점검체계'와 '정보시스템 표준운영절차'를 마련해 내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에 적용을 권고한다고 7일밝혔다. 기관별 준비 상황과 예산 확보 등이 다른 점을 고려해 2025년 적용을 권고하고, 2026년부터 적용을 의무화할 계획이다.그동안 공공 정보시스템은 예방 관리체계와 장애 발생 후 사후관리 등에 대한 표준화된 절차..

  • D-9 서울시교육감, 조전혁 VS 정근식…높아지는 '공세' 수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진보 진영 단일 후보인 조전혁 후보와 정근식 후보가 각각 상대 후보를 겨냥하며 공격 수위를 올리고 있다. 조 후보는 7일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KBS·MBC·SBS에서 방송된 '초청 후보자 대담회'에서 정 후보에 대해 "진보 좌파 진영 후보는 조희연 전 교육감의 불법을 옹호하고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조 후보는 "이 보궐선거는 조 전 교육감의 범죄행위에 따라 치..

  • 지난해 공공기관 청년의무고용률 8년 만에 70%대 하락
    지난해 공공기관 청년 의무고용률이 70%대로 추락하면서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5년간 2만명대를 유지하던 공공기관 청년 정규직 비율도 1만명대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공공기관 청년의무고용제 이행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 이행률은 78.9%대로 집계됐다.청년고용의무제도는 청년고용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이 매년 전체 정원의 3% 이상 미..

  • AI 기반 고독사 예방 시스템,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 인공지능(AI)이 전력·통신·수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1인 가구의 생활패턴을 분석하고, 전력 사용량 급감 등 평상시와 다른 이상징후를 감지하면 지자체 사회복지 공무원에게 이를 알린다. 기존에는 사회복지 공무원이 고독사 위험군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주 1~2회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고독사 예방 업무를 했으나, 이제는 AI를 활용해 이상징후가 감지될 때를 특정해 위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 '문제를 해결..

  • 김정규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 암모니아 생산 촉매 소재 개발
    김정규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질소계 자원인 질산염을 친환경 저장체로 사용할 수 있는 암모니아 생산 촉매 소재를 개발했다.7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질소계 자원인 질산염을 수소 저장체로 사용될 수 있는 암모니아로 전환하는 새로운 전기화학 촉매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 소재는 기존 암모니아 생산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암모니아는 비료, 의약, 화학 산업 등에서 중요한 자원이며, 수소를 저장할..

  • 한성대, '한성 히어로즈' e스포츠팀 창단
    한성대학교가 e스포츠팀 '한성 히어로즈'를 창단했다고 7일 밝혔다. 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는 지난 4일 교내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농심이스포츠 아카데미와 협력해 창단식을 갖고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협력키로 했다.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는 한성대가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국내 최초 학점은행제로 'e스포츠산업학전공 표준교육 과정'을 제안하고 승인받은 기관이다.한디칼은 e스포츠산업분야에 진출하고..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840명…교육부 "이달 말 관련 대책 발표"
    올해 '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피해를 본 학생이 800명을 넘어섰다. 허위영상물 범죄는 509건이 발생했다. 교육부가 7일 공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을 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4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접수된 딥페이크 피해 학생은 누적 804명, 교원은 33명, 직원 등은 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피해는 총 509건이다. 총 피해자가 누적 840명에 달하며, 피해 건수는 5건 늘어났다...

  • 교육부, 의대교육 6년→5년 논란…"획일적 단축 의무 아니야"
    교육부가 의과대학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발표한 후, 논란이 커지자 "모든 대학에 획일적으로 5년 단축을 의무화하겠다는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도 대학이 설정한 학점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수업 연한을 1년 정도까지 단축할 수 있는 조기 졸업 제도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핵심은 모든 대학이 (교육과정) 5년 단축을..

  • 행안부, 마을기업 연합체 6곳에 8억3000만 지원…지역활성화 기대
    지역 활성화와 자립성 강화를 위해 마을기업이 '연합체'로 뭉친다. 지역기반 소규모 기업 특성상 판로확보나 제품홍보 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들이 자립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마을기업 연합체 육성·지원 모델' 6곳을 선정해 총 8억3000만원의 협업체 활동 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 내년 3월 복귀 시 '의대생 휴학 허용'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수업거부를 이어오고 있는 의대생들의 휴학을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내년도 1학기에는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한 조건부 휴학 허용이며, '동맹휴학'은 인정되지 않는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을 발표했다. 이 부총리는 "정부와 대학의 탄력적 학사 운영 조치에도 의대생의 수업 복귀는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학 총장 및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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