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교수회 "의대 휴학 승인…학습권 억압으로 부적절"
    서울대 교수회가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을 승인한 교육부 감사와 관련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억압하는 조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서울대학교교수회(교수회)는 14일 오전 서울대 본부 측에 "의과대학의 학생 휴학 승인에 대해 교육부는 의과대학은 물론 대학본부에 대해 기간을 연장하면서까지 특정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부의 조치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억압하고 학사행정의 원칙과 자율성을 훼손함은 물론, 대학이 정부 방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감사..
  • 박소란 시인 시집 '수옥', 제37회 동국문학상 수상
    만해축전위원회와 동국문학인회는 제37회 동국문학상 수상작으로 박소란 시인의 4번째 시집 '수옥'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시상식은 이달 18일 오후 6시 동국대학교 문화관 2층 학명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함께 수여된다.이번 심사는 지난해 6월 15일부터 올해 7월 15일까지 1년 동안 발간된 동국대학교 출신 문학인들의 작품집인 시집 24권, 소설집 18권, 수필집 12권, 평론집 2권 등 총 56권을 대상..

  • 삼육대, 미주 동문·기부자 초청 행사 개최
    삼육대는 개교 118주년을 맞아 1억7000만원 상당 발전 장학 기금을 기부한 '미주 동문 및 기부자'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미주지역 총동문회 회원과 가족, 고액 기부자 등 29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지난 6일 교직원식당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으로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강원도 투어, 총장 만찬, 이경송 동문·제희향·제휘진 기증전 '삼육사랑 삼육사람', 화담숲 투어, 개교 118주년 기념 음악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

  • 서울시립대, 학생 중심의 운영 강화 앞장서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10일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4년 교학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학협의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협의회로 학생들의 요구를 학교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며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모바일 학생증 출입 기능 도입 및 시설 개선 △교양교과목 추가 개설 및 경쟁률 연동형 수강 정원 확..
  • 한국외대, 튀르키예 국제여름학교 통해 글로벌 시각 넓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지난 11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11층 중회의실에서 '2024 튀르키예 정부 초청 국제여름학교 학습보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2024 튀르키예 정부 초청 국제여름학교'는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 마련된 튀르키예 문화원과 튀르키예 해외동포청(YTB)이 공동 주최했다. 국제여름학교는 한국외대 학생들이 한 달여 동안 튀르키예 현지에서 언어와 문화를 학습하고 한-튀르키예 양국 간의 학문적, 문화적 교..

  •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인도 IIITB Innovation Center와 MOU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달 27일 경기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인도의 IIITB(Indian Institute of Information Technology Bangalore) Innovation Center와 업무협약 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과 인도 대학 간 창업 지원을 활성화하고,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양국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기회 개발 지원 △창업 유관 기관들과의..

  • 김해원 단국대 교수 등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표지논문 선정
    김해원·현정은·이정환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나노바이오의과학과 교수팀 연구 결과가 화학, 재료, 나노 분야 국제학술지 표지논문에 두 차례 선정됐다.14일 단국대에 따르면 김해원·현정은 교수팀의 구강암 발생 과정과 주변 조직 사이 역학관계 연구와 김해원·이정환 교수팀의 신경세포 자극에 효과적인 전기전도성 연구는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2024년 9월호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김해원·현정은 교수팀은 첫 번째..

  • 숭실대 개교 127주년…장범식 총장 "미래 혁신 제시 전환점 삼아야"
    "오늘은 과거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해 온 숭실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도약을 다짐하는 날입니다."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은 지난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린 개교 127주년·서울 세움 70주년 기념 예배에서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혁신과 비전을 제시하는 전환점으로 지난 70년의 시간을 바라 봐야 한다"라며 "하나님의 소명을 가슴에 새기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 나간다면 대학 앞날에..

  • 지방소멸기금 인구감소기초단체 집행률 18%로 저조…관련사업은 관광이 가장 많아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가 조성한 매년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이 인구감소기초지자체의 경우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금을 전혀 집행하지 않은 지자체도 11곳에 달했다.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가 기금을 내려보내는 데에만 집중하면서, 현실적으로 지역소멸을 방지하는 데 효과를 얻고 있는지에 대한 지적이 제기된다.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방소멸..

  • [내일날씨] 충청·남부 '비'…낮 최고 기온 26도
    화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는 새벽까지, 충청권은 오전까지,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수도권 북부와 강원 중·북부는 새벽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14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 미만, 서해5도·강원 남부 5~10㎜, 대전·세종·충남·충북·경북 북부 5~20㎜, 광주·전남 10~60㎜, 전북 5~40㎜, 부산·울산·..

  • 동국대, 중대재해처벌법 2년 회고와 전망 특별 세미나 개최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은 다음 달 1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주년을 기념해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안영찬 교수가 주관하며, 법률, 산업 안전, 경영, IC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주요 사건들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실질적인 해결책과 안전 문화 정착 방안이며, 법 해석부터 산업 현장의 실무 경험, 최신..

  • "민원실은 안전해지는 중"…민원공무원 보호조치 이행도 90% 안팎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각종 대응 조치가 현장에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307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처리담당자 보호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한 결과 보호조치 이행도가 2023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향상했다고 14일 밝혔다.'민원처리 공무원 보호조치'는 악성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전담부서를 지정해 피해공무원 상담과 회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 서울대 개교 78주년…유홍림 총장 "혁신은 학문 공동체의 토대"
    "변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창출할 비전을 제시하는 일이 서울대의 소명이다."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14일 오전 서울 관악구 대학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개교기념식 기념사에서 "우리 사회를 밝히는 집단지성의 산실로 서울대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설득과 조정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오는 15일 개교 제78주년을 맞이한다.유 총장은 "..

  • [단독]'채식주의자' 英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2011년 교육부 해외한국학 우수논문 선정'
    한강 작가의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의 일등공신인 영국인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스미스가 대학원 재학 시절 쓴 논문이 지난 2011년 교육부의 '해외한국학장학금지원사업' 우수논문에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교육부 관계자는 14일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를 번역한 데보라 스미스가 지난 2011년 교육부가 추진한 '해외한국학장학금지원사업'을 통해 우수논문 장려금을..

  • 딥페이크 피해 학생, 전주보다 10명 늘어…올해 총 814명
    '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피해를 본 학생이 일주일 사이 10명 늘어나 총 814명을 집계됐다.교육부가 14일 공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직전 조사 때인 4일 기준(804명)보다 10명 증가했다.교원 피해자는 33명, 직원 등 피해자는 3명으로 1주 전과 비슷하다. 올해 1월부터 지난 11일까지 딥페이크 피해 학생은 누적 814명으로 집계됐다.학생·교직원 총피해자는 누적 850명이다.딥페이크 관련 피해 신고는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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