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의료계, 개혁 핵심 파트너 되어달라"
    정부가 의료계에 "개혁의 핵심파트너가 되어달라"며 인력수급추계위원회 참여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4일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서 "정부는 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구성과 논의 의제 등에 대해 의료계와 접점을 찾기 위해 최대한 열린 마음으로 검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지원관은 "공급자단체가 추천한 전문가를 위원회의 과반수가 되도록 해 해당 직종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전제조건..

  • 정부 "의정갈등 마무리 해야"···인력수급추계위 참여 거듭 촉구
    정부가 의료계에 "합리적 방안을 내면 2026학년도 정원 논의가 가능하다"며 인력수급추계위원회 참여를 촉구했다.4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정부는 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구성과 논의 의제 등에 대해 의료계와 접점을 찾기 위해 최대한 열린 마음으로 검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다만 2025학년도 의대 정원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박 차관은 "전제조건이나 사전적 의제를 정하지 말고 대화에 참..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KSGE Days 2024' 성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KSGE)는 지난 9월 27~28일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열린 'KSGE Days 2024'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학회 측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인 이번 컨퍼런스는 치료내시경 중심 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세계 27개국 780여명의 국내외 소화기내시경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21개국에서 접수된 180여 편의 초록이 발표돼 최신 연구와 임상 지식을 공유는 물론이고 실질적인 치료 내시경 기술을 배우고..

  • 복지부, 응급의료 인프라 효율화 나선다
    정부가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을 제도화하고, 응급구조사 범위를 확대한다.4일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했다.이번 개정안은 △병원 전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기준을 제도화해 구급차 등의 운용자가 응급환자를 중증도에 맞는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를 확대해 응급환자 발생 시 보다 시의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먼저 복지부는 병원의 기준에 맞춘 새로운 '병원 전..

  • 의료공백 여파, 소아암 수술 전년比 24% 감소…희귀질환 13%↓
    의사 집단행동에 수술취소, 진료지연이 잇따르면서 올해 소아암과 희귀질환 수술 건수가 지난해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4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 사직 등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한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의원에서 수술한 소아암 환자(0~18세) 수는 452명이었다. 이는 전년도보다 24%가량 줄어든 숫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술한 소아암 환자 수는..

  • 건보 부정수급 미환수 100억원…특사경 필요성 제기
    건강보험 재정 악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건강보험 부정수급 미환수 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에 속도를 내 부정수급, 불법개설의료기관 등에 따른 재정 누수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건강보험 부정수급 사례는 총 83만7684건이었다. 부정수급액은 총 343억5800만원으로 이중 절..

  • 의대교수들 결의대회 "정부, 의평원 말살 시도 끝까지 대응할 것"
    의과대학 교수들은 3일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무리하게 추진하기 위해 의대를 평가·인증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을 무력화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의대교수들은 3일 오후 용산 전쟁기념관 앞 광장에서 '의학교육평가원 무력화 저지를 위한 전국의과대학 교수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최창민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분명 의대 교육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지만, 불과 6..

  • 최근 5년간 회수된 위해식품 31%, 1등급…'심각한 건강위협 초래'
    최근 5년간 회수된 위해식품 중 31%가 가장 위험한 '1등급 위해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 위해식품은 즉각적이고 심각한 건강 위협을 초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 (국민의힘)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총 751건의 위해식품이 회수됐다. 이 중 1등급 위해식품이 235건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1등..

  • 창립 57주년 GC녹십자 "과감·지속적 연구개발, 혁신 노력"
    창립 57주년을 맞은 GC녹십자가 '과감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3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지난 2일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올해 GC가족은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가는 여정에 의미있는 발자국을 남겼다"며 "임직원들은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자양분으로 삼아 과감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허..

  • 경희의료원, 개원 53주년 기념식 개최
    경희의료원은 지난 2일 의생명연구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념식에는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 정희재 한방병원장, 김형섭 치과병원부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오주형 원장은 기념사에서 "흔들림 없이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협력을 통해 당면한 어려움을 하나씩 풀어나가며 경희의료원의..

  • 중앙대광명병원 중증질환 명의 잇따라 초빙…지역 중증의료 중심 우뚝
    중앙대광명병원이 최근 중증질환 명의를 잇따라 초빙하며 지역내 중증의료 및 의료전달체계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3일 병원 측에 따르면 최근 뇌혈관 수술 대가인 오창완 신경외과 교수와 간암·간이식 등 간질환 권위자인 최종영 소화기내과 교수를 잇따라 초빙해 해당 진료과의 무게를 더했다.'뇌혈관을 고치는 신의 손'으로 이름난 오 교수는 이달부터 뇌동맥류, 뇌혈관기형(동정맥기형, 해면상혈관종), 모야모야병 등 뇌혈관 질환을 전문분야로 진료..

  • 휴온스, 레이덴트와 치과용 구강스캐너 '레이오스 2' 판매 계약
    휴온스가 구강용 스캐너 '레이오스 2(RAYiOS 2)'를 통해 최근 치과시장의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주목받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디지털 치과산업)'에 진출한다.3일 회사 측에 따르면 휴온스는 치과용 의료장비 전문 기업 ㈜레이덴트와 레이오스2 판매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판매계약과 업무협약으로 치과용 마취제를 기반으로 한 치과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레이덴트는 국내..

  • JW중외제약, 인공눈물 신제품 '프렌즈 아이드롭 아이스' 출시
    JW중외제약이 인공눈물 신제품 '프렌즈 아이드롭 아이스'를 출시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일반의약품으로 약국 구매가 가능한 프렌즈 아이드롭 아이스는 기존 제품보다 L-멘톨 함유량을 3배 이상 높여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프렌즈 아이드롭 아이스에는 1㎖당 L-멘톨 0.3㎎이 함유돼 프렌즈 아이드롭 쿨(L-멘톨 함유량 0.02㎎)과 프렌즈 아이드롭 쿨 하이(L-멘톨 함유량 0.1㎎)보다 더욱 상쾌한 느낌을 준다는 게 회사..
  • SK바이오사이언스,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매출 1조 시대 연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6월 독일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클로케 그룹과 체결한 'IDT 바이오로지카' 경영권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연결 매출이 수직 상승하고 생산 인프라는 미국과 유럽으로 확장됐다는 평가를 받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호보완적인 두 회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5년 안에 매출 1조원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 완료로 클로케 그룹은 IDT 바이오로지카 지분 40%를 유지하는 동시에 약..

  • 빅5 병원, 상종 구조전환 시범사업 참여 '미온적'
    정부가 이달부터 상급종합병원 중심 구조전환 시범 사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빅5'를 포함한 병원들은 참여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전문의 확충, 재정 투입 등 여러 사항 등을 고려해 시범사업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2일 보건복지부는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 희망 병원 신청 접수를 받고, 준비가 된 의료기관부터 시범 사업에 착수한다. 해당사업은 지난달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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