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 1조7000억 계약 체결…연누적 4조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최초로 연 누적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존 림 대표이사의 리더십에 세계적 생산능력 및 품질관리 등 회사 자체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 7028억원(12억 4256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이는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3조 5009억원)의 절반 가까운 수준이다. 계약..

  • '수면의 가치' 재조명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 24일 개최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잠의 가치를 되묻는 이색 이벤트가 열린다.바른수면연구소는 서진원 소장이 기획하고 베스트슬립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 수면콘서트 시리즈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가 오는 24일 한강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지난 5월 첫 공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데 힘입어 기획된 두 번째 행사로, 이번 역시 전석 매진됐다.'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는 5성급 호텔 침대에 누워 12시간..
  • 현대바이오, '제프티' 살인진드기 감염증 치료 효과 확인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범용항바이러스제 제프티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살인진드기 감염증)에 대한 효과를 소개한 논문이 미국 미생물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Macrobiology Spectrum 10월호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살인진드기 바이러스(SFTS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SFTS는 고열, 혈소판 감소, 구토,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이다. SFTS는 WHO(세계보건기구)가..
  • 삼성서울병원, 심방세동 조기 진단 AI 모델 개발
    삼성서울병원은 박경민·김주연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리시스 와 함께 심전도(ECG) 검사를 활용해 심방세동 발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 IF 5.0)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 중 하나로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은데다 막상 검사를 하더라도 심전도에는 정상으로 보이는..

  • 서울아산병원, 아시아 최초 대동맥판막 스텐트시술 2000례 달성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고령의 중증 대동맥판막질환자에게 전신마취 없이 스텐트로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스텐트시술(TAVI·타비시술) 2000례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의료기관 최초이자 최다 기록으로, 해외 유수 병원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21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심장병원(박승정 심장내과 석좌교수, 박덕우·안정민·강도윤 교수)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타비시술을 시작한 이후 최근 아시아 최다 기록..

  • 삼진제약, 제11회 K-걸스데이 성료
    삼진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제11회 2024 K-Girls' Day' 행사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K-Girls' Day 행사는 여학생의 이공계 산업 현장 진학 및 관련 직군 진출을 유도하고자 지난 2001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한 'Madchen-Zukunftstag (Girls' Future Day)'를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의 이공계열..
  •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임상 결과 英 학술지 발표
    셀트리온은 류머티즘 관절염(RA)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임상 3상 결과가 영국의 류마티즘·근골격계 질환 전문지 RMD Open(Rheumatic and Musculoskeletal Diseases Open)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셀트리온이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471명을..

  • 전공의 빈 자리 메운 전문의, 번아웃 호소 '필수의료과' 줄 사직
    의정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전공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던 전문의들의 줄 사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과 전문의들의 체력적 정신적 부담감에 따른 번아웃이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8월 전국 주요 대학 병원 88곳에서 사직한 전문의는 27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59명) 대비 약 8% 늘었다.사직 전문의 수만 봤을 때는 내과가 864명으로..
  • 중앙대병원 "직장암 수술 전 선행 항암·방사선치료 효과적"
    직장암 수술 전 항암 및 방사선 선행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문에서 가까운 직장암은 수술 전 방사선치료 후 암 종양·직장 제거 수술 뒤 인공항문인 장루를 만들고 이후 추가로 항암치료를 하는 것이 표준 치료방법으로 시행돼왔다. 하지만 최근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를 모두 시행해 직장을 보존하는 치료 전략인 '전체선행 항암·방사선 치료(TNT)'가 새로운 표준치료로 권고되고 있다. 전체선행 항암·방사선 치료는 수술 전 항암치료..

  • 동아에스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서 승인 권고 의견 획득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프로젝트명 DMB-3115·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 후 EC는 공식 품목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10일 미국 FDA 품목허가에 이어 CHMP의 품목허가 승인 권..

  • 경영난 호소 병원 적립금은 수천억… "인건비·공공의료 활용 필요"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장기화로 대형병원이 경영난을 호소하면서 병원이 적립해 둔 '고유목적사업준비금' 활용 필요에 대한 병원과 의료노조 간 입장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20일 의료계 안팎에서는 경영난 해소를 위해 병원이 쌓아 놓은 고유목적금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유목적금은 비영리법인이 건물과 토지 매입, 의료기기 취득 등 시설 투자나 교육 목적을 위해 적립하는 돈이다. 병원마다 통상 수백억원 수준이며, 많게는 수..

  • 시그니아, 유럽 최대 'EUHA 보청기 박람회' 참가
    시그니아(Signia)가 유럽 최대 규모 보청기 박람회 'EUHA'(European Union of Hearing Aid Acousticians)에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로 68회째인 EUHA는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로, 청각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와 기술이 소개된다. 올해는 90개국에서9000명에 달하는 대표단이 참가했다. 130개 이상 보청기 관련 업체가 참가, 16~18일..
  • 부채표 가송재단-대한약학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정세영 경희대 명예교수 선정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는 '제6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정세영<사진>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 겸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석좌교수를 '제17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로 이상국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정 교수는 제47대 대한약학회장을 지내면서 2017 세계약사연..
  • 웨이센, 스파크랩 AIM AI펀드 1호 투자기업 선정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캐피탈(VC)을 운영하는 스파크랩그룹의 사우디펀드 국내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됐다.18일 회사 측에 따르면 스파크랩그룹은 지난 9월 전 세계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육성과 투자를 목적으로 5000만달러(약 670억원) 규모의 '스파크랩 AIM AI' 펀드 결성을 완료한 바 있다. 펀드는 사우디 정부가 전액 출자한 것으로 알려져 투자 유치 기업에 관심이 모아졌었다.웨이센..

  • 연세하나병원 의료진, '연구 중심·환자 중심 병원' 자리매김
    연세하나병원 의료진들이 국내외 학회 활동에서 활약하고 있다. 환자 중심, 연구 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18일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이화의료아카데미에서 열린 제6회 대한말초신경학회 해부 워크숍 '근골격계 초음파를 이용한 해부학적 통찰' 심포지엄에 지규열 병원장은 '주요 상지 통증의 초음파 유도 신경 치료법 세션' 좌정으로 초청받았다. 정윤교 연세하나병원 원장은 해당 세션에서 '어깨 통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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