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성욱 제15대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취임 "미래 성장동력 마련"
    구성욱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제15대 병원장이 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금기창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상길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구 병원장은 "일체감을 지난 조직문화를 토대로 위기를 극복하고, 중단 없는 새병원 건립 추진과 연구력 배양으로 병원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면서 "병원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구 병..

  • [속보] 정부 "하반기 전공의 모집 연장… 9일부터 재개"
    정부가 지난달 31일까지였던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을 연장해 오는 9일부터 다시 받기로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주 중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을 연장해 진행한다"며 "전공의분들이 단 한 분이라도 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소통하고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 말라리아 경보… 호수공원 인근 주민 주의 요망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떨어져 야외 활동시 주의가 요구됐다. 말라리아를 옮기는 매개모기는 주로 호수공원이나 물웅덩이 인근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원충이 확인돼 7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말라리아는 말라리아환자를 흡혈해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림으로 전파되는 질병이다.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된 것은 매개모기에 물리면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뜻한다.질병청은 '제..

  • 전공의 대거 이탈에… 상급병원 중증환자 비중 60%로 늘린다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중증환자 비중을 현재 평균 50%에서 60%로 높인다. 동시에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전공의가 대거 이탈한 상황이지만 비중증 환자 업무량을 줄이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지역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진료협력병원을 육성해 상급종합병원과 협력도 강화한다.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료개혁 추진 상황 브리핑을 열고 "상급종합병원을 '중중환자 중심병원'으..

  • 한국MSD, 13년만에 선보인 박스뉴반스 …소아 NIP 적용 매출 성장세
    한국MSD가 13년만에 선보인 박스뉴반스를 앞세워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한국MSD는 6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박스뉴반스, 폐렴구균 백신 면역원성 시대를 열다'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4월 소아대상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된 15가(PCV15)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의 점유율이 매월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조재용 한국MSD 백신사업부 전무는 "생후 2개월 때 맞는 폐렴구균 백신 첫 접종이나 기존 PCV1..

  • 자살사망자 올해도 증가… 예방부터 지원까지 민관 협력
    보건복지부는 매년 증가하는 자살 관련 사망 동향과 정부의 정책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복지부는 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7차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해 자살 예방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와 민관이 협력해야 할 내용 등에 관련해 협조를 요청했다.정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자살사망자 수는 잠정 6375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0.1% 증가했다. 지난해 자살사망자 수 총합은 1만3770명이다. 복지부는 올해 자살사망자 수가 지..

  • 상급종합병원 '중증·전문의 중심' 전환···전공의 없지만 "가능"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중증환자 비중을 현재 평균 50%에서 60%로 높인다. 동시에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전공의가 대거 이탈한 상황이지만 비중증 환자 업무량을 줄이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지역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진료협력병원을 육성해 상급종합병원과 협력도 강화한다.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료개혁 추진 상황 브리핑을 열고 "상급종합병원을 '중중환자 중심병원'으로 전환해 중증·응급환자에..

  • 이엔셀, "CGT CDMO 이익 재투자…선순환 모범 바이오 기업 지향"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GT CDMO)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이 5조원 규모로 전망되는 샤르코-마리-투스병 시장을 정조준했다.이엔셀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시장 상장 후 성장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장종욱 대표는 "CDMO사업 이익을 신약 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의 모범 바이오 기업을 지향한다"며 "제조 및 품질관리(GMP) 기술 기반의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술 혁신..
  • [원포인트건강] 역대급 폭염…'온열질환' 예방법(?)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 사망자가 11명에 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폭염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부터 8월3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15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명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장마가 끝난 이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문제는 이같은 폭염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

  • 자립준비청년, 24세까지 위탁가정·시설 재보호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자립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은 24세까지 위탁가정 또는 시설에서 다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아동복지법이 개정·시행되면서 △대학 재학 또는 진학 준비 △직업 교육·훈련 △경제·심리·주거의 어려움 △장애·질병, 지적 능력 등의 사유로 재보호를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재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재보호를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에 신청해야 하며, 자립준비청년의 위임을..
  • 셀트리온,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임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분석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가 저명 국제 저널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골다공증재단(IOF)과 뼈건강및골다공증재단(BHOF) 공식 저널인 '국제 골다공증(Osteoporosis International)'을 통해 공개됐다.셀트리온은 앞서 유럽 4개국에서 폐경 후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
  • 루닛, AI 결핵 검출능력 "글로벌 12개 제품 중 1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결핵환자 분류 과정에서 글로벌 12개 AI 솔루션의 검출 성능을 직접 비교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 디지털 헬스(The Lancet Digital Health)'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AI 솔루션 개발사들과 무관한 독립적인 연구팀이 12가지 AI 제품의 성능을 동일한 데이터로 비교했다. 그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연구 결과의 신뢰도를 높..
  • 지아이이노베이션, 차세대 비만치료제 'GI-213' 개발 본격화
    혁신신약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비만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지아이이노베이션은 비만치료제 'GI-213'을 면역항암제 GI-101A, GI-102, 알레르기치료제 GI-301를 이을 차세대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GI-213은 식욕억제 작용이 아닌 지방분해 촉진과 에너지 소비량 증가, 근육량 증가를 통해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내는 이중융합단백질로 구성됐다. 현재 물질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황이다.JP모건 리서치에 따르면..
  • 쎌바이오텍, 듀오락 선전…상반기 흑자전환 성공
    마이크로바이옴 선도 기업 쎌바이오텍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쎌바이오텍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 256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048% 증가한 수치다.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높은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듀오락(DUOLAC)' 브랜..

  •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펙수클루 중남미 3개국 동시 출시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멕시코·에콰도르·칠레 등 중남미 3개국에서 동시 출시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펙수클루는 지난 2022년 7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5개국으로 판매국가가 확대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국산 34호 신약인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08년부터 13년간 자체 기술로 연구·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제제다.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주류를 이루던 PPI(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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