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옆구리 통증·소변 찔끔 '요로결석' 여름철 증가 이유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사람 뿐 아니라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요로결석 때문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소변은 신장에서 만들어져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흐른다. 하지만 체내 칼슘 흡수 증가나 수분 부족 등으로 돌이 생겨 소변의 흐름을 막을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요로결석이다. 흔한 증상으로는 극심한 옆구리 통증이 있다. 이외에도 오심이나 구토를 동반하거나 혈뇨가 나타날 수 있다...

  • 복지부, 226만 명 암환자 빅데이터 확대 개방
    공공기관이 보유한 국내 암 환자 빅데이터 개방이 크게 확대 된다.1일 보건복지부는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으로 추진 중인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개선해 연구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우리나라 암 환자의 등록, 검진, 의료이용 및 사망 데이터를 개인이 식별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가명 처리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암 빅데이터로, 이번에..
  • 휴온스생명과학, 이재훈 신임 대표 선임
    휴온스그룹 완제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생명과학은 신임 대표로 전 휴온스 영업관리 본부장 이재훈<사진> 전무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휴온스생명과학은 지난 7월31일 성남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를 통해 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이 대표는 지난 1994년 휴온스 영업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이후 로컬지점장, 종병본부장, 영업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휴온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업문화를 휴온스생명과학에 전파하..

  • 프롬바이오, '관절엔 크릴오일' 해양수산부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 선정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는 관절 건강기능식품인 '관절엔 크릴오일'이 해양수산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관절엔 크릴오일은 프롬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크릴오일 단일 원료에 한해 국내 최초, 유일의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크릴오일(FJH-KO)'을 함유한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국내 기술력을 통해 순수 크릴오일을 담아낸 제품으로, 하루 2캡슐 섭..

  •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16.7조 달성…전년比 12.3% ↑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분야 수출액이 화장품과 의약품의 역대 최대 수출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121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관세청 수출입 통관 자료 등을 분석한 보건산업 수출 결과를 1일 공개했다.분야별로는 화장품 48억 1000만 달러(18.1% 성장), 의약품 44억 6000만 달러(16.2% 성장), 의료기기 29억 2000만 달러(0.8% 하락)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바이오의..

  • GC녹십자·한미약품, 파브리병 혁신신약 FDA 임상1/2상 신청
    GC녹십자는 한미약품과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에 대한 1/2상 임상시험계획을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양측에 따르면 LA-GLA는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이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질환으로 리소좀축적질환(LSD)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

  • 말초신경병증·간기능 개선 성분 강화 종근당 '벤포벨 에스' 인기
    종근당 '벤포벨 에스'가 간건강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말초신경병증 치료 성분 메코발라민과 간기능 개선 성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60mg을 동시에 함유한 고함량 활성비타민이기 때문이다.1일 회사 측에 따르면 벤포벨 에스는 기존 제품 대비 비타민 B군을 강화하고 육체피로·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개정을 통해 일반의약품에 쓰이는 신규성분을..

  • 삼진제약, 경구용 항부정맥제 '삼진드론정' 출시
    삼진제약은 심방세동 치료에 처방되는 경구용 항부정맥제 '삼진드론정(성분명 드로네다론염산염)'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심방세동은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장의 노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의료 통계 정보에 따르면 국내 환자 수는 2023년 기준 약 28만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다. 이 중 80세 이상 고령 환자의 경우 10명 중 1명은 심방세동 위험성이 있다. 이는 뇌졸중 또는 심부전 등 심각한..

  • 빅5 병원, 전공의 지원 한 자릿수… 상급병원 전문의 중심 전환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미미한 지원 분위기 속에 마감했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 중심으로 구조전환하는 등 의료개혁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 126곳은 이날 오후 5시까지 9월 수련을 시작할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를 모집했다. 당초 계획한 건 인턴 2525명, 1년차 레지던트 1446명, 상급년차(2~4년차) 레지던트 3674명 등 전공의 총 7645명 모집이었다.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자에 한해 전문의..

  • 저수가 필수과 의사 씨 마른다…"희생은 환자 몫"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무산된 가운데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 필수과 의사 '멸종'이 현실화하고 있다. 필수과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수가 개선에 대한 필요성과 함께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의 형사처벌 면책 법제화 등 정책적 뒷받침이 선결 과제라는 의견이 나온다.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기준 소아 기도폐쇄 수술이 가능한 소아이비인후과 전문의가 3명만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웅한 서울대병원 소아 흉부외과..

  • [원포인트건강] 척추협착증…집안에서라도 걸어라
    건강 유지 및 증진에 도움되는 걷기는 척추협착증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걷기가 허리 주변의 뭉치고 아픈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31일 한의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척추협착증이 있으면 다리에 방사통이 생기고 이 때문에 허리·골반 주변 근육과 방사통이 있는 라인을 따라서 엉덩이·허벅지·종아리 근육들이 뭉치고 아프게 된다. 걷기운동은 반복적인 고관절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통해서 이런 허리 및 골반 근육과 엉덩이, 다리..

  • 보령, 상반기 매출 4892억원 전년 대비 16% 성장
    보령(구 보령제약)이 주요 제품 선전으로 올 상반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가며 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보령은 3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연결기준) 매출 4892억원, 영업이익 3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4% 증가한 수치다.전문의약품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특히 고혈압 신약 카나브 제품군은 처음으로 반기매출 700억원대를 기록하며 13%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
  •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양사 합병 특별위원회 설치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간 양사 합병 타당성 검토를 위해 사외이사들만으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특별위원회는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주주의견 청취 설문에서 나온 결과를 비롯해 합병을 통해 기대하는 시너지 평가, 외부 중립 기관의 평가, 자금 평가 등 제반사정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합병의 타당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최종 의견을 각 사 이사회..

  • 카카오헬스케어, '케어챗' 회원 20만 명 돌파
    카카오헬스케어는 카카오톡 채널 및 챗봇 기반 대학병원, 종합병원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의 회원이 2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케어챗은 지난해 8월 이화여대 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이화여대 목동병원, 서울성모병원,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에 도입됐다.케어챗은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본인이 방문하는 '병원 채널'을 추가하고, 환자들이 챗봇과 대화를 통해 제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진..
  • HK이노엔, 전문의약품 성장 속 2분기 영업익 59% 증가
    HK이노엔이 전문의약품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개선됐다.3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올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9%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은 2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순이익은 174억원으로 19.4% 각각 늘었다.회사 측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2분기 원외처방 매출이 467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전문의약품(ETC)이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실적 상승 배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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