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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광렬 줄기세포상' 11회 수상자 UCSD 야로슬라브 슬라메카 박사

    제11회 '차광렬 줄기세포상' 수상자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 야로슬라브 슬라메카 박사가 선정됐다. 22일 차병원에 따르면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미국생식의학회(ASRM)가 세계 최초로 미성숙 난자의 체외배양법과 세계 최초 급속 난자 동결법을 개발하고 최초로 난자 은행을 설립하는 등 난임과 줄기세포·재생의학 등의 분야에서 업적을 세운 차병원·바이오그룹 차광렬 글로벌연구소장의 이름을 붙여 2011년 제정한 상이다. 야로슬라..

  • 삼성바이오로직스, 1조7000억 계약 체결…연누적 4조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최초로 연 누적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존 림 대표이사의 리더십에 세계적 생산능력 및 품질관리 등 회사 자체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 7028억원(12억 4256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3조 5009억원)의 절반 가까운 수준이다. 계..

  • [아투포커스] 범죄 후 일단 '심신미약' 주장, '이것' 때문이었다

    #최근 전북 김제시에서 80대 노인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전치 32주의 진단을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4%로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넘어섰다. A씨는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겠다"며 정신병원에 자진 입원했다.#B씨는 인터넷 음성 채팅 프로그램으로 알게 된 여성과 만나 말다툼을 벌인 뒤, 상대가 거절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제로 2차례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 지방자치 30년만에 행정체계 뜯어 고친다…지역의견 수렴 시작

    정부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 행정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을 돌며 의견수렴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이하 미래위)가 '행정체제개편 권고안' 마련을 위한 지역 의견수렴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1995년 민선자치 출범 후 30년간 운영되고 있는 행정체제가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행안부..

  • [단독] 경찰, '부천역 살인 예고글'에 수사 착수…순찰 강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천역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21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역사 인근 순찰을 강화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22일) 오전 10시경에 서울지하철 1호선 경인선 부천역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인지한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역사 인근에 경력을 배치하는 등 보호 조치를 취..

  • 고용부, '전지 제조업 안전가이드' 마련…비츠로셀 우수사례 중심

    정부가 전지 제조업에서 발생하는 화재·폭발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가이드를 마련했다. 지난 6월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이후 4개월여만이다. 고용노동부는 '전지 제조·취급업 화재·폭발 사고 대비 안전가이드'를 최초로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지 제조 기업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지침화 한 것으로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가스검지·경비 장치와 격벽 설치, 비상대응체계 마련 등 중소기업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 폴리텍대, 광주·대구캠퍼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추가 인증

    한국폴리텍대학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확대하며 안전경영 역량을 인정 받았다. 폴리텍대학은 지난해 국내 대학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광주·대구캠퍼스가 추가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산업안전법의 요구 조건과 국제표준(ISO 45001), 국제노동기구(ILO) 권고를 반영해 개발한 안전보건경영체제다. 심사를 통해 우수 사업장에는 인증서를 수여하고..

  • [2024 국감] 심우정 검찰총장 "노태우 비자금 의혹 법리 검토중…독립몰수제 도입 필요"

    심우정 검찰총장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에 대해 수사팀에서 법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범죄 수익 몰수를 위한 '독립몰수제' 도입 관련 형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1일 심 총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노태우 비자금 은닉 수사에 대한 검찰의 입장에 대해 "관련 고발장이 3건이 들어왔으며, 수사팀에서 법리 등 여러가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노인 빈곤율' OECD 1위인데...정부 국민연금 손질때 빠졌다

    정부가 국민연금액을 삭감하는 자동조정장치 도입 내용의 개혁안을 발표해 놓고도 정부안에 따라 노인빈곤율이 어떻게 변할지 계산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노인빈곤율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1위인 상황에서 국민연금 핵심 기능인 노인 빈곤을 얼마나 예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은채 개혁을 추진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21일 아시아투데이 요청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

  • [단독] '핵심정보' 노인빈곤율 누락… "노후 보장 국민연금 본질 간과"

    정부가 국민연금 개혁안에 따른 노인빈곤율 변화를 계산조차 하지 않고 발표한 것으로 밝혀지자 국민 노후 보장 기능을 간과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금액이 삭감되는 자동조정장치 도입으로 노인빈곤율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핵심 정보를 알리지 않고 누락한 것은 무책임하다는 비판이다. 21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최근 매해 노인빈곤율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지만 정부안에 따른 전망..

  • [2024 국감] 與 "민주당, 검사 탄핵스토킹…이재명 위한 불순한 의도"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검사 4명을 탄핵한 데 이어 심우정 검찰총장,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까지 탄핵하겠다고 나서자 국민의힘이 "검사들에 대해 탄핵스토킹을 하고 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오전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이) 검찰 수사권을 장악하겠다고 수사 시스템을 자꾸 바꾸고 있다. 사건처리기간이 늦어져 고스란히 국민 피해로 되돌아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의원은 이어 "탄핵 기..

  • [법리:플레이] 노벨상 수상자까지 희화화?…느슨한 규제에 막나가는 OTT

    'SNL 코리아'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와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한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를 희화화해 도마 위에 올랐다. '풍자 없는 조롱'이라는 비판이 거센 가운데 전문가들은 법적 사각지대에 놓인 OTT 플랫폼 콘텐츠에 대한 규제의 틀이 논의돼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뉴진스 팬덤은 'SNL코리아'가 특정인을 조롱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했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

  • [아투포커스] "정년연장이 노인빈곤 해결" vs "2030 구직기회 제한"

    "정년 퇴직 이후 소득이 없이 살아가는 날이 계속 증가하는데, 정년연장이 노인빈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최규상·28, 교사)"60세에서 65세로 정년연장되는 것은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한다.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조정운·48, 주부)21일 아시아투데이가 서울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은 행정안전부의 공무직 근로자 정년 연장에 대체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공무직은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학교,..

  • 서초구청 공무원 3명 '성추행 혐의' 피소…직위 해제

    서울 서초구청 공무원 3명이 동료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초구청 공무원 A씨를 포함한 3명을 성폭력처벌법 위반(특수강제추행), 방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서초구청 직원인 피해자 B씨는 지난달 A씨 등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말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시작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사항으로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 '23명 사망' 아리셀 대표 첫 재판 16분만에 끝…피고인 모두 불출석

    23명이 사망한 경기 화성 배터리 업체 화재 사고와 관련해 기소된 박순관 아리셀 대표의 첫 공판이 수사기록 열람·등사 지연 등의 이유로 공전됐다. 수원지법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는 21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대표와 산업안전보건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중언 총괄본부장 등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정식 재판과 달리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법정 출석 의무가 없어 이날 박 대표를 포함한 피고인 8명은 모두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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