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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투포커스]행안부가 쏘아올린 '계속고용'...정년 65세 시대 기대반 우려반

    아시아투데이 김남형 기자·공주경 인턴기자·박서아 인턴기자·손영은 인턴기자 = "정년 퇴직 이후 소득이 없이 살아가는 날이 계속 증가하는데, 정년연장이 노인빈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최규상·28, 교사)"60세에서 65세로 정년연장되는 것은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한다.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조정운·48, 주부)21일 아시아투데이가 서울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은 행안부의 공무직 근로자 정년 연장에 대체..

  • 삼성서울병원, 심방세동 조기 진단 AI 모델 개발

    삼성서울병원은 박경민·김주연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리시스 와 함께 심전도(ECG) 검사를 활용해 심방세동 발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 IF 5.0)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 중 하나로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은데다 막상 검사를 하더라도 심전도에는 정상으로 보이..

  • 서울아산병원, 아시아 최초 대동맥판막 스텐트시술 2000례 달성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고령의 중증 대동맥판막질환자에게 전신마취 없이 스텐트로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스텐트시술(TAVI·타비시술) 2000례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의료기관 최초이자 최다 기록으로, 해외 유수 병원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21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심장병원(박승정 심장내과 석좌교수, 박덕우·안정민·강도윤 교수)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타비시술을 시작한 이후 최근 아시아 최다 기..

  • 삼육대, LG유플러스와 '스마트 캠퍼스' 구축 나서

    삼육대학교가 LG유플러스와 함께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나선다. 삼육대는 지난 16일 서울 노원구 대학 백주년기념관 건물에서 LG유플러스와 교내 무선 와이파이 인프라 개선과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삼육대 기숙사 와이파이 인프라 개선을 비롯한 캠퍼스 디지털 전환을 협력한다. 삼육대는 이후 대학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재학생 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선 삼육대 부총장은..

  • [경찰청24시] '경찰의 날' 삭발투쟁 나선 현직 경찰관들…"지역관서 근무체계 인권 탄압"

    제79주년 경찰의 날인 21일 현직 경찰관들이 순찰차가 2시간 이상 정차하면 '정차 사유'를 112 시스템에 입력하는 내용의 근무 지침 개선안에 반발하며 삭발 투쟁에 나섰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직협)는 이날 오후 2께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현장 경찰관의 인권을 짓밟은 경찰청의 GPS 감시와 밀어내기 순찰을 강력 규탄한다"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직협이 삭발 투쟁에 나선 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이후 두번째다. 민관기 직협 위원..

  • [단독] 노인빈곤 계산 안한 정부 국민연금 개혁안…"'노후 보장' 본질 간과"

    정부가 국민연금 개혁안에 따른 노인빈곤율 변화를 계산조차 하지 않고 발표한 것으로 밝혀지자 국민 노후 보장 기능을 간과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금액이 삭감되는 자동조정장치 도입으로 노인빈곤율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핵심 정보를 알리지 않고 누락한 것은 무책임하다는 비판이다. 21일 아시아투데이가 요청해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최근 매해 노인빈곤율..

  • 삼진제약, 제11회 K-걸스데이 성료

    삼진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제11회 2024 K-Girls' Day' 행사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K-Girls' Day 행사는 여학생의 이공계 산업 현장 진학 및 관련 직군 진출을 유도하고자 지난 2001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한 'Madchen-Zukunftstag (Girls' Future Day)'를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의 이공계열..

  • 가정 내 반복적 아동학대… '복지 사각지대' 발생 우려

    부모로부터 학대 당했던 아동 10명 중 8명은 원가정으로 돌아가 '재학대'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 개입을 받지 못한 학대 피해 아동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고 지적되고 있다. 21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에만 총 2만5739건의 아동학대가 발생했다. 이 중 4048건의 재학대 사례 중 83%에 해당하는 3365명은..

  • 교육부 "연세대 논술 유출, 재발방지책 검토…수수방관 안해"

    교육부는 최근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부 수험생들이 이번 논란과 관련해 재시험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대학 스스로의 판단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교육부 관계자는 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학별로 (대학별 고사 관리에 대한) 자체 매뉴얼이나 규정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전형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점검해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

  • 참여연대 "공정위 티메프방지책 미비…독점 플랫폼 불공정 해결해야"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21일 "개선안이 미비하다"며 독점 온라인 플랫폼 기업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안을 마련할 것을 공정위에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 티메프 미정산 피해 업체 4만8000여 곳이 1조3000억원의 피해를 입고 수개월이 지나도록 배상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와중에 기업 부담을 고려해 (개선안이) 기존 관행을 유지하는 방향을 고수하고 있다"..

  • 검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LS증권·현대건설 등 압수수색

    검찰이 업무상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 LS증권과 현대건설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2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자본시장법위반 등 혐의로 LS증권, 현대건설 본사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12월 이들 본사와 다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기획검사를 실시하고 임직원 사익추구 행위와..

  • 김승일 서울시립대 연구팀, 세계 최초 소나무 표준 유전체 구축

    김승일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원예학과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반수체 유전형 정보를 반영한 소나무의 표준 유전체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김승일 교수와 장민정·조혜정 박사가 참여했으며, 국립산림과학원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돼 박응준 박사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겉씨식물 중 최초로 소나무의 반수체 단위 표준 유전체를 구축하고, 반수체 기반 야생 개체들의 유전 변이 탐색을 처음으로 시도했다. 또 반수체 유전형 정보를 기반으로..

  • 서울시립대 교육대학원, 2025학년 전기 '디지털교육·IR 전공' 신설

    서울시립대학교 교육대학원은 디지털 대전환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교육 혁신을 선도할 디지털교육·IR 전공을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학년도 전기에 신설되는 디지털교육·IR 전공은 빅데이터, AI, 에듀테크 등의 기술을 활용해 미래 교육 혁신을 이끌 디지털교육 전문가와 교육 기관의 전략적 기획 및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IR(Institutional Research)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립대..

  • 김상환 대법관 후임 후보 37명 공개…'최태원·노소영 2심' 재판장 등

    오는 12월 27일 퇴임을 앞둔 김상환 대법관의 후임 후보자 3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21일 대법원 후보추천위원회는 신임 대법관 후임자로 천거된 78명의 후보자 중 총 37명이 심사에 동의했다며 이들 명단을 공개했다. 37명 중 법관이 35명, 판사 출신 변호사가 2명으로 교수나 검찰 출신은 포함되지 않았다.법관 중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을 맡았던 김시철 서울고법 부장판사(59·사법연수원 19기)..

  •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 ‘하임리히어로 앞치마’ 캠페인 전개

    "기도 막힘 사고로부터 모두가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날까지 계속해서 하임리히어로들을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 더 많은 사람이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모두를 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하임리히어로 앞치마'를 활용한 응급처치법 교육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김민영(21), 이소민(22) 학생이 포함된 '하임리히어로 발굴단'은 기도 막힘 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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