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이화여대, ‘2024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성료

    이화여자대학교는 지난 18일 교내 신공학관에서 '2024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이화여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며, 국내 유일의 여고생 대상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로 올해 0회째를 맞았다.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성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바, C언어, 파이썬을 사용해 문제 해결 능력을 겨..

  • [2024 국감]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에는 번호판 영치가 가장 효과적"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에는 번호판 영치가 가장 강력한 제도라는 뜻을 밝혔다. 그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가 361억원에 달한다는 지적에 대해 "여러 방법으로 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한데, 번호판 영치가 강력한 제도가 아닌가 싶다"며 "하지만 도로공사에 근거가 없어서 국회서 법안이 통과하면 이런 것도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 사장은 "미납의 원..

  • "스치기만 해도 중상인데"…교통안전공단, 이륜차 안전교육 '유명무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배달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안전교육이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이후 배달 활성화로 이륜차 운행이 늘면서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회 국토교통위 안태준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올해 배달 라이더 10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교육 인원은 67명(6.7%)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교육은 현재까..

  • 의대교수들 "교육부 의평원 개정, '어용화'…의대·병원 파국으로 몰고가"

    의대 교수들이 의학 교육 평가·인증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려는 교육부의 움직임에 대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을 '어용화'하려는 시도라며 규탄 시위를 벌였다. 특히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이 의대와 병원을 파국으로 몰고 있다며 책임자 처벌과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세종시 교육부 청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의학 교육의 마지막 보루인 의평원을 무력화하기 위한 의평원 시행령..

  • 딥페이크 피해 학생 27명 더 늘어 누적 841명

    '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피해를 본 학생이 일주일 사이 27명이 더 늘었다. 올해 신고한 학생은 누적 841명으로 조사됐다. 교육부가 21일 공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을 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딥페이크 피해 학생은 누적 8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일 기준 조사 당시(814명)보다 27명이 증가한 수치다. 교원 피해자는 33명, 직원 등 피해자는 3명으로 1주 전과 같았다. 학생과 교직원을 합한 누적 피해..

  • 심우정 검찰총장 "'도이치' 항고시 철저히 수사 지휘"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심우정 검찰총장이 "항고될 경우 철저하게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게 지휘하겠다"고 밝혔다. 심 총장은 21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고발인이 항고를 할 것 같다. 항고했을 때 서울고검에 수사권이 있는데 이에 대해 총장은 지휘권이 있나"라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수사 결과에 대해 동의 여부를 지금 말씀드리지 못하는 건 지금..

  • 한밤 중 키오스크 뜯고 현금 탈탈…무인점포 턴 일당 검거

    새벽 시간대 수원과 용인 일대를 돌며 무인점포를 털고 다닌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21일 특수절도 혐의로 A씨 등 4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일당은 이날 새벽 수원과 용인 등 일대를 돌며 무인점포에 들어가 키오스크를 부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무인점포 연쇄 절도 신고를 잇따라 접수받은 뒤 이들 일당을 추적해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무인점포 절도 사건을 접수해 수사..

  • 法 영풍 측 가처분 또 기각…고려아연 자사주 취득 가능해졌다

    법원이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낸 자사주 공개매수 중지 가처분 신청을 재차 기각했다. 이로써 고려아연은 자사주를 매입해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21일 영풍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박기덕·정태웅 대표이사를 상대로 낸 공개매수 절차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현재까지 영풍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이번 사건의 자기주식 공개매수가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거나 이사의 충실의무 및..

  • '경찰의 날' 기념식…조지호 경찰청장 "공정한 대한민국 위해 경찰 앞장설 것"

    조지호 경찰청장은 21일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지호 청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소재 경찰청에서 열린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의 절박한 부름에 가장 먼저 달려가고, 지역주민의 눈과 귀가 돼 어둡고 위험한 곳을 살피며 범죄와 사고 위험을 한발 앞서 제거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사회를 병들게 하는 신종 사기범죄와 마약·사이버도박에 대해 배후의 범죄단체..

  • 북방민족나눔협의회 산하 '사랑의연탄창고' 발족…고양서 나눔봉사

    북방민족나눔협의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산하단체인 '사랑의연탄창고'를 출범했다. 사랑의연탄창고는 주말인 지난 20일 발대식과 함께 연탄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연탄나눔봉사에는 국민의힘 우신구 전 의원을 비롯해 △한창섭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 △장석환 국민의힘 고양시(을) 당협위원장 △고부미·김민숙·박현우·안중돈·원범·장예선 시의원 △박병주 청년위원장 △탈북민 10여명이 함께 했다. 우 전 의..

  •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임상 결과 英 학술지 발표

    셀트리온은 류머티즘 관절염(RA)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임상 3상 결과가 영국의 류마티즘·근골격계 질환 전문지 RMD Open(Rheumatic and Musculoskeletal Diseases Open)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셀트리온이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471명..

  • 전공의 빈 자리 메운 전문의, 번아웃 호소 '필수의료과' 줄 사직

    의정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전공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던 전문의들의 줄 사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과 전문의들의 체력적 정신적 부담감에 따른 번아웃이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8월 전국 주요 대학 병원 88곳에서 사직한 전문의는 27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59명) 대비 약 8% 늘었다. 사직 전문의 수만 봤을 때는 내과가 864명으..

  • 중앙대병원 "직장암 수술 전 선행 항암·방사선치료 효과적"

    직장암 수술 전 항암 및 방사선 선행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문에서 가까운 직장암은 수술 전 방사선치료 후 암 종양·직장 제거 수술 뒤 인공항문인 장루를 만들고 이후 추가로 항암치료를 하는 것이 표준 치료방법으로 시행돼왔다. 하지만 최근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를 모두 시행해 직장을 보존하는 치료 전략인 '전체선행 항암·방사선 치료(TNT)'가 새로운 표준치료로 권고되고 있다. 전체선행 항암·방사선 치료는 수술 전 항암치..

  • 동아에스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서 승인 권고 의견 획득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프로젝트명 DMB-3115·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 후 EC는 공식 품목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10일 미국 FDA 품목허가에 이어 CHMP의 품목허가 승인..

  • [오늘, 이 재판!] 공소시효 지난 혐의로 공소장 변경 후 유죄…대법서 바로잡혀

    검찰이 공소시효가 지난 혐의로 공소장 변경 신청한 것을 받아들여 유죄를 선고한 법원 판결이 대법원에서 바로잡혔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사서명위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약사가 아님에도 2016∼2021년 경남·충남 등지에서 약국을 운영하면서 의약품을 조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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