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역본부, 9월 '아태지역 워크숍' 개최… "식물검역 국제기준안 논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식물검역 국제기준안 논의를 위한 '아시아 태평양지역 워크숍'을 다음달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검역본부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아태지역 식물검역전문가 및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를 초청해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검역본부는 국제농림협력사업의 하나로 2006년부터 해당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검역본부 관계자는 "워크숍은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개도국 지원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는..

  • 농관원, 대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 '미덕 나눔 행사' 진행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확산을 위한 '미덕(米德)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농관원은 김천구미역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국립종자원 등 김천혁신도시 이주 기관, 경북농협, 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와 이번 행사를 열었다.현재 식생활 변화 등으로 밥쌀 소비는 꾸준히 줄고 있다. 1994년의 경우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108.3㎏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절반 수준인 56.4㎏으로 뚝 떨어졌다.이날 행사에는 경북에서 생..

  • '식물백신' 기술개발부터 생산까지… 동물용의약품 산업화 거점 우뚝
    "농업과 전·후방 산업 전반에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산업 중 하나인 그린바이오가 포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물의약품은 그린바이오 6대 유망 분야 중 하나입니다." (김도영 (재)포항테크노파크 그린바이오산업팀장)지난 23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2022년 2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준공된 이곳은 이듬해 '케이(K)-그린바이오' 분야 동물용의약품 산업화 거점으로 선정됐다. 기술개발(R&..

  • 커지는 동물의약품 시장… 농식품부 "그린바이오 글로벌 선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물의약품 산업 선도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26일 농식품부와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동물의약품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5.5%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470억 달러에 달했다. 동물약품협회 관계자는 "육류 수요 증가, 노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산업 확대 등으로 세계 동물약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농식품부, 올해 스마트축산 패키지 모델 21개 보급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모델과 지원대상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은 축산작업을 원격·정밀 제어하는데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세트와 운영 솔루션을 함께 보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악취·탄소 저감, 동물복지 및 방역강화 등 복합화된 현장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올해 선정된 보급 패키지 모델은 총 21개다. 축종별로 한우 4개,..

  • 농관원, 추석 앞두고 성수품 원산지 표시 점검 나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점검에 나선다.26일 농관원에 따르면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다음달 13일까지 일제 점검한다.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선물·제수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우선 점검한다. 이후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는 소비가 많은 대도시 위주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 추석 성수품 17만t 공급… 쌀 5만t 추가 매입·한우 할인 등 수급안정 추진
    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배추·무·사과·배 등 20대 추석 명절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톤(t) 공급한다. 또 쌀·한우 등 주요 농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민의힘·정부·대통령실 등은 이날 오후 제20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연휴 물가 안정 대책' 등을 결정했다.우선 당정은 쌀값 안정을 도모하고 올해 수확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23년산 쌀 민간..

  • "럼피스킨 차단 총력"… 9개 시·군 대상 정부 합동 방역점검
    럼피스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가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다음달 6일까지 정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 합동점검은 오는 2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경기 안성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 9개 시·군과 서해안 소재 9개 항만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농식품부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점검반을 편성해 시·군 재발 방지 방역관리와 농가 차단방역 전반을 살펴볼 계획..

  • 농식품부, 베트남에 시장개척단 파견…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들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수출 확대 등을 돕는다고 25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 2018년부터 농기자재 수출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1개국 이상 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 정부 면담을 비롯해 수출상담회·시장조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15개 수출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으로 파견될 예정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베트남에..

  • "가족기업 2·3세, AI 도입에 낙관"
    전 세계 가족기업의 2·3세 후계 경영자 10명 중 7명은 인공지능(AI)이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강력한 도구라고 생각하면서도, AI가 성공적으로 기업에 도입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은 AI의 잠재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디지털 기술 경험이 현 경영진보다 많아, 중견 가족기업의 AI 도입에 이들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일PwC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족경영기업의 AI 도입..

  • 정기환 마사회장, 칭찬 문화 확산 소통 행보 눈길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칭찬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마사회는 지난 21일 정기환 회장이 조직 내 칭찬문화 확산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제2차 CEO-칭찬 주인공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와 관련 마사회는 조직문화, 근무환경 등 경영 전반에 대해 임직원이 익명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사내 익명 게시판 '말랑톡톡'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마사회는 경영진 답변기한, 공감/비공감 취소 기능 등을..

  •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예방 위한 6대 유의사항 안내…소비자경보 발령
    금융감독원이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워진 서민층의 자금 사정을 교묘하게 이용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성행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금감원은 22일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데 따라 경고 등급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보이스피싱으로 총 2563억원(총 8434건)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특히 최근에는 미끼문자와 악성앱 등을 이용해 접근한 사기범들이 금융회사, 금감원, 경찰, 검찰 등 여러 기관을..

  • 농관원, 대만 수출용 포도 대상 '잔류농약 검사 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포도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대만 수출용 포도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앞서 지난 5월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가 시행되면서 수출 희망 농가는 고유등록번호(ID)를 부여 받고 잔류농약 검사 성적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수출에 필요한 식물검역증을 발급 받을 수 없다.농관원에 잔류농약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수출 15일 전 농지 소재 관할 농관원 지원 및 사무소에 신..

  • "우리 밀로 맛있게"… 농식품부, '국산밀 신제품 전시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이달 23~24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파운드그레도에서 '밀의 향연! 국산밀로 즐기는 19가지의 맛있는 이야기, 국산밀 신제품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는 국산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19개 업체가 국산밀을 사용해 생산한 단백칩·도넛·핫도그·막걸리..

  • 중수본, 충북·경남 대상 아프리카돼지열병 선제 점검 나선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경남 등 ASF 확산 위험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중수본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북에 인접한 충북·경남 등 ASF 발생 위험 시·군 11개에 대한 현장점검이 실시된다.올해 경북 양돈농장에서 ASF 4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야생멧돼지 양성 검출이 남하·서진 하고 있는 등 확산 위험이 큰 상황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ASF 방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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