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저자 TSMC 회장 "인텔 공장 인수 고려안해"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의 웨이저자 회장이 인텔의 반도체 공장 인수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18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웨이 회장은 전날 온라인으로 열린 자사의 3분기 법인실적설명회에서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 등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한때 세계 반도체 시장을 지배했던 인텔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중심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채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들과의..

  • 팬오션, 하반기 실적 호조에 매출 다각화도 순항…친환경 흐름 탄다
    국내 벌크 1위 해운사인 팬오션이 업계 호황에 힘입어 3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글로벌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체결해 온 액화천연가스(LNG) 장기 대선 계약이 수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회사는 벌크선 위주인 매출구조를 다각화해 실적을 안정화 한다는 전략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팬오션의 3분기 영업이익은 약 1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2% 증가가 예상된다. 운임 상향에 따라 호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 안덕근 산업부 장관, 한·일 재계회의 참석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서울에서 한국경제인협회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가 공동 개최하는 '제31회 한일재계회의'에 참석해 양국 경제계 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한일재계회의는 양국 민간 경제계 최고위급 회의로 1983년 출범한 이래 정례적으로 개최해왔으며 한일 경제협력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언을 해온 바 있다.안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일관계 발전에 대한 양국 경제인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고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가처분 승리 확신에 의결권 확보도"…고려아연, 막판 반격 준비
    고려아연이 영풍·MBK측이 낸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절차중지' 가처분 소송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처분 결과가 공개매수 절차는 물론, 추후 고려아연 측 우호군으로 분류되는·투자자 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처분 소송이 기각되면 고려아연은 공개매수를 끝까지 진행하는 한편, 향후 경영권 분쟁의 승패를 가를 의결권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18일 고려아연은 입장문을 내고 "고려아연이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 한국앤컴퍼니그룹,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지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를 돕고 복지 사각 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한국앤컴퍼니그룹은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춰 2008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500여 대의 차량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현대차 스타리아 승합차 5대, 기아차 EV3 전기차 10대 등 총 15대를 기관에 무상 제공한다.차량 지원을 희망하는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은 다음달 1..

  • 현대차 인도법인 IPO 성공…33억달러 조달
    현대차 인도법인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33억달러(약 4조5000억원)를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2022년 인도 생명보험공사(LIC)의 27억 달러(약 3조5760억원)를 넘어 인도 IPO 역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17일 진행된 현대차 인도법인의 주식배정 청약은 9980만 주에 대해 약 2.4배인 2억3630만주의 입찰이 접수됐다. 기관투자자 부분의 경쟁률은 6.97대 1이었으며 개인 투자자 부분에선..

  • 최성안 삼성重 부회장 "50년간 조선해양 역사 새로 써…100년 기업으로"
    삼성중공업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민첩하고 유연한 기업으로 이끌어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삼성중공업은 19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최 부회장은 "대한민국을 주목하지 않았던 50년 전, 삼성중공업은 원대한 미래를 품고 글로벌 조선 해양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외부 변화에..

  • MINI·스타벅스, 전국 시승 행사 진행
    MINI코리아가 전국 MINI 공식 전시장 7곳에서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력해 뉴 MINI 패밀리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도심 속에서 뉴 MINI 패밀리가 가진 매력을 경험하면서 가벼운 휴식까지 누릴 수 있도록 각 지역 스타벅스 DT 매장과 연계하여 준비한 특별 시승 행사다.고객은 뉴 MINI 쿠퍼 S 3-도어와 5-도어, 여유로운 공간으로 높은 활용성을 제공하는 뉴 MINI 컨트리맨, 보다 강력한 성능을..

  • SK텔레콤, 2024 KCSI서 이동전화 부분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KCSI’에서 SK텔레콤이 이동전화 부문 1위에 올랐다.‘2024 KCS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해 소비자가 직접 기업에 대한 만족도와 제품 재구입 의향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와 함께 5회 이상 1위를 달성한 기업들에게 주어지는 우수기업도 선정됐다.SKT는 고객이 일상에서 인공지능(AI)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에이..

  • 한·일 재계, 경제협력에 한목소리…"새 패러다임 주도"
    한·일 재계가 경제 협력에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양국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를 새로 설계해나가자는 데에 뜻을 모은 것이다.. 한국과 일본은 에너지 전환, 광물 확보 등 재계 차원에서 공통된 과제를 해결해야하는 만큼,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자는 구상이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는 18일 오전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제31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현대차, 배터리 개발 기술인력 신규 채용
    현대자동차가 배터리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의왕연구소 차세대 배터리 연구동에서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함께할 기술인력 채용 절차를 1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수행 업무는 배터리 샘플 제작 및 품질 관리, 개발 장비 유지 및 보수, 소재 및 부품 관리 등이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세부요건은 현대차 기술인력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서류 접수는 이달 31일 17시까..

  • 삼성디스플레이, 페라리 최대 축제 '피날리 몬디알리' 참가
    삼성디스플레이가 페라리의 연중 가장 큰 축제인 '피날리 몬디알리'에서 삼성 OLED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회를 개최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17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이몰라(Imola) '엔초 에 디노 페라리 국제 자동차 경주장'에서 열린 '피날리 몬디알리 2024'에 참여해 다양한 차세대 혁신 제품을 페라리 고객들에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현대적인 박물관 컨셉으로 꾸며진 전시 공간은 총 120㎡ 규모로, 6K급 해상도의 34형..

  • 기아, 성수에서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 개최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감동을 서울에서 다시 이어갑니다"기아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S1'에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 전시를 국내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기아는 지난 4월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여해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서로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단독전시를 진행했다...

  • 포스코인터, 한국 IR대상 '최우수상'…주주친화·디지털 성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주친화 노력이 한국 IR대상 수상을 통해 입증됐다.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4 한국 IR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24회째를 맞은 한국 IR대상은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가 한 해 동안 우수한 IR활동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상장사 최초로 투자자를 위한 AI기반 챗봇을 도입하고, 중기 주주친화정책 발표 등 적극적인 IR 활동을 펼..

  • 이찬희 삼성 준감위 "이재용, 책임경영 최선 다해야"…등기이사 복기 촉구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재판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책임경영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옳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에 대해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리는 준감위 정기회의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사법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발간사를 쓰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단어 하나, 문장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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