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I,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서 차세대 제품 등 공개
    삼성SDI가 23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모빌리티용 배터리 전 라인업과 강화된 안전성 기술 등을 선보인다.23일 삼성SDI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제품과 LFP+ 및 NMX 배터리를 공개했다. 현재 양산 중인 P6(6세대 각형 배터리), 21700 원통형 배터리 등 다양한 모빌리티용 배터리 제품들도 전시했다.해당 전시는 올해 8회차로 국토교통부,..

  • 도레이첨단소재, 구미에 첨단소재 증설 첫삽…"미래성장동력 확충"
    도레이첨단소재가 구미에서 IT필름·아라미드 섬유 등 첨단소재 생산설비 증설의 첫 삽을 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구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늘어나는 첨단소재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도레이첨단소재는 23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5공장에서 IT필름 13·14호기 및 아라미드 섬유 2호기의 생산설비 증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국장, 미즈시마 코..

  • 현대위아, 유럽 지역 수주 확대 총력
    현대위아는 전날 독일 볼프스부르크 알레파크에서 열린 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 'IZB 2024'에서 냉각수와 냉매 모듈을 합친 '통합 열관리 모듈'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IZB 2024는 폭스바겐이 주최하고 5만여명이 참관객이 찾는 대규모 자동차 부품 전시회이며 현대위아는 전기차용 열관리 부품을 비롯해 총 16종의 자동차 부품을 선보인다.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부품을 중심으로 유럽 고객 확보에 나선다. 유럽 내 친환경 자동차 정책..

  • 현대차·기아, 양팔로봇 경쟁력 강화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최고 로봇 연구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로보틱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현대차·기아는 서울대·POSTECH(포항공과대)·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이동형 양팔로봇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로봇 연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로보틱스 공동 연구실'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김종규 POSTE..

  • 안전한 AI 종합 지침…카카오, AI 관리 체계 'ASI' 구축
    카카오가 AI(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와 신뢰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행해간다.카카오는 23일 리스크 관리 체계인 'AI 세이프티 이니셔티브(ASI)'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AI 기술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정의한 종합 지침이다.카카오 ASI는 기술의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배포, 모니터링 및 업데이트 등 AI 시스템의 전 생애주기에서..

  • 에코프로 창립 26주년…이동채 "통합 양극재 사업 추진에 전력" 당부
    에코프로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초격차 기술과 코스트 리더십으로 삼원계 양극재의 경쟁력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광물-제련-전구체-양극소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통합 양극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23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전날 포항캠퍼스에서 26주년 창립기념식을 열고 현재 캐즘을 극복하기 위해 삼원계 양극재 경쟁력을 극대화 나가겠다고 선언했다.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 LS일렉트릭, 영국 첫 ESS 발전소 구축 성공…유럽시장 집중공략
    LS일렉트릭이 첫 영국 ESS(에너지저장장치) 발전소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LS일렉트릭은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이미 회사는 현지에서 사업수행 능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어 시장 확대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LS일렉트릭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보틀리(Botley) BESS 구축 사업 현장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신한자산운용, 신한은행 등 프로젝트 관계자 20여..

  • 삼성전자 TV는 AI가 '생성형 배경화면' 만들어준다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TV에 '생성형 배경화면' 기능을 추가한다. 생성형 배경화면은 타이젠 OS(운영체제)가 탑재된 삼성 AI TV에서 제공되는 생성형 이미지 제공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배경화면을 이번 달 한국, 미국, 유럽 주요 국가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전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용자의 다양한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한 이미지를 4K 화질로 제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

  • 장덕현 삼성전기 "상생협력 통해 성장 기회 만들자"…협력사 포럼 개최
    삼성전기는 이오테크닉스사에 방문해 협력사 협의회(협부회) 회원사들과 '동반성장 소통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동반성장 소통포럼은 회사의 전략과 계획, 투자 전망 등을 교류하고, 질의 응답 등 쌍방향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협부회 회원사 30여명,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과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장 사장은 "미래 산업의 기술 실현은 부품·소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협력사와의 긴밀한 상생..

  • [인터뷰] 박상혁 의원 “공공기관 책임경영 위해 이사회 기능 강화해야"
    "공공기관의 경우 기관장의 낙하산 인사로 인해 방만 경영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조직 안에서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이사회가 더 충실하게 역할을 할 수 있게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 문제 해결과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한 방안을 묻는 질문에 "노동이사제 등을 통해서 이사회가 정상적으로 기능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 장재훈 “이젠 ‘포스트 IPO’가 중요…성장 모멘텀 유지하겠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 인도법인의 자회사 최초 현지 증시 상장과 관련해 "갑자기 이뤄진 게 아니라 그간 현대차가 인도시장에서 가져야 할 전략적 입지 등 투자자들의 의견을 꾸준히 들어왔다"고 말했다.장재훈 사장은 22일 인도 뭄바이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임원진 질의응답에서 "성장 시장의 자본을 활용해 동력을 확보하고, 이것이 한국의 모회사의 평가에서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진행돼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장 사장은 "앞으로 상장..

  • 정의선 "인도 시장 일원으로 중요성 느껴…'타타' 같은 기업 될 것"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22일(현지시간) 인도 증권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한 가운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인도 시장의 일원으로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정의선 회장은 이날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현대차 인도법인 상장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IPO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기업으로 전진해야 하는 사명감을 갖게 됐다"고 이같이 밝혔다.약 4조5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현대차 인도법인은 이날부터 인도..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AI 메모리 시장, 내년에도 괜찮아"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내년도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 "AI(인공시장) 메모리 시장은 꽤 괜찮을 것 같다"면서도 "PC나 모바일 등 나머지 시장은 좀 봐야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22일 곽 사장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7회 반도체의 날' 행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PC나 모바일 시장은 현재 성장은 하고 있지만, 속도가 느리거나 약간 정체돼 있는 느낌"이라면서도 "내년엔 그쪽도 아무래도 AI 덕..

  • 印증시 올라탄 현대차…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될 것"
    인도증권거래소 중심부에 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주황색으로 장식된 금종을 울리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지고 꽃가루가 흩날렸다. 1996년 현지에 진출한 이후 28년간 성장을 거듭해 온 현대차가 마침내 인도 증시에 상장됐음을 알리는 타종이다. 전체 공모금액만 4조5000억원, 인도 증시뿐 아니라 아시아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로 기록 됐다. 22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

  • "MBK '가처분' 억지로 시장만 혼란… 책임 끝까지 묻겠다"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의 공개매수는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비정상적인 거래'라면서 원천무효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MBK 연합이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두 번이나 내고 모두 기각 판결을 얻은 데 대해 고려아연은 불필요한 법적 리스크를 벗은 만큼 이제는 MBK에 시장 혼란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고려아연은 MBK 연합이 가처분 신청을 일단 제기해 두고 결정이 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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