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고려아연 “가처분 억지주장 MBK, 시장 혼란 책임 묻겠다”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의 공개매수는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비정상적인 거래'라면서 원천무효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MBK 연합이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두 번이나 내고 모두 기각 판결을 얻은데 대해 고려아연은 불필요한 법적 리스크를 벗은 만큼 이제는 MBK에 시장 혼란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고려아연은 MBK 연합이 가처분 신청을 일단 제기해 두고 결정이 날 때까..

  • LS MnM, LB리텍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 MOU
    비철금속소재기업인 LS MnM과 폐배터리 전처리 전문기업인 LB리텍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에 나선다.22일 LS MnM에 따르면 전날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LS용산타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구동휘 LS MnM 대표, 심현석 부사장, 구본완 LB그룹 부회장, 김태형 LB리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MOU는 이차전지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 소재 생산업체와 재활용 원료 공급업체 간의..

  • 포스코인터, 사료원료 공급과 협력사업 개발 위해 '농협사료'와 맞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최대 사료회사인 농협사료와 사료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협력을 이어간다.2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전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상훈 식량바이오본부장과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과 협력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2020년 우크라이나산 사료용 밀 공급으로 협업을 시작했으며, 2022년에는 '수입사료 안정적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

  • [2024 국감] 소진공·중진공 사업 실효성 '질타'…블랙리스트 의혹도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는 조직 기강 등 운영 부실과 사업 실효성 문제 등을 두고 여야 공방이 집중됐다. 특히 한국벤처투자는 현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부대표가 일명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가담한 인물이라는 의혹이 나왔다.22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국정감사에서 창업진흥원과 한국벤처투자는 내부 조직 운영 부실 문제를 지적받았다.우선 신성한 한국벤처투자 부대표(직무대행)가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 SK 최재원, 로이터 선정 '비전리더'…SK온, 배출감축 부문 수상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이 로이터통신이 주최하는 '오토모티브 드라이브'(Automotive D.R.I.V.E 2024)에서 '비전 리더'에 선정됐다. SK온은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중 처음으로 배출 감축 부문을 수상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로이터 오토모티브 드라이브 비전 리더 부문에서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요하임 매스 발레오 브레인 디비전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함께 공동 수상했다.로이터통신이..

  • 현대차, 인도증시 상장…종 울린 정의선 "현지화 헌신 지속할 것"
    현대차 인도법인이 22일(현지시간) 상장 기념식을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타종을 시작으로 인도 증권시장 입성을 알렸다. 조달 자금만 약 4조5000억원으로 인도 증시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이자, 아사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날 IPO의 첫 발을 뗀 현대차는 현지 투자와 투명성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인도의 '국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이날 인도 뭄바이 증권거래소(NSE)에서 인도법인 현지 증시 상장 기념식을 개최..

  • "후방 시야 더 선명하게" 팅크웨어, 테슬라 '디지털 룸미러' 공개
    팅크웨어가 테슬라 차량의 제한된 룸미러 시야각을 극복할 수 있는 고해상도 디지털 룸미러를 공개했다.팅크웨어는 '디지털 룸미러 DRM-21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순정 룸미러의 시야 제한을 개선하고, 운전자에게 더 넓고 선명한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 차량에 호환된다.해당 제품은 9.2인치의 스크린과 50fps 풀-HD 해상도를 지원한다. 고속 주행이나 야간 운전 시에도 후방 영상을 끊김없이 선명..

  • 'LG유플러스 대표의장사' 6G포럼, 모바일코리아 개최
    LG유플러스가 대표의장사를 맡고 있는 6G포럼이 글로벌 국가들의 이동통신 기술 현황과 전망을 살펴보는 '모바일코리아 2024'를 연다.6G포럼은 이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 파크 5층 컨버전스홀에서 '모바일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모바일코리아는 9년차인 '5G 버티컬 서밋'과 5년차인 '6G 글로벌' 프로그램이 통합된 컨퍼런스다. 5G의 산업 응용과 6G의 기술 비전을 아우르는 논의의 장을 제..

  • 현대차그룹, 국내 최초 건립 루게릭요양병원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승일희망재단과 손잡고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루게릭병' 환우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22일 현대모비스 농구단 체육관(경기도 용인 소재)에서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요양병원의 차량과 의료물품 구입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승일희망재단은 성금으로 장애인 리프트 특장 차량 2대(카니발·스타리아), 방문 진료용 SUV 1대(투싼) 등을 구입하고 루게릭병 환우의 진료에 활용한다. 故 박승일·션 공동대표가 2011년 루게릭병 환우를..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박기덕 대표 "MBK연합 공개매수, 시장 교란행위"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가 MBK파트너스 연합의 가처분 신청 등에 대해 "주가조작, 사기적 부정거래 등 시장 교란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고려아연 측은 이를 '비정상적인 유인거래'라면서 법적 검토 중이며 다양한 방법의 수사와 조사를 요구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22일 박기덕 대표는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K와 영풍이 연이은 가처분 신청을 일단 제기해 두고, 결정이 날 때까지 일방적 주장을..

  • 산업부, 수출동향 점검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성택 1차관 주재로 22일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해 주요 품목별 수출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수출은 지난해 10월 반등 이후 1년간 매월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9월 누적 수출액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5087억불을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지난해 6월 흑자로 전환된 이후 16개월 연속 흑자흐름을 보이며 2018년(544억불) 이후 최대 규모인 368억불 흑자를 달성했다.주요 품..

  • 네이버,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 24’ 연다
    네이버가 다음달 11~12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네이버의 기술 및 비즈니스 방향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업계 파트너와 소통하는 '단 24' 통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22일 네이버는 이번 행사에서 생성형AI(인공지능)인 하이퍼클로바X를 포함해 AI 서비스와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발자, 창작자, 광고주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도 소통한다. 기술 프로덕트를 이끄는 새로운 부문장들도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이번 컨퍼..

  • SK C&C, 클라우드 기반 SAP 회계관리 특화 솔루션 개발
    SK C&C가 SAP 사용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ERP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SK C&C는 클라우드 기반 SAP 비용·회계관리 특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SAP ERP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비용처리와 회계관리를 위해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사용하는 상황을 반영해 디지털 전환 시 추가 개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SAP BTP(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를 기반으로 개..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AI는 대세…산업 발전 더 해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이 "인공지능(AI)은 대세"라며 "AI 관련 우리 산업이 더 발전해야한다"고 말했다.24일 한 부회장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KES) 2024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이날 행사에 주안점으로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한 부회장은 이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KES 2024 개막 전에 열린 '제19회 전자·IT의 날'에서 한 부..

  • 퀄컴 행사 찾은 노태문 "갤럭시AI 생태계, XR로 확장"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사장)이 퀄컴과의 개방형 협력을 통해 XR(확장현실) 생태계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의 이점을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노 사장은 전날(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4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제는 획기적인 확장현실 생태계에서 새로운 렌즈를 통해 AI의 이점을 확인할 때"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퀄컴, 구글과 손잡고 확장현실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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