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구 수방사' 공공분양 특공에 1만6000여명 신청…평균 557대 1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동작구 수방사(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본청약에 1만6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14일 LH에 따르면 수방사 공공분양주택은 이날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공급 본청약에서 총 1만6724명의 신청자를 받아 평균 5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유형별로는 신혼부부 유형 4가구에 5972명이 몰려 14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애최초 유형 6가구에도 6043명이 신청했다.이밖에..

  • 재건축 열기 뜨거운 '양천·강동'… 대출규제에도 상승세
    서울 양천·강동구 주택시장에서 재건축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정부의 재건축 지원 확대에 힘입어 이들 지역 내 노후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 추진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일대 아파트값은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과 은행들의 대출 한도 축소 등 각종 금융 규제에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14일..

  • SGC에너지, 구로 세곡초서 제4호 SGC숲 조성
    SGC에너지가 서울 구로구 세곡초등학교에서 제4호 SGC숲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SGC숲은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SGC그룹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SGC숲은 교실 공기질 개선과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을 돕는 1인 1 반려 나무로 구성된 교실 숲과 생물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 울타리 및 유휴부지 내 멸종위기 식물을 심는 생태숲으로 구성된다. SGC숲은 2021년부터 매년 조성됐으..

  • 신탁 재건축 속도 내는 광명 ‘하안주공 3·4단지’…주민 설명회 개최
    2개 단지가 통합해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을 진행하는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 3·4단지'에서 사업 속도를 끌어 올리기 위한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하안주공 3·4단지 통합재건축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12일 이 단지들의 토지 등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경과 및 업체 선정 결과 보고와 함께 감정평가기관의 사업성 자료 공개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통합재건축사업 추진준비위원회, 이지석 광명시 시의장,..

  • “건설현장 사고 예방 총력”…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 ‘특별점검’ 실시
    HDC현대산업개발이 가을철 토목 공종진행이 활발한 건설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 점검에 나섰다.HDC현대산업개발은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전북 익산 부송 아이파크,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건설현장 등을 찾아 이들이 직접 주관하는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들은 특별 점검에서 터파기 및 토사반출 현황과 흙막이 가시설 등 고위험 공종진행 현황을 살펴봤다. 아울러 안전보건공단의 흙..

  • 고분양가 논란 뒤엎고 과천·마포 아파트 청약 흥행
    서울 마포구와 경기 과천시에서 지역 최고 분양가로 공급된 아파트 단지가 각각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건설원가 상승 및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색 여파로 서울 및 인접 주요 지역 내 신축 공급 우려가 확산된 결과란 게 업계 분석이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시 '프레스티어 자이'(1445가구)는 지난 8일 17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1만93개의 청약통장을 받아 평균 5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양천·강동구, 집값 상승 날개 달고 재건축 '속도전'
    서울 양천·강동구 주택시장에서 재건축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정부의 재건축 지원 확대에 힘입어 이들 지역 내 노후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 추진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일대 아파트값은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과 은행들의 대출 한도 축소 등 각종 금융 규제에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천구는..

  • 김헌동 SH사장 "가양·등촌지구 재정비로 70층·10만호 임대 공급"
    "서울 강서구 가양·등촌 택지지구 등에서 재정비를 통해 최고 70층·10만호 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하겠습니다"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남강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양·등촌 택지지구 등에 위치한 총 34개 임대 단지, 약 4만호가 30년이 넘었다" 며 "고도제한이 없는 곳은 70층 재건축을 통해 임대주택 10만호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10만호 중 4만호는 기존 임대인들이 들어가며 6만호는 신혼부부를..

  • "공사비 안정 총력"…건설자재 수급 안정화 협의체 '출범'
    이달 2일 정부가 발표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 후속조치로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 착수회의(수급 안정화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에는 △국토부 △기획재정부 △산업부 △환경부 등 정부 각 관련 부처들과 △시멘트협회 △한국레미콘공업협회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 등 민간 업계가 자리했다. 지금까지..

  • DL이앤씨, 3607억 규모 서울 자양7구역 재건축 수주
    DL이앤씨가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DL이앤씨는 광진구 자양동 자양7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607억원이다.자양7구역 재건축 사업은 자양동 일원에 아파트 8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지난 12일 열린 자양7구역 조합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자양7구역은 한강과 뚝섬한강공원이 인접한 사업지다. 지하철 7호선 자양역과 2호선 건대입구역, 영..

  • "소외지역 교통권 보장"…국토부, 시외·고속버스 벽지노선 지원 확대
    국토교통부가 농어촌 등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장거리 이동권을 확대하기 위해 시외·고속버스 노선 운영 지원을 확대한다.국토부는 여러 시·도를 연결하는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노선을 '벽지노선 지원사업'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이를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벽지노선은 8개도 지자체장들이 지역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수익성이 없는 버스노선에 대해 '여객차법' 따른 운행을 명령한 노선이다. 정부는 원활한 벽지노선..

  • 현대건설, 영국 소형모듈원전 진출 '청신호'…기술경쟁 입찰 최종 후보 선정
    현대건설의 영국 최초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현대건설은 최근 영국 홀텍 브리튼(홀텍)과 함께 구성한 '팀 홀텍'이 영국 원자력청이 주관하는 SMR 기술 경쟁 입찰 프로그램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영국 원자력청은 2050년까지 영국 내 원자력 발전용량을 24GW(기가와트)로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현재 우수한 기술의 SMR 배치를 위해 경쟁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숏..

  • SH공사 "동남권 유통단지 자산가치 반영시 사업수지 2.3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동남권 유통단지를 자산가치에 반영할 경우 사업 수지가 2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SH공사는 복합물류단지 토지 임대, 가든파이브 상가 임대 등으로 2023년말 동남권 유통단지 현금 수지는 -1016억원으로 분석됐으나, 공사가 보유한 복합물류단지 토지 및 가든파이브 상가 2852호의 자산 가치 반영시 사업 수지가 2조3705억원이 된다고 14일 밝혔다.동남권 유통단지는 복합물류단지,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로 구성..

  • [2024 국감] “주택 매입 자금 어떻게 마련했나”…30대는 주식 처분, 40대는 ‘갈아타기’
    올해 들어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주식 등을 팔아 주택 매입 자금을 마련한 이들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연령대 별 자금 마련 방법에는 다소 차이가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에선 주로 주식·채권 매각 등으로 매입 비용을 마련한 반면, 40∼50대에선 기존 주택을 팔아 새집으로 옮기는 '갈아타기' 증가가 두드러졌다.14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주택 자금조달계획서상 자금조달 방법별 구분'..

  • [2024 국감] '9살 어린이가 21채 집주인'…미성년 매입 주택, 5년간 3000채 규모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미성년자가 구매한 주택 수가 3000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미성년자가 구매한 주택 수는 2천953채로 집계됐다.미성년자가 집주인인 주택 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291채 △2020년 634채 △2021년 1215채 △2022년 613채 △2023년 200채 등이었다.아울러 이들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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