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외지역 교통권 보장"…국토부, 시외·고속버스 벽지노선 지원 확대
    국토교통부가 농어촌 등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장거리 이동권을 확대하기 위해 시외·고속버스 노선 운영 지원을 확대한다.국토부는 여러 시·도를 연결하는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노선을 '벽지노선 지원사업'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이를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벽지노선은 8개도 지자체장들이 지역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수익성이 없는 버스노선에 대해 '여객차법' 따른 운행을 명령한 노선이다. 정부는 원활한 벽지노선..

  • 현대건설, 영국 소형모듈원전 진출 '청신호'…기술경쟁 입찰 최종 후보 선정
    현대건설의 영국 최초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현대건설은 최근 영국 홀텍 브리튼(홀텍)과 함께 구성한 '팀 홀텍'이 영국 원자력청이 주관하는 SMR 기술 경쟁 입찰 프로그램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영국 원자력청은 2050년까지 영국 내 원자력 발전용량을 24GW(기가와트)로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현재 우수한 기술의 SMR 배치를 위해 경쟁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숏..

  • SH공사 "동남권 유통단지 자산가치 반영시 사업수지 2.3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동남권 유통단지를 자산가치에 반영할 경우 사업 수지가 2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SH공사는 복합물류단지 토지 임대, 가든파이브 상가 임대 등으로 2023년말 동남권 유통단지 현금 수지는 -1016억원으로 분석됐으나, 공사가 보유한 복합물류단지 토지 및 가든파이브 상가 2852호의 자산 가치 반영시 사업 수지가 2조3705억원이 된다고 14일 밝혔다.동남권 유통단지는 복합물류단지,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로 구성..

  • [2024 국감] “주택 매입 자금 어떻게 마련했나”…30대는 주식 처분, 40대는 ‘갈아타기’
    올해 들어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주식 등을 팔아 주택 매입 자금을 마련한 이들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연령대 별 자금 마련 방법에는 다소 차이가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에선 주로 주식·채권 매각 등으로 매입 비용을 마련한 반면, 40∼50대에선 기존 주택을 팔아 새집으로 옮기는 '갈아타기' 증가가 두드러졌다.14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주택 자금조달계획서상 자금조달 방법별 구분'..

  • [2024 국감] '9살 어린이가 21채 집주인'…미성년 매입 주택, 5년간 3000채 규모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미성년자가 구매한 주택 수가 3000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미성년자가 구매한 주택 수는 2천953채로 집계됐다.미성년자가 집주인인 주택 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291채 △2020년 634채 △2021년 1215채 △2022년 613채 △2023년 200채 등이었다.아울러 이들이 최근..

  • 금호건설, 충북 증평 사곡리마을서 농촌 봉사활동
    금호건설이 충북 증평군 사곡리마을을 찾아 1박 2일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벼 추수 작업, 들깨, 콩, 인삼 수확 일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9월말에는 사곡리마을을 찾아 노후주택 개선 작업을 하기도했다. 사곡리마을 주민은 "이번에 집수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공사 후 생활의 의욕과 활력을 주고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주었다"고 편지로 전했다. 금호건설과..

  • [오늘의 청약] 서울 동작구 '동작구 수방사' 공공분양 등 7건
    △서울 동작구 '동작구 수방사' 공공분양 특별공급△경기 가평군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 특별공급△전남 목포시 '하당 르파르크 시그니처' 특별공급△경기 이천시 '이천 서희스타힐스 SKY' 조합원 취소분 2순위 청약△서울 강서구 '한울에이치밸리움 더하이클래스' 오피스텔 청약△서울 양천구 '어반 클라쎄 목동' 무순위 청약△경기 안양시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 무순위 청약

  • [르포] "3~4개월 예약 대기 필수"…KT 1호 임대주택 '리마크빌 동대문' 가보니
    "리마크빌 동대문 약 800실 중 공실은 10여실에 불과한 데다, 입주를 희망하는 세입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지금 당장 예약하더라도 실제 입주하려면 3~4개월을 기다려야 합니다."(전동일 KT리빙 서울중부센터 센터장)지난 11일 아시아투데이가 찾은 '리마크빌 동대문'은 KT그룹 부동산 전문회사 KT에스테이트가 옛 KT 동대문지사 부지를 활용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그룹 임대주택 운영관리 전문회사 KT리빙과 함께 이곳의 계..

  • 외국인근로자 12만… 건설사, AI·애니로 소통·안전교육
    고령화 및 '3D(Difficult·Dirty·Dangrous)' 직종 기피 현상 심화로 인해 건설현장에 유입되는 외국인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인력 수급 면에선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지만, 일각에선 원활하지 못한 의사소통 탓에 현장 안전 관리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는 하소연도 나온다. 일부 건설사와 서울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과 맞춤형 애니메이션 안..

  • '초고층·하이엔드' 내세우니…지방 아파트도 청약 대박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방 분양 단지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미분양 증가, 집값 하락 등으로 지방 청약 시장 고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상반된 분위기다. '랜드마크' 아파트의 경우 우수한 실거주 편의성을 바탕으로 수요가 적지 않다 보니 향후 시세차익 기대감이 높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이 과감히 청약에 나서고 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들어서는 '드파인 광안'에서는 지난 1일부터..

  • "외국인 근로자 증가세에 안전관리 골머리"…건설업계, 맞춤형 대책 '봇물'
    고령화 및 '3D'(Difficult·Dirty·Dangrous) 직종 기피 현상 심화로 인해 건설현장에 유입되는 외국인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인력 수급 면에선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지만, 일각에선 원활하지 못한 의사소통 탓에 현장 안전 관리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는 하소연도 나온다. 일부 건설사와 서울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과 맞춤형 애니메이션 안전 교육을 선보이고 있어..

  • “안전이 최우선”…부영그룹, ‘서울 소공동 호텔 등’ 7곳 안전 점검 실시
    부영그룹이 서울 소공동 부영호텔 신축 등 전국 7개 현장에서 자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부영그룹은 사업을 진행 중인 7개 현장에 대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운영 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그룹 내 안전관리부 패트롤팀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대표 사업장은 △서울 중구 소공동 부영호텔 △서울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등이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기반해 부영그룹은..

  • 대출 규제에 2억 이하 아파트 경매 응찰 '우르르'
    대출 규제 등으로 지난달 2억원 이하 아파트 경매에 응찰자 수십 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9월 전국 응찰자 수 10위 중 1~2억원대 물건이 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물건들의 응찰자 수는 최소 31명 이상이었다. 6건 중 4건이 모두 경기 아파트였다. 6건의 낙찰가율은 최하 92%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감정가격 대비 낙찰가격 비율)이 86.3%인 것과 대조된다. 특히 경기..
  • 충정로역 일대 297가구 들어선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역 일대에 총 297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충정로1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3일 밝혔다. 충정로1구역은 2009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사업 정체로 해제돼 노후 주택과 근린상가 건축물이 섞여있다. 이후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뽑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 공공재건축 1호, 신길13구역에 586가구 공동주택 조성
    공공재건축 1호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13구역에 586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1일에 열린 제6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길13재정비촉진구역 공공재건축사업(신규), 을지로3가 제9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등 2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하여 각각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신길13구역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공시행자로 지정되어 사업추진되는 공공재건축사업 중 통합심의위원회를 거친 첫 사례다.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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