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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주수요 주택시장에 맡긴다…"일시 불균형은 신축 공급으로 해결"

    정부가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재건축 선도지구의 이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2027년부터 5년간 총 17만가구 규모로 예측되는 이주 수요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추진 중인 공공주택·기존 재건축 사업 등을 통해 이 기간 34만가구 규모의 주택이 공급된다는 점에서 정부는 이주민을 위한 별도 주택은 짓지 않기로 했다. 다만 선도지구와 나머지 재건축 단지들의 이주 시기가 겹칠 가능성이 있다 보니 일시적인 주택 과수요 문제가..

  • "우유 구입할 때 'K-MILK 마크' 확인하세요"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먹거리가 된 우유지만, 우유를 구매할 때마다 다양한 우유 앞에서 어떤 우유가 '좋은 우유'인지 고민하게 된다. 이럴 땐 우유갑에 부착된 원재료명 및 함량 정보나 국산우유사용인증마크인 'K-MILK마크'를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 해당 마크는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우유만을 사용한 제품을 보증하는 마크다. 국산 우유는 대표적인 신선식품으로, 목장에서 착유 후 소비자에게 도달되기까지의 전 유통 과정을 냉장..

  • 우리은행, 수출입기업 위기 극복 위해 5000억원 금융 지원

    우리은행은 수출입기업의 위기 극복과 국가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약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최근 환율 상승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에 '경영안정 특별지원'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수출기업에는 총 2700억원 규모의 무역보험공사 보증서 담보대출을 공급해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수입기업엔 △ 외화 여신 사전한도 부여 △신용장 개설·인수수수료 최..

  • 지역사회와 상생 나선 중견업계…"사회적 가치 창출할 것"

    중견기업들이 지역사회와 상생에 나선다.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돕거나 기부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19일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회사는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분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다이닝'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관계자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 및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귀마개 등 다이소 상품으로 구성한 '행복박스'도 전달했다..

  • 가족친화, 글로벌 성과…정부가 인정한 식품기업들 수상 영예

    국내 식품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일·가정 양립, 글로벌 수출 성과 향상 등으로 정부 주관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아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18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CJ제일제당은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모성보호제도 등을 마련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임신한 직원들을 위한 '임신기..

  • 책임 없이 권한만 누리는 총수일가…163개 회사서 미등기임원 재직

    대기업총수 일가가 이사회 구성원이 아닌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상 책임은 회피하면서 각종 권한과 혜택만 챙기는 관행이 여전한 것이다. 사외이사들이 안건 대부분에 찬성표를 던지며 '거수기' 역할을 하는 행태도 계속됐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 분석'에 따르면, 총수일가가 이사회 구성원이 아닌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는 회사는 163개사(5.9%)로 비율..

  • 농식품부, 비료 원자재 수입선 다변화 추진… "中공급망 리스크 완화"

    농림축산식품부가 비료 원자재 공급망 리스크 완화를 위해 수입선 다변화 등 대응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19일 오전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 주재로 농협, 남해화학 등 비료생산업체와 원자재 가격 및 재고 현황, 중국의 인산이암모늄 수출 통제 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은 지난 2021년 폭등한 이래 하향 안정화 추세에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비료 완제품 재고와 원자재 확보량을 감안할 때 내년 5월까지 비료 공급은 안정적일 전망이다..

  • CJ올리브네트웍스, 야놀자와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추진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야놀자 플랫폼과 서비스 제휴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과 역량을 융합하고, 멤버십 서비스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CJ ONE 오프라인 주요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시 동일한 수준의 야놀자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될 예정이다. 야놀자 플랫폼에서도 CJ ONE 포인트 사용으로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해진다. CJ ONE의 B2B 서비스 포인트바우처 역시..

  • 내년 경제성장률 둔화 예고에…수수료 절감·경영 효율 서비스 '주목'

    최근 많은 기업들이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긴축 경영 기조를 펼치는 가운데 무역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절감하거나 AI 투입으로 인력을 줄일 수 있는 스타트업 서비스를 찾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국내 239개 기업의 CEO·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기업 경영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경영 계획을 수립한 기업의 49.7%가 긴축 경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의 '2024년 12월 아..

  • GS칼텍스, 카이스트와 다문화 인재 키운다

    GS칼텍스는 1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카이스트와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 인재 후원 사업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향후 4년간 매년 1억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하며, 카이스트는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다문화 재학생 대상 장학금을 지원하고 다문화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GS칼텍스와 함께 하기로 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미래 다문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다문..

  • Sh수협은행, 조직개편 단행…'투자금융본부 격상·이사회사무국 신설'

    Sh수협은행은 조직개편과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현재 기업투자그룹을 기업그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하에 있던 투자금융부를 투자금융본부로 격상했다. 지속경영추진본부는 수산해양지원본부로 명칭을 변경한다. 또 리스크관리그룹 내에 여신감리부를, 경영전략그룹 내에 홍보실을 신설한다. DT본부 산하의 디지털개발부는 플랫폼부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사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이사회사무국을 신설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 권오갑 HD현대 회장, 모교 한국외대에 2억 기부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후학 양성을 위해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교에 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 19일 서울 이문동 한국외대 총장실에서 진행된 기부 서명식에는 권오갑 회장을 비롯해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김춘식 서울캠퍼스부총장, 김민정 재무·대외부총장, 홍성민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발전기금은 향후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금 지급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권 회장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미래 세대에 되돌려주는 것은 인생 선배로서..

  • 고려아연 "MBK 매집현황 충분히 대응…적대적 M&A 저지"

    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의 지분 추가 확보에 대해 "실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왔고 이에 대한 준비와 대응을 충분히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이 적정가격 보다 높아 배임이라고 주장한 것과 배치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19일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고려아연 지분 1.31%에 해당하는 물량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서 영풍·MBK 연합의 고려아연 지분은 기존 39.83%에서 40...

  • '티메프' 집단분쟁조정 결과…"여행사 90%·PG사 30% 연대 환불"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한 소비자 피해에 대해 여행사 등 판매사가 최대 90%, 전자결제대행사(PG사)가 최대 30% 티메프와 연대해 책임지라는 집단조정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티메프 여행·숙박·항공 관련 집단 분쟁조정 사건에 대해 8054명의 미환불금 135억원과 관련, 티메프가 100%를 환급하되 판매사는 결제대금의 최대 90%, PG사들은 최대 30%를 연대해 환급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 연말 할인전 나선 프랜차이즈업계…"재미 더하기 위해 노력"

    프랜차이즈 업계가 연말을 맞아 잇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인기 메뉴를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PC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구매 고객에게 최대 31% 혜택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달 25일까지 매장에서 2만원 이상 아이스크림 케이크을 구매하고 해피포인트 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10%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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