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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서울시민 소득 '1위' 3000만원 육박…지역 민간소비 1.7%↑

    지난해 서울의 1인당 개인소득이 3000만원에 육박하며 8년간 전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개인소득(명목)은 1321조원으로 전년 대비 30조원(2.3%) 증가했다. 1인당 개인소득(명목)은 2554만원으로 전년 대비 56만원(2.3%)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937만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울산(2..

  • 인기 메뉴 앞세워 연말 이벤트 총력…치킨·식음료 등 다양

    식품업계가 연말 이벤트에 집중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등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성격이 강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비비큐리스마스(BBQristma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BQ앱에 접속해 '맵소디'를 주문하면 배달비 최대 3000원을 지원하는 쿠폰을 증정한다. 20일과 27일에에는 모든 메뉴 주문 시 인기 사이드 메뉴인 황금알치즈볼(5알)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정몽구 재단, 하노이 국립대 등과 ‘글로벌 스칼러십’ 맞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하노이 국립대, 호치민 국립대, 두이탄대와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스칼러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무성 정몽구 재단 이사장,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 이기백 현대차 베트남사업담당, 다오 탄 쯔엉 하노이 국립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내년부터 이들 대학에서 학부생 15명을 선발해 정몽구 재단 글로벌 스칼러십 장학생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유학을..

  • 농식품부, 주말 대설·한파 대비태세 만전… "농업 재해 최소화 방침"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번 주말 대설·한파 예보가 내려진 만큼 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 2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박범수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설 및 한파에 따른 비닐하우스 등 시설피해와 농산물 수급불안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농촌지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각별한 관심과 대응을 당부했다. 많은 눈으로 시설 붕괴가 우려될 경우 차광막 제거, 눈 쓸어내리기, 난방기 가동을 통한 내부 온도 관리 등이 필요하다. 최후의 수단..

  • 11월 대설 피해 복구비 1484억 원… 농식품부, 3125억 원 융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발생한 농업 분야 대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를 1400억 여원 지급한다. 2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지난달 26~28일 대설 피해 복구 계획이 최종 심의·의결됐다. 전체 복구비는 1484억 원으로 이 중 시설 복구비는 1157억 원, 공공시설 관련 327억 원이 배정됐다. 사유시설 복구비 중 농업 분야 피해복구비는 1035억 원으로 이 가운데 703억 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농식품부 집계 결과..

  • 조직개편 단행한 신한투자證, 자산관리·CIB·경영관리 총괄체제 도입

    신한투자증권은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조직문화와 시스템, 프로세스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첫째 위기극복 및 정상화를 빠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를 조기에 확보하고자 자산관리, CIB(Corporate & Investment Banking), 경영관리 세 개의 총괄체제를 도입한다. 기존 '자산관리총괄'과 더불어 'CIB총괄', '경영관리총괄'을 신설..
  • 이자장사 잘한 덕분에…금융지주, 4분기 순익 최대 전망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자산 확대에 힘입어 막대한 이자수익을 내면서다. 은행들은 기준금리 인하를 이유로 수신금리만 내리면서 예대마진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2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 4분기 당기순이익은 약 2조 4305억원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4분기 별도 순이익은 1조 3421억원 수준이었다. 금융지주들의 연간 순이익 전망도 1..

  •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아카데미’ 내달 발표 예정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아카데미’> 결과를 내달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될 권리,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 등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

  • 금감원, 포용·상생금융 시상식 개최…6개 은행에 포상

    금융감독원은 20일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2024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을 개최하고 금감원장 기관포상 6개 및 개인 9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포용·상생금융에 공헌한 금융회사와 업무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함이다. 시상부문은 크게 △서민금융 지원 △중소기업 지원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상생금융 지원 등 4개로 진행했다. 기관포상의 경우 서민금융 지원 부문에는 기업은행과 부산은행이, 중소기업 지원 부문에는 우리은행과 경남은행이..

  • 고려아연 결전까지 한 달…노조도 나서 국회 부의장 면담

    고려아연이 다음달 23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의 표 대결이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20일 주주명부를 폐쇄했다. 더 이상은 지분확대가 아닌 국민연금, 소액주주들의 표를 얻기 위해 명분과 경영 당위성에 대한 설득이 필요한 시기다. 고려아연은 사활을 건 상태다. 애초에 경영진들과 직원들 모두 영풍-MBK와는 일 할 수 없다고 밝힌 만큼 노동조합도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 20일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문병국 위원장은 전날 이학영 국회 부의..

  • 우버, UT 티맵모빌리티 지분 전량 인수…"국내시장 투자 강화"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가 우티(UT)의 티맵모빌리티 지분을 전량 인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초 티맵모빌리티 주주 승인을 거치면 우버는 UT의 지분 및 운영권을 갖게 된다. 우티는 지난 2021년 4월 우버와 티맵모빌리티가 각각 51%, 49%씩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인수는 국내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우버 택시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우버 택시의 올해 상반기 이용..

  • 금융위, 협의회 통해 '시스템 중심 검사' 등 감독 선진화 방안 논의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이 박광 금융정보분석원장 주재로 '자금세탁방지 검사수탁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수탁기관 검사실적을 점검하고, '시스템 중심 검사' 등 감독·검사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그간 FIU는 자금세탁 방지 검사권한이 금감원, 상호금융 중앙회, 행안부 등 11개 기관에 위탁되어 있는 만큼, 검사업무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자금세탁 관련 주요 리스크 요인 및 중점점검 사항 등을 신속하게 공유하기 위해 동..

  • 효성벤처스, 1000억 규모 투자펀드 설립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지난해에 이어 10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설립했다. 20일 효성벤처스는 지난 18일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스타트업코리아 효성 딥테크벤처 투자조합' 펀드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결성되었으며, 효성그룹이 700억원,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가 300억원을 출자해 총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펀드는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로봇, 사이버보..

  • 발전설비 선호입지 또한 '지역불균형'…"경제적 유인책 마련해야"

    수도권과 지역 간 전력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시행된 가운데, 현실적으로 지역 차이를 극복할 수준의 상당한 경제적 보상금을 주지 않는 이상 발전 사업자들을 유인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년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에서 장연재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입지선택 요인 분석을 통한 태양광 발전 공급의 비용효율성 제고 방안 연구'를 공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 "美 엑셀시오 프로젝트 수주"…LG엔솔, 전기차 공백 ESS로 채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올 들어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서 조 단위 수주에 성공하며 급성장하는 북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터리부터 시스템 통합(SI)에 이르는 완결형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ESS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특히 북미와 유럽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전기차 시장이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접어들며 둔화됐지만 ESS 시장은 견고한 수요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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