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농식품부, 올해 K-Food+ 수출 우수기업 50개 선정… 대상에 '불닭' 열풍 이끈 삼양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농식품(K-Food) 및 전후방산업의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 50개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농식품부는 18일 오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제2회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K-Food+는 농식품(K-Food)에 스마트팜·농기계 등 농업자재, 동물용 의약품, 펫푸드 등 전후방산업까지 포함한 개념이다. 올해 K-Food+ 수출은 지난달 말 기준 117억7000만 달러(한화..

  • IBK벤처투자, 1000억원 규모 첫 펀드 결성…1호 투자 나서

    IBK벤처투자는 총 1000억원 규모의 첫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1호 투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된 두 개의 펀드는 정부가 추진하는 '스타트업코리아펀드'의 초격차 분야에 선정됐으며,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IBK벤처투자는 각각 퓨처플레이,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Co-GP)을 구축해 두 개의 펀드를 운용한다. 두 펀드는 성장 단계에 따라 투자 대상이 구분된다. '스타트업 코리아 IBKV..

  • 조류 인플루엔자 농가 2곳 발생…김완섭 환경장관, 대응상황 점검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18일 오후 전북 만경강 유역을 방문해 철새 도래 현황 및 조류 인플루엔자(AI)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예찰과 확산방지를 당부했다. 만경강 하류는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로 지난해 겨울에 이어 올해에도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전국 최초로 확인된 지역이다. 이후 인근 가금농가에서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5일과 12일 각각 만경강 인근 김제 오리농가와 부안 오리농가에서 2..

  • 내년부터 취약계층 공인회계사 응시료 절반 감면

    내년 공인회계사 시험부터 취약계층은 응시수수료 50%를 감면받게 된다. 1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공인회계사 자격위원회를 열고 취약계층에 대한 공인회계사 시험 수수료 50% 감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면 적용은 내년 2월 23일 시행 예정인 1차 공인회계사 시험부터이며 1차와 2차 시험 각각 2만5000원이 적용된다. 취약계층 응시자는 응시원서 접수기간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료 전액을 납부하고 감면 입증서류를 제출하면 된..

  • 롯데백화점 본점, 부산 해물장 전문점 '미포집' 오픈

    롯데백화점은 부산에서 유명한 해물장 전문점 '미포집'을 본점에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미포집'이 부산을 벗어나 타 지역에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포집'은 과일효소가 들어간 열매 간장으로 숙성한 해물장과 제철 재료를 사용한 솥밥을 제공, 부산 현지 고객들은 물론 멀리서도 찾아와 줄서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오픈하는 '미포집'에는 대표 인기 메뉴 '미녀 해물장 정식'을 비롯해 '가리비' '전복' '..

  • "직주 근접·'분상제'도 못 막은 공급 과잉"…승자 없이 끝난 평택 분양 3파전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등지에서 펼쳐진 분양 3파전이 승자 없이 마무리됐다.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등 첨단산업단지 직주 근접 여건을 갖춘 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청약 수요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진한 성과다. 지속되는 공급 과잉 여파로 일대 미분양 주택이 늘고 아파트값이 떨어지면서 청약 수요자들 사이에 시세 차익 기대감이 떨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모아종합건설..

  • 日 신평사 JCR, 현대카드 신용등급 'AA- 안정적'으로 상향

    현대카드는 일본 신용평가사 JCR이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A+ Positive(긍정적)에서 AA- Stable(안정적)로 상향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내 카드사 중 최초로 일본 시장에서 신용등급을 획득한 지 약 1년 만이다. JCR은 이번에도 현대카드의 신용도를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JCR은 보고서에서 "현대차의 신용도는 AA-로 보고 있으며, 그룹과의 높은 사업 연계성과 경영적 중요도를 확보한 현대카..

  • LH, 건설현장 품질·안전 '책임경영' 결의대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건설현장 품질·안전 강화의지 확산을 위한 '건설현장 품질·안전 책임경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LH가 발주한 건설공사의 수주업체와 함께 '품질은 최우선, 안전은 기본'이란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50여곳 건설사 대표이사·임원·현장책임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품질·안전 책임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품질안전 중심..

  • 강남에서 3인 가구 아파트 당첨은 '언감생심'

    올해 마지막으로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분양한 아파트에서 3인 가구 이하는 가점제 당첨이 불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리츠카운티 당첨가점은 최고 78점, 최저 69점으로 집계됐다. 4인가구 만점인 69점을 받아야 턱걸이로 당첨될 수 있었다. 청약 가점은 84점이 만점으로 부양가족 수(35점), 무주택 기간(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 등으로..

  • 아파트 승강기 내부 위험, 타기 전 AI로 확인한다

    아파트 엘리베이트 내 CCTV 화면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위험이 감지되면 이를 외부에 알려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시스템이 규제특례 적용을 받아 본격 개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2024년 제5차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총 78개 특례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로 유니원은 승강기 범죄 예방을 위한 AI 모니터링 시스템 실증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 금융·고용·복지 연계 '복합지원'이용자, 1년만에 7만2000명

    금융·고용·복지를 연계한 '복합지원 서비스' 이용자가 1년만에 약 7만 20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금융위원회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복합지원 추진단 제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1주년 성과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월부터 각 부처·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금융·고용·복지 지원정책을 수요자 입장에서 재편·연계해 시행 1년 만에 약 7만 2000명께 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 서부발전,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한국서부발전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6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전날 충남 덕산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2024년 충남 나눔과 인정의 날' 행사에서 우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인정패를 받았다. 서부발전은 사회공헌 활동 성과와 조직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도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협업해..

  • 10명 중 2명은 소득계층 상향…2020년 이후 소득이동성 '감소세'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2명은 소득계층 상향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 소득이동성이 감소하는 추세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2022년 소득이동 통계 개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전년 대비 소득 분위가 올라가거나 내려간 사람을 일컫는 소득이동성은 34.9%였다. 이 중 계층사다리를 타고 올라간 사람은 17.6%였고, 하락한 사람은 17.4%로 집계됐다.소득분위 상향·하향 비율은 2020년 기준 각각..

  • [마감시황] ‘돌아온 외인’ 코스피 1.12% 올라… 2484.43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매수세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62 오른(1.12%) 2484.43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62억원, 1251억원어치 사들였지만, 개인은 4698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1.29%), 삼성바이오로직스(0.6..

  • 대박 기록한 중견기업…"더 큰 발전 이룰 것"

    회사 발전과 산업을 키우기 위해 투자에 나선 중견기업들이 결실을 맺었다. 앞으로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재도약을 해 나기로 했다. 18일 야놀자 플랫폼에 따르면 회사는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결과 2020년 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21조 9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했다. 생산유발효과는 여행객들이 소비하는 숙박, 교통, 음식 등 다양한 산업 활동을 자극해 추가 생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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