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청년 구직자 대상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금융감독원은 최근 구인·구직 중계 사이트에 가짜 채용공고를 게시하고, 지원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신종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사기범이 구직자의 휴대폰을 장악해 개인정보 탈취와 무단 계좌이체, 대출 실행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특정 회사의 인사 담당자를 사칭해 화상 면접 등을 이유로..

  • [오늘의 청약]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1순위 청약 등 16건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1순위 청약 △경기 평택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50블록 미래도 파밀리에' 1순위 청약 △경기 평택시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1순위 청약 △경기 남양주시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 1순위 청약 △경기 광주시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청약 △부산 서구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 1순위 청약 △전남 순천 '순천 한양립스 파크포레' 1순위 청약 △서울 은평구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 상생경영 진심인 KT&G "'함께하는 기업' 실천할 것"

    KT&G가 연말을 맞아 상생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6일 KT&G에 따르면 KT&G 본사·제조공장·지역본부 등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전하는 동시에, 복합문화예술공간 '상상마당'과 청년창업공간 'KT&G 상상플래닛'도 동참했다. 지난 10일 KT&G 상상마당 부산은 KT&G 임직원들과 부산시청 및 지역복지센터 등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직접 담근 김장 약 3000㎏을 자립청년..

  • 던전앤파이터 박종민 디렉터의 각오... "던파만의 고유한 색을 살리겠다"

    2025년 20주년을 맞이하는 던전앤파이터는 '중천' 업데이트와 함께 던파만의 고유한 색깔을 모험가들에게 전하고자 한다.지난 11월 던파 페스티벌에서 발표된 대규모 업데이트 '중천'은 신규 지역 및 전직의 추가, 만렙 확장, 편의성 개선 등 풍성하고 알찬 컨텐츠로 모험가들에게 호평 받았다. 16일 서울 삼성동 네오플 사옥에서 박종민 던전앤파이터 총괄 디렉터와 만나 신규 시즌 ‘중천’에 대한 못 다한 이야기 및 20주년을 앞둔 던전앤파이터..

  • '쵸비' 정지훈, "페이커 플레이 감탄... 저렇게 해야 우승하나 싶었다"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가장 꾸준하게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준 팀은 젠지다. LCK 스프링과 MSI를 연달아 우승하며 최강 팀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LCK 서머 결승에서 한화생명에 패배한 것을 시작으로, 월즈 4강에서 T1에 패배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쵸비' 정지훈의 플레이는 명불허전이었다. 언제나 흔들림 없이 젠지를 지탱한 쵸비는 2024년 미드라이너를 넘어 전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 거래소, 시장비상대책위 구성…증시 변동성 확대 대비

    한국거래소가 16일 비상 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금융시장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기존 점검회의를 이사장 주관으로 격상한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상시 운영키로 했다. 거래소는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국내외 시장동향을 살피고 증시 주변자금 흐름 등을 파악하는 등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관계 당국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토대로..

  • 경기 양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올해 11번째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양돈농장에서 올해 11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해당 농장은 돼지 55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 삼양식품, 불닭 열풍에 中에 첫 해외공장 만든다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처음으로 해외 공장을 짓기로 했다. 삼양식품은 16일 중국 생산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해외사업 총괄법인인 '삼양 싱가포르 유한회사'(가칭)를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삼양 싱가포르 유한회사(가칭)의 지분 90%를 2025년 12월 31일까지 647억원에 취득하고, 해당 회사를 통해 중국 생산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발행회사의 사명, 대표자는 법인 출자시 확정할 예정이다. 출자금액 및..

  • 충남 청양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올해 11번째 발생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14만 여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청양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확인된 AI 항원이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판정됐다. 이는 올해 11번째 사례인 동시에 10만수 이상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서는 2번째 발생이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 '최다 배출 대학' 어딘가 봤더니

    최근 10년간 삼성전자 사장단 승진자의 40% 이상이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강세를 보였던 경북대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또한 사장 승진자의 과반 이상은 공학계열 전공이었다. 16일 아시아투데이가 2016~2025년 삼성전자(2016년은 삼성그룹)의 정기 사장단 인사 승진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인원 39명(중복 제외) 가운데 서울대 출신(학사 기준)이 17명(43.5%)으로 가장 많았다. 연세대가 9명(23.1%)으로 2위를..

  • 밸류업 지수에 KB금융·하나금융·SK텔레콤 등 5곳 추가

    지난 9월 코리아 밸류업지수 최초 발표에서 포함되지 못해 논란이 됐던 KB금융을 비롯해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KT, 현대모비스가 특별심의를 통해 지수에 새로 편입됐다. 특히 KB금융은 업종 대표 종목인 데도 제외되면서, 밸류업 지수 대표성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16일 한국거래소는 코리아 밸류업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특별심의를 벌인 결과 5개 종목을 추가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100개 종목에 더해 5개 종목이 추가되면서..

  • 국내 최대 블라인드 테스트의 맛은?…롯데百, '서울의 심판' 우승 와인 단독 출시

    롯데백화점이 국제소믈리에협회에게 인정받은 와인 2종을 한정으로 선보인다. 16일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대 규모 블라인드 와인 시음회 '서울의 심판' 우승 와인을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월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국제소믈리에협회와 함께 최고의 와인을 선발하는 '서울의 심판' 블라인드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서울의 심판'은 197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었던 블라인드 시음회 '파리의 심판'의 한국 버전으로 국내 유명 와인 유튜..

  • 정몽구재단 장학생 선율·정지원,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3위 영예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인 피아니스트 선율과 정지원이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결선 무대에서 프로코피예프와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을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의 찬사를 받았다. 16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따르면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음악을 통한 국제 교류와 신진 음악인 발굴을 목표로 매년 개최된다.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의 3개 부문 대상으로 매년 1개 부문씩 열린다. 두 피아니스트는 재단과 오..

  • 탄핵안 가결에 돌아온 개미…크리스마스 랠리 기대는 엇갈려

    계엄사태 후폭풍으로 국장을 떠난 개미들이 이번 탄핵안 가결로 다시 돌아온 분위기다.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한 개미들은 7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하루 만에 3700억원이 넘는 물량을 사들였다. 그러나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외인은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유지했다. 증권가에선 최근 국내 증시가 계엄사태 이전으로 회복한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크리스마스 랠리에 대해선 엇갈린 관측을 내놓고 있다. 탄핵을 포함한 여러 악재가..

  • 저축은행 새 사령탑 '젊은 피' 수혈한 신한·하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자회사 저축은행의 대표이사 임기 만료를 앞뒀던 신한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 등으로 실적 부진을 겪은 만큼 경영진 변화를 통해 타개책을 찾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신한저축은행과 하나저축은행의 새 사령탑으로 추천된 채수웅, 양동원 내정자는 현 대표이사보다 4살씩 젊은 세대교체형 인물인 데다 그룹 내 대표적 '영업통'으로 평가받는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좋지 못한 업황에도 영업 현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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