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삼일PwC "韓美 상장제도 검토 후 회사에 적합한 상장전략 세워야”

    지난 6월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것을 계기로, 미국 증권시장 상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상장제도 및 절차를 면밀히 검토한 후 회사에 가장 적합한 상장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일PwC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 주관으로 열린 '국내 혁신 기술기업을 위한 미국진출 성공 IT 전략 세미나'에서 삼일PwC 소속 글로벌 기업공개(IPO)..

  • 갤러리아百 "연 1억원 이상 쓰는 VIP 고객들의 선호 와인은"

    연간 1억원 이상 쓰는 백화점 VIP 고객들이 선호하는 와인은 무얼까.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달 서울 명품관에 오픈한 프리미엄 와인숍 '더 비노494'의 매출을 기반으로 VIP 고객들이 선호하는 와인을 분석한 결과, 45%가 '부르고뉴 와인', 30%가 '샴페인'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프랑스 정부가 지정한 특급 포도밭이 가장 많은 와인 생산지인 부르고뉴 지방은 '신의 물방울'이라 불리는 수천만원 대의 '로마네 꽁띠'를 비롯해 재배하기..

  • 도레이첨단소재, 구미에 첨단소재 증설 첫삽…"미래성장동력 확충"

    도레이첨단소재가 구미에서 IT필름·아라미드 섬유 등 첨단소재 생산설비 증설의 첫 삽을 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구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늘어나는 첨단소재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3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5공장에서 IT필름 13·14호기 및 아라미드 섬유 2호기의 생산설비 증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국장, 미즈시마..

  • 현대위아, 유럽 지역 수주 확대 총력

    현대위아는 전날 독일 볼프스부르크 알레파크에서 열린 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 'IZB 2024'에서 냉각수와 냉매 모듈을 합친 '통합 열관리 모듈'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IZB 2024는 폭스바겐이 주최하고 5만여명이 참관객이 찾는 대규모 자동차 부품 전시회이며 현대위아는 전기차용 열관리 부품을 비롯해 총 16종의 자동차 부품을 선보인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부품을 중심으로 유럽 고객 확보에 나선다. 유럽 내 친환경 자동차..

  • "10억 로또 청약의 힘"…서울 강남 '청담 르엘' 완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원의 '청담 르엘'이 '완판'(100% 계약 완료)을 달성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 위치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청약 당첨시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르게 분양 계약을 모두 마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르엘'이 적용된 청담 르엘이 지난 14일~16일 3일간 진행된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동호수 추첨을 거쳐 지난 22일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 현대차·기아, 양팔로봇 경쟁력 강화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최고 로봇 연구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로보틱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현대차·기아는 서울대·POSTECH(포항공과대)·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이동형 양팔로봇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로봇 연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로보틱스 공동 연구실'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김종규 POSTECH..
  • "LS일렉트릭, 올 하반기 발주 물량 감소"

    한국투자증권은 23일 LS일렉트릭에 대해 올 하반기 발주 물량 감소로 매출 기대가 어렵다며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의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조64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6.5% 늘어난 747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최 연구원은 "올 상반기에..

  • 인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순위 청약에 약 2만명 접수…"연내 지역 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천 연수구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공급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아파트 1순위 청약에 약 1만9000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이는 올해 인천시 최다 1순위 청약 접수 기록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아파트는 전날 61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1만8957개의 청약통장을 받아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월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인천 검단신..

  • 안전한 AI 종합 지침…카카오, AI 관리 체계 'ASI' 구축

    카카오가 AI(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와 신뢰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행해간다. 카카오는 23일 리스크 관리 체계인 'AI 세이프티 이니셔티브(ASI)'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AI 기술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정의한 종합 지침이다. 카카오 ASI는 기술의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배포, 모니터링 및 업데이트 등 AI 시스템의 전 생애주기에..

  • [개장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0.18% 상승 출발…2575.25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8% 오른 2575.25로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이 171억원어치 팔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5억원, 2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1.15%)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0.37%), LG에너지솔루션(2.23%), 삼성바이오로직스(2.17%), 셀트리온(0.69..

  • 에코프로 창립 26주년…이동채 "통합 양극재 사업 추진에 전력" 당부

    에코프로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초격차 기술과 코스트 리더십으로 삼원계 양극재의 경쟁력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광물-제련-전구체-양극소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통합 양극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23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전날 포항캠퍼스에서 26주년 창립기념식을 열고 현재 캐즘을 극복하기 위해 삼원계 양극재 경쟁력을 극대화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

  • "경찰관 사기 진작"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 10년 동안 경찰관과 그 자녀를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롯데장학재단은 '경찰의 날'인 지난 21일 행정안전부에게 표창장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등 경찰공무원과 자녀 대상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오며 경찰관들의 사기 진작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나라사랑 장학금은 경찰과 해양경찰, 소방관 등 국민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이 업무상 재해나 사고로 순직 또는 부상을..
  • "LG전자, 자사주 처분 방법 확정되지 않아"

    iM증권은 22일 LG전자가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에 대해 기업간거래(B2B)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꾀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책을 펼친다면서도 자사주 처분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아쉽다고 지적했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내고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전날 LG전자는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 등을 공시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

  • LGU+, 비지상 네트워크 미래 담은 '6G 백서' 발간

    LG유플러스는 향후 상용화될 6G 이동통신 서비스 발전 방향을 전망하는 '6G 백서-비지상 네트워크'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지난해 발간된 6G 비전 백서에서 다룬 지속가능성, 지능화, 확장성 등 핵심 비전을 구체화한 후속판이다. 올해 5월 공개한 '앰비언트 IoT' 백서에 이어 발간됐다. 특히 이번 백서는 6G와 이전 세대 통신 기술의 가장 큰 차별점인 비지상 네트워크를 주제로 작성됐다. 백서에서는 비지상 네트워크의 기술적..

  • LS일렉트릭, 영국 첫 ESS 발전소 구축 성공…유럽시장 집중공략

    LS일렉트릭이 첫 영국 ESS(에너지저장장치) 발전소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LS일렉트릭은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이미 회사는 현지에서 사업수행 능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어 시장 확대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보틀리(Botley) BESS 구축 사업 현장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신한자산운용, 신한은행 등 프로젝트 관계자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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