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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 마스터 기강 잡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처절한 6시간의 '혈전

    리그 오브 레전드 상위 0.4% 마스터 티어, 어디 가서도 게임 잘 한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실력이다. 스스로도 어떤 게임이든 감만 잡으면 남다른 솜씨를 보여줄 수 있다는 자부심도 있었다.하지만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TCBT를 앞두고는 자신감이 약간 부족했다. 평소 콘솔 기기를 제대로 다뤄본 적 없고, 소울라이크 게임 경험도 전무하다.이번 테스트는 콘솔로만 진행할 수 있기에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지금까지 진행된 테스트에서 카잔이 상당한..

  • 서울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1순위 청약에 8만2000명 운집…269대 1

    서울 송파구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아파트 1순위 청약에 8만2000여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아파트는 이날 30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8만2487명의 신청자를 받아 평균 26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282가구 모집에 3만9478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40대 1의 경쟁률을 보..

  • 한섬, 한섬라이프앤 흡수합병…경영 효율성 증대 목적

    현대백화점 그룹 패션기업 한섬은 오는 23일 뷰티 브랜드 '오에라'를 운영하는 한섬라이프앤을 흡수합병한다고 22일 공시했다. 한섬라이프앤에 대한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던 한섬은 지난 8월 한섬라이프앤의 주식 8만5750주(지분 49%)를 64억1248만원에 취득하며 지분율을 100%까지 끌어올렸다. 한섬은 완전자회사 합병을 통한 경영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흡수합병한다. 합병 완료 시 한섬라이프앤은 소멸되고 한섬은 존속회사로 남는다. 이번..

  • [라이징 중견기업]고운세상코스메틱, 군납·수출·인재…3박자로 사상 최대 실적 노린다

    34분기 연속 성장에 쉼표를 찍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올해 '2000억 매출 돌파'에 승부를 건다. 목표 달성을 위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달팽이 크림'을 군부대 매점(PX)에 재입점시키고, 수출 및 인재 경영에도 힘쓰는 중이다. 회사는 올해에도 2개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최대한의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22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약 7% 증가했다. 3분기 실적도 좋..

  • 스타와 손잡는 패션업계…"특별한 경험 선사"

    최근 패션업계를 중심으로 인기 브랜드나 인플루언서와의 컬래버 열풍이 거세다. 특히 연예인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서비스나 제품을 제공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2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글로벌세아 그룹 계열사인 에스앤에이가 전개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존스는 10일 앰배서더인 배우 김혜수와 함께 VIP 클래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에 개관한 글로벌세아 그룹의 갤러리인 에스투에이에서 진행됐으며 '더 나은 삶을 경..

  • 정의선 "인도 시장 일원으로 중요성 느껴…'타타' 같은 기업 될 것"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22일(현지시간) 인도 증권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한 가운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인도 시장의 일원으로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현대차 인도법인 상장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IPO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기업으로 전진해야 하는 사명감을 갖게 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약 4조5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현대차 인도법인은 이날부터..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AI 메모리 시장, 내년에도 괜찮아"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내년도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 "AI(인공시장) 메모리 시장은 꽤 괜찮을 것 같다"면서도 "PC나 모바일 등 나머지 시장은 좀 봐야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22일 곽 사장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7회 반도체의 날' 행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PC나 모바일 시장은 현재 성장은 하고 있지만, 속도가 느리거나 약간 정체돼 있는 느낌"이라면서도 "내년엔 그쪽도 아무래도 AI..

  • "시장금리·조달비용 떨어졌는데"…가산금리 올려 이자수익 거둔 5대 은행

    국내 5대 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그룹 핵심 자회사인 은행의 대출자산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자수익도 급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올 여름부터 그동안 위축됐던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거래도 늘어 주택 관련 대출이 크게 늘었는데,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을 은행들이 금리 인상으로 대응하면서 이자수익이 대폭 커진 것이다. 22일 은행연합회의 대출금리 비교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의 8월 신규..

  • "불법 스팸 노출 방지"…통신3사, 키즈폰에 미사용 번호 배정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키즈폰에 미사용 번호를 우선 배정한다. 아동·청소년들이 불법 스팸문자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통신3사는 키즈폰에 미사용 번호를 우선 배정하는 전산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키즈폰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선을 확인하고 유해 콘텐츠 접속을 막기 위해 제작된 단말기다. 기존에는 해지 후 일정 기간 사용하지..

  • 카본텍 "내년부터 '바륨' 無사용 구이용 성형숯 공급 예정"

    카본텍은 내년 1월 1일부터 '바륨'이 없는 구이용 성형숯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바륨은 알칼리토금속 원소의 하나로 무른 은백색 금속 원소다. 2017년 바륨이 수류탄과 폭죽의 원료로 쓰이는 '유독성 물질'이라는 논란이 일었고, 이후 산림과학원이 2019년 바륨 함량 기준을 10.5% 이하로 낮췄다. 문제는 바륨이 잇는 구이용 착화숯은 캠핑 레저뿐만 아니라, 요식업계에서도 쓰여 왔다는 점이다. 더욱이 최근 개정된 고시에서 기존의..

  • 印증시 올라탄 현대차…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될 것"

    인도증권거래소 중심부에 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주황색으로 장식된 금종을 울리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지고 꽃가루가 흩날렸다. 1996년 현지에 진출한 이후 28년간 성장을 거듭해 온 현대차가 마침내 인도 증시에 상장됐음을 알리는 타종이다. 전체 공모금액만 4조5000억원, 인도 증시뿐 아니라 아시아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로 기록 됐다. 22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이날부터 인도 뭄바이 증권거래소(NS..

  • 베일 벗은 '제2의 카톡' 카나나… "챗GPT보다 더 뛰어나"

    카카오의 '야심작'인 대화형 AI 서비스 '카나나(Kanana)'가 베일을 벗었다. 내년에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카나나를 4000만명 이상 가입자를 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 버금가는 새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게 카카오 구상이다. 7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대화형 AI 시장도 정조준할 계획이다. '총수 부재'란 초유의 위기 속에서 카카오가 카나나로 재도약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카카오는 22일 경기 용인 AI캠퍼스에서 개발자 콘퍼런스인 '이프..

  • [라이징 중견기업] 34분기 연속성장 고운세상코스메틱… '매출 2000억' 도전장

    34분기 연속 성장에 쉼표를 찍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올해 '2000억 매출 돌파'에 승부를 건다. 목표 달성을 위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달팽이 크림'을 군부대 매점(PX)에 재입점시키고, 수출 및 인재 경영에도 힘쓰는 중이다. 회사는 올해에도 2개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최대한의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22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 증가했다. 3분기 실적도 좋을..
  • [취재후일담]"자회사 인사권 개입 않겠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신의 한 수'는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자회사 인사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한 발언이 화제입니다. 임 회장은 최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회사 임원 인사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계열사의 자율 경영을 보장하겠다고 했는데요.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최근 우리금융은 내부 정관을 개정해 자회사 임원 선임시 지주 회장과 사전에 합의하던 제도를 폐지했습니다. 업계선 이번 조치를 두고 임 회장이 지주 회장 권한을 내려놓았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간..

  • 비정규직 1년 새 33만명 증가…정규직과 임금격차 역대 최대

    올해 우리나라 비정규직 근로자가 1년 전보다 33만명 넘게 늘었다. 반면 정규직 근로자는 3년 만에 감소했다. 이에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역대 두 번째 규모로 높아졌다. 비정규직 근로자 임금은 올해 처음으로 평균 200만원을 넘어섰지만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이 더 많이 늘면서 임금 격차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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