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장마철 틈타 폐수 '콸콸'…서울시, 금속가공업체 등 5곳 적발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 배출 허용 기준을 위반하거나 불법 비밀배출구를 설치한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시내 폐수배출시설 26곳을 합동 점검한 결과, 중금속 등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시설에서 5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시설은 납·비소 등 중금속을 포함한 폐수를 배출하는 시설로, 주로 염색·도금 업체 등이 해당한다. 무단배출시 하천 수질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사람의 건강이..

  • "종로의 새 얼굴은?"…종로구, '통합브랜드 선포식' 개최

    서울 종로구가 새로운 통합브랜드를 공개한다. 구는 11일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통합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지난 2년여간 준비해 온 구의 새로운 통합브랜드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통합브랜드 개발에는 우리나라의 역사·정치·문화의 중심지인 종로의 대표 이미지상을 정립해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취지를 담았다. 선포식은 △사전영상 상영 △정문헌 구청장의 통합브랜드 선포사 발표 △통합브랜드 디자인 공개 △브랜드 기(旗) 퍼포먼스 순으로..

  • 알리 아이섀도에서 유해물질 19.8배 초과 검출

    중국 온라인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 아이섀도에서 국내 기준치의 19.8배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해외직구 위생용·화장품·식품용기·등산복 159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화장품 5개와 등산복 1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검사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 눈·눈썹 화장품류 5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나왔다. 아이섀도에서 비소 성..

  • "미디어 아트로 보는 AI 미래"…서울디자인 2024 주제전 개최

    상상 속 내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7~27일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전 세계에 알릴 '서울디자인 2024'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디자인 2024는 디자인 위크 성격의 마이스 행사로 매년 수 만명의 바이어를 비롯해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오는 글로벌 디자인 축제다. 이번 전시에는 코오롱 FnC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와 송월, 디오디너리 등 12개 기업이 참여하는..

  • 강남구,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서 견학 프로그램 운영

    서울 강남구가 시 최초의 로봇 공공기반 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에서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5950㎡ 규모로, 협업지능 실증개발지원센터와 마이스터로봇화 지원센터다. 구성된 두 개 동에는 로봇 30여 종 80여 대와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산업용 로봇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협동 로봇과 금속가공·자동차부품 등 제조업 숙련공의 기술을 학습하는 마이스터 로..

  • "마음을 두드리는 talk"…'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개소 5년

    #의사소통은 어떤 고도의 기술이나 테크닉이 필요한 게 아니라, 함께 살아가면서 삶을 나누는 거더라고요. 관찰의 시선이 달라지고 관계가 깊어지면서 표정, 눈짓, 손짓으로 알 수 있는 게 점점 더 많아졌어요. 도전적 행동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뭔가를 표현하는 것이란 걸 알았을 때, 상대방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또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을 때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의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됐어요.(주간보호센터 복지사 A씨) 공동..

  • 기후위기 속 수방대책 업그레이드…서울시 "시민 안전 총력"

    서울시가 시민들의 일상 안전을 위해 폭우에 대비한 수방대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시는 대책 기간이 종료되는 10월 이후 지속적인 방재시설 확충과 비구조적 안전대책 강화로 시민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9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오세훈 시장이 2011년 전격 추진을 발표했으나, 2013년 백지화됐던 도림천·강남역·광화문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2022년 재추진해 올해 연말 착공, 2028년부터 활용할 예정이다. 또 △하수관로 소구역..

  • 서울 임산부라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배려 문화 확산"

    이달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잠실수영장, 서울시립미술관 등 시립 문화·체육시설의 이용료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또 시가 개최하는 주요 문화행사에서은 '임산부 패스트트랙'을 통해 줄 서서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4만여명의 임산부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서울시 개최 문화행사 우선 입장(임산부 패스트트랙) △민원실 임산부 우선창구 설..

  • 마포구, 식품위생업소 대상 저금리 시설개선 융자 지원

    서울 마포구가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저금리 시설개선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영업허가를 받은 식품위생영업을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2억원까지 1~2%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자는 일반·휴게 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 식품제조업소 등이다. 융자 대상과 용도에 따라 업소당 최소 2000만~2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단, 혐오식품을 취급하는 영..

  • 서울시, 내년 5월 '어린이 정원 페스티벌' 세계 최초 선보인다

    내년 5월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세계 최초로 어린이를 위한 정원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시는 매년 어린이날 정원 축제를 정례화해 연령별 정원 문화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내년 5월 5~18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생태 감수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내년 행사 주제는 정원이 지닌 마법 같은 힘을 체험한다는 의미에서 '정원은 마법사'로 정했다. 정원은..

  • 중랑구, 서울시 최초 발달장애인 패션쇼 개최

    중랑구는 자치구 최초로 발달장애인 패션쇼를 기획,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행사를 마련했다. 8일 서울 중랑구 중랑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중랑 동행 패션위크’ 성인 발달장애인 패션쇼 클로젯(Close-T)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옷을 입고 런웨이를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는 중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교육생들이 장미, 배꽃, 까치, 용마폭포공원 등 '중랑'을 주제로한 의상을 직접..

  • 오세훈표 '디딤돌소득' 2년… 脫수급률·근로소득 다 늘었다

    오세훈표 소득보장 정책실험인 '디딤돌소득'이 2년차를 맞아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가구소득이 올라 더 지원받지 않아도 되는 탈(脫)수급 비율이 1년 사이 2배 가까이 상승하고, 근로소득이 늘어난 가구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열린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에서 2년차 디딤돌소득 성과를 공개했다. 디딤돌소득은 일정 금액을 전 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하는 기본소득과 달리 기준..

  • 3선 심규언 시장의 동해시, 100년 대계 지속가능한 먹거리 발굴

    3선의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시의 100년 대계에 디딤돌 역할을 할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설계하고 있다. 심 시장은 모든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핵심 사업에 대한 2025년도 전략회의를 7일 개최하였다. 동해시는 2025년에 시정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성장을 견인할 신규·핵심사업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내년은 민선 8기 시정의 3년 차에 돌입하는 해로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성과 창출 △지역경제 활력을..

  • '서울디딤돌소득' 2년차…탈수급 8.6%·근로소득 증가 31%

    오세훈표 소득보장정책실험인 '서울디딤돌소득' 지원 가구 중 탈수급 비율이 1년차 4.8% 대비 3.8%p 상승한 8.6%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이 늘어난 가구도 1년차 21.8%에서 31.1%로 9.3%p 증가했다. 서울시는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개최한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에서 2년차 서울디딤돌소득 성과를 공개했다. 디딤돌소득은 일정 금액을 전 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하는 기본소득과 달리 기준 중위소..

  • 사람 중심 첨단기술 전시…서울시, '스마트라이프위크' 10일 개막

    사람 중심의 동행 매력 가치와 철학 담은 새로운 형태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0~12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 혁신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고 미래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국제적 플랫폼 '스마트라이프위크(SLW)'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72개국 115개 도시, 134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로..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