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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 경제학상 오늘 발표…이더리움 창립자 받을까

    올해의 노벨상 수상자 발표가 14일 경제학상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현지시간 14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14일 오후 6시 45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는 이로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가 있다. 그는 2014년 월드 테크놀로지 어워드의 IT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유력 후보였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현 메타) CEO를 제치고 수상했다. 또 다른 후보는 신케인즈학파로..

  • 트럼프와 초박빙 승부, 해리스의 불안 요소 3가지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지만,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이날 해리스 부통령 측과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측의 관계가 악화하고 있다고 전했고, 반(反)트럼프 성향의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인 히스패닉계로부터 예전만큼 강력한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악시오스 "해리스-바이든 측..

  • 헤즈볼라 드론공격에 이軍 4명 사망·7명 중상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드론 공격으로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4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2주전 지상군이 레바논을 침공한 이후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헤즈볼라는 성명에서 "이번 공격은 22명이 숨진 지난 10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스라엘 북부 빈야미나 마을의 골라니 여단 부대를 타깃으로 드론 공격을 감행하는 동안 수십발의 미사일을 쏴..

  • 우크라 대통령 "북한, 러시아에 무기뿐 아니라 병력 지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에 무기뿐 아니라 병력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동영상 연설에서 "우리는 러시아와 북한 같은 정권 간의 동맹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며 "더 이상 무기뿐만이 아니라 실제는 북한에서 점령군으로 인력들이 이송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매체는 이달 초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인..

  • "중국군 오늘 대만 주변 해역서 군사훈련"

    중국군이 14일 대만 주변 해역에서 군사 훈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을 포함한 동중국해 등을 관할하는 중국군 동부 전구는 대만 해협, 대만 북부, 남부, 동부를 둘러싸는 해역에서 군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 대해 중국군은 "대만의 '독립 세력'이 '독립'을 도모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이는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지난 10일 연설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지..

  • 스페이스X, 로봇팔로 슈퍼헤비 로켓 1단 부스터 '캐치 착륙' 성공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엑스(X)는 13일(현지시간) 화성 탐사선 스타십(Starship)의 '슈퍼 하베' 로켓 1단 부스터를 거대한 로봇팔로 잡아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는 재사용 가능한 달·화성 탐사선을 만들기 위해 스페이스X의 또 하나의 새로운 엔지니어링 업적이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평가했다. ◇ 스페이스X, '슈퍼헤비' 로켓 1단 부스터 발사 후 발사대 복귀 시험 성공...재사용 달·화성 탐사선 제조..

  • 中 산둥성 서우광시 가스 중독 사고로 7명 사망

    중국 동부 산둥(山東)성 서우광(壽光)시의 한 사료 공장에서 가스 중독 사고로 7명이 사망했다. 4명은 부상을 당했으나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을 비롯한 매체들의 13일 보도를 종합하면 사고는 전날 오후 1시 30분(현지 시간)께 웨이팡진스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에서 발생했다. 발효 작업이 이뤄지는 도중 밀폐된 공간에서 황화수소 기체가 발생했으나 "기체가 나온 다음 사람이 안에 들어가 숨졌다"는 서우광시..

  • 리창 中 총리 베트남 방문해 협력 강화 합의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과 베트남이 국방 및 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3일 전언에 따르면 전날 하노이에 도착한 리 총리는 국가서열 1위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또 자국 시장을 추가로 개방해 베트남 농산물 수입을 늘리는 방안에도 의견 일치를 봤다. 베트남의 경우는 중국의 첨단기술 투자를 촉진하는 등의 경제 협력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양국은 이외에도 양..

  • 양안 관계 심각, 전쟁 전 단계라고 봐도 무방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가 상당히 심각한 국면으로 줄달음치고 있다. 전쟁 직전의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양안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3일 전언에 따르면 원인은 역시 '대만 독립'을 주창하는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賴淸德) 총통이 거의 매일이다시피 토해내는 도발적 발언이 아닐까 싶다. 한마디로 '하나의 중국'에 반대하는 그의 행보가 중국을 뿔나게 만들면서 양안 위기까지 조성한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이..

  • 온갖 부양책에도 中 경제 회생 어려울 듯

    중국 경제가 최근 당국의 온갖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회생할 기미를 그다지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바닥을 더 기게 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조짐은 많다. 우선 디플레이션 국면이 길어지는 상황을 꼽을 수 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만 봐도 좋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이 13일 국가통계국의 발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겨우 0.4% 올랐을 뿐이다. 로..

  • 신대륙 발견 콜럼버스는 '스페인 출신 유대인'

    신대륙을 발견한 15세기의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스페인 출신 유대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스페인 TV 다큐멘터리가 DNA분석 결과를 방영했다. 스페인 국영방송 RTVE는 12일(현지시간) '콜럼버스 DNA: 그의 진정한 출신'이란 프로그램에서 그의 유해에서 채취한 작은 샘플의 DNA를 조사한 결과 콜럼버스의 국적을 둘러싼 수세기에 걸친 미스터리가 풀렸다고 밝혔다고 영국 가디언이 이날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에 도착한..

  • "중국에 공급하는 러시아 천연가스, 올해 예상치 초과"

    러시아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시베리아의 힘'을 통해 올해 말까지 중국에 공급하는 가스량이 당초 계획보다 10억㎥ 이상 많아질 예정이라고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즈프롬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시베리아의 힘'은 러시아 동부 야쿠티아 지역에서 연해주쪽으로 연결되는 천연가스관을 중국 헤이룽장성 헤이허(黑河)시로 연결, 중국에 공급하는 가스 파이프라인을 가리킨다. 2019년 '시베리아의 힘1'에 이어 몽골을 거쳐 러시아와 중국을 잇는 '시베..

  • 남중국해 갈등있어도…베트남·中 안보·경제 관계 강화 모색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수년간 해상 분쟁을 겪어온 베트남과 중국이 방위·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3일 로이터통신과 베트남뉴스통신(VNA)에 따르면 리창 중국 총리는 전날 베트남에 도착해 베트남 국가서열 1위인 또 럼 공산당 서기장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베트남 정부가 밝혔다. 양국은 우선 경제적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중국은 농산물 시장을 베트남에 더 개방해 베트남산 농산물 수입을 늘이고 베트남도 중국의 투자를 촉진하기..

  • 美 플로리다 강타한 '밀턴' 경제적 손실 '216조원 이상' 전망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를 휩쓴 3등급 허리케인 '밀턴'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총액이 216조원 이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민간 기상 서비스 회사 애큐웨더는 생존자의 장기 의료 비용, 사업 및 산업의 중단 등을 고려했을 때 재산 피해 등 경제적 손실은 총 1600억 달러(약 216조2400억원)를 초과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12일(현지시간)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애큐웨더는 "밀턴은 2주 전 발생한 피해 및 손실 추산액 2..

  • 하마스 '이스라엘版 9.11' 계획했었다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1200명을 학살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애초엔 '9.11' 스타일의 대규모 공격을 계획했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뉴욕타임스(NYT)등 외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칸 유니스의 지하 하마스 지휘본부에서 확보한 59쪽 분량의 전자문서와 서한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동맹과 연합해 이스라엘을 동·남·북에서 공격하고 항공기를 동원해 텔아비브의 고층건물을 무너뜨리는 계획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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