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영화제 내홍...10월 개막 '빨간불'
    국제 최고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최 5개월을 앞두고 허문영 집행위원장과 이용관 이사장의 잇단 사의 표명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이용관 이사장은 최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사의 표명 사태와 관련해 "이유를 불문하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이사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이 이사장은 "당초 2023년을 마지막으로 자리에서 내려올 계획이었지만 시기..

  • 김선호 주연 '귀공자', 6월 21일 개봉
    '신세계' '마녀'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의 포스터가 공개됐다.'귀공자'는 필리핀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16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와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김선호)의 쫓고 쫓기는 긴박한 순간이 담겼다. 타겟을 향해..

  • 칸국제영화제 오늘 개막, 송강호·송중기→제니까지 韓 영화 7편
    제76회 칸국제영화제가 16일(현지시간) 개막식을 열고 12일간의 축제를 시작한다. 올해 한국 작품은 아쉽게도 경쟁 부문에는 초청되지 못했지만 단편 영화를 포함해 7편이 초청을 받아 의미를 더한다.칸국제영화제는 이날 오후 7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이후 배우 겸 감독 마이웬이 연출하고 주연을 맡은 프랑스 영화 '잔 뒤바리'(Jeanne du Barry)의 개막작을 상영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한국 영화는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

  • '택배기사' 김우빈, 전설의 택배기사 '5-8'로 완벽 변신
    배우 김우빈이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택배기사'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지난 12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극중 김우빈은 막강한 전투 실력을 가진 인물이자 낮에는 생존을 위한 산소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밤에는 세상의 질서를 바꾸려는 기사로 변해 천명그..

  • [무비차트] '가오갤3' 시리즈 3연타 흥행 성공…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이 11일 연속 박스오피스를 지키며 시리즈 3연타 흥행에 성공했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가오갤3'는 전날 30만 71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47만 387명이다.'가오갤3'는 3일 개봉 후 개봉 이후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독주하고 있다. 같은 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8만 943..

  • 고 강수연 1주기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 성료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강수연의 1주기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이 지난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1주기 추모전은 강수연의 업적과 위상을 2023년의 시점에서 새롭게 제고하고자 고인의 출연작 11편을 상영하여 평균 좌석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참여를 이끄는 데 성공했다.7일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배창호, 이장호, 정지영, 권칠인, 이현승, 임순례, 신수원, 방은진, 이정향, 윤제균,..

  • [인터뷰] '롱디' 장동윤 "대중을 기쁘게 할 수 있는 배우되는게 최대 목표죠"
    "지금은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중이 기뻐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최대 목표고, 대중을 기쁘게 할 수 있는 배우가 되려고 합니다."영화 '롱디'에서 배우 장동윤은 사회 초년생 이도하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팬과 가수로 만나 연인이 된 5년 차 동갑 커플 도하와 태인이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도하는 인디 밴드의 팬으로서 보컬 태인과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5년째 연애를 이어간다. 28년..

  • 부산국제영화제, 조종국 운영위원장 위촉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조종국 신임 운영위원장을 위촉했다.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지난 9일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어 허문영 집행위원장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어갈 운영위원장으로 조종국 씨를 위촉했다.조종국 운영위원장은 영화주간지 '영화저널'을 시작으로 영화월간지 스크린 편집장, 영화주간지 '씨네21' 기자를 거쳐 부산영상위원회 사무처장,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언론 매체와 영화·영상 관련 행정기관에서 산업 및 정책 전문가로서 활..

  • [아투★현장] "유토피아 꿈꾸는…" 김우빈, '택배기사'로 글로벌 시장 문 두드린다
    배우 김우빈이 '택배기사'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의 제작보고회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프로보크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 조의석 감독이 참석했다.'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 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다. 혜성 충돌로 급격하..

  • 방탄소년단 제이홉·슈가 다큐멘터리, 영화로 6월 전세계 개봉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과 슈가의 활동 비하인드를 담은 다큐멘터리 '제이홉 인 더 박스(j-hope IN THE BOX)', '슈가: 로드 투 디-데이(SUGA: Road to D-DAY)'가 오는 6월 전세계 극장에서 개봉한다.지난 2월, 4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제이홉 인 더 박스'와 '슈가: 로드 투 디-데이'는 솔로 활동에 나선 제이홉과 슈가가 솔로 앨범 제작기부터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활동 비하인드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첫 솔..

  • [아투★현장] '범죄도시3'로 돌아온 마동석 "이준혁과의 시원한 액션, 극장서 봐달라"
    마동석표 통쾌한 액션이 담긴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베일을 벗는다.시즌2에 이어 다시 메가폰을 잡은 이상용 감독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마동석이 이미 여러 편을 기획하고 있었다. 시즌2를 함께 하고 시즌3를 어떤 소재로 하는 게 좋을지 함께 논의했다. 끊임없이 뭔가를 시도해보자는 마음이 컸다. 기존에 있던 것도 과감하게 바꿔보자는 의도를 가지고 이번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마석도 역으..

  • '탈출' 이선균·주지훈·김희원, 21일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첫 공개
    올해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PROJECT SILENCE)'가 오는 21일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올해 제76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가 칸 공식 상영일 확정과 함께 해외 포스터를 공개했다. '탈출'은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

  • "가장 아름다운 사람" 고 강수연, 1주기 추모전 시작
    배우 강수연이 하늘의 별이된지 1주기를 맞은 가운데 배우 안성기부터 봉준호 감독 등 많은 영화인들이 추모의 뜻을 전했다.강수연 1주기인 7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이라는 잉름으로 추모전 개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성기, 박중훈, 봉준호 감독 등 많은 영화인들이 약 300명 규모의 상영관을 채웠다.이날 박중훈은 "제가 직접 본 사람 중에선 (강수연은)외양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었고, 화려했다. 그..

  • 고 강수연 1주기…오늘부터 추모전 개최
    배우 고(故) 강수연의 1주기를 맞아 추모전이 개최된다. 고 강수연은 2022년 5월 7일 오후 뇌출혈에 따른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된 지 사흘 만에 세상을 떠났다.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4세에 아역으로 데뷔한 후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배우이자 문화행정가로 활동하며 한국영화와 함께 했다. 고 강수연 1주기를 맞아 추모전인 '영화롭게 오랫동안'이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개최된다. 강수연이 출연한 영화 '씨받이'..

  • [인터뷰] '드림' 아이유 "편안함에서 나오는 음악·연기, 팬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20대 때 열심히 일했고 치열하게 살아온 만큼 30대는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편안한 생각을 하기 때문에 나오는 음악이나 연기가 팬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어요."배우 아이유는 이병헌 감독이 4년만에 준비한 영화 '드림'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이유는 극중 다큐 PD 소민 역을 맡았다.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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