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럭비 유망주들, 대만서 亞최강국 지위 탈환 도전
    한국 럭비 유망주들이 대만에서 아시아 최고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출격했다. 대한럭비협회에 따르면 럭비 15인제 청소년대표팀은 2024 19세 이하(U-19)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트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U19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은 아시아럭비연맹이 주최하는 국제대회다. 1995년 첫 개최 후 19세 이하 아시아 최강국을 가리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출국에 앞서 협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024 청소년대표..

  • 라이더컵 명예도 좋지만, 美선수들 출전 수당 받는다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 출전하는 미국 선수들이 앞으로는 수당을 받게 된다. 16일(현지시간) 라이더컵을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에 따르면 미국 대표 선수들은 내년 대회부터 출전 수당을 받고 선수가 지정하는 곳에 기부하는 돈은 20만 달러에서 30만 달러로 오른다. 미국 선수들이 출전 수당으로 받는 돈은 20만 달러(약 2억9000만원)다. 내년 라이더컵은 9월 27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뉴욕주 베스페이지 주립공원 블랙 코스에..

  • 유승민ㆍ안상수ㆍ박창범ㆍ강신욱, 후보 단일화 회동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에 반대하는 차기 대한체육회장 후보들이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펼쳤다.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 4명은 17일 서울 마포구 나루호텔에서 만나 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회동을 가졌다.이기흥 회장 3연임에 반대하며 단식 투쟁을 벌였던 박창범 후보의 주선으로 성사된 이날 회동에서 후보자들은 단일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방향성 등을 모색했다. 강신욱 후..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묵언수행의 계절...아자르를 꿈꾸다"
    축구 선수에게 겨울은 묵언수행의 계절이다. 다른 직업에 비해 전성기가 일찍 찾아오고, 정상에 머무르는 시간도 길지 않다는 걸 알기에 모든 축구 선수들에겐 본질적 불안감이 있다. 프로에 가지 못한 대학 선수들은 그 불안감을 견디고 묵묵히 동계 훈련을 소화하며 내년 1년을 기약해야 한다. 신영준(19)은 24학번 고려대학교 축구부 공격수다. 정상에 서는 날을 꿈꾸며 훈련에 열심이다. - 이름과 소속팀 그리고 포지션은."이름은 신영준(19)..

  • 메츠行 제러드 영, KBO 역수출 신화 바통
    한국프로야구(KBO)를 거쳐 미국 메이저리그(MLB)로 유턴해 성공하는 이른바 역수출 신화의 주인공이 또 한 명 탄생할 전망이다. 주인공은 올해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내야수 제러드 영(29)이다. 16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에 따르면 뉴욕 메츠는 이날 영과 계약기간 1년에 메이저리그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스플릿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잔류 기간에 따라 선수의 수령 연봉이 달라지는 계약이다. 영은 올 시즌 후반..

  • 흥국생명 역대 첫 개막 16연승, 키를 쥔 김연경
    프로배구 V리그 2024-2025시즌 개막 후 한 번도 지지 않고 1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흥국생명이 역대 첫 16연승을 앞두고 있다. 공수 핵심 김연경(36)이 건재가 대기록 달성 가능성은 높이고 있다는 진단이다. 흥국생명은 1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3위 정관장(승점 23·8승 6패)과 3라운드 홈경기에서 개막 후 15연승 대기록에 도전한다.주포 김연경을 앞세운 흥국생명은 현재 개막 후 14연승(승점 40)을 질주하며 구단 단..

  • “셰플러 집게 퍼팅 먹히면 무적”, LIV와 꿈의 단판승부
    꿈의 골프 매치가 찾아온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LIV(리브) 골프가 출범한 후 세계 골프 팬들이 고대하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IV 골프의 최고 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섀도우 크릭 골프클럽에서는 PGA 투어와 LIV 골프 간판선수 2명이 팀 대결하는 크립토닷컴 쇼다운이 펼쳐진다. PGA 투어에서는 압도적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와 로리 매킬로이..

  • 안상수 “체육인공제회 설립, 후보 반드시 단일화”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이 올림픽 유치와 체육인공제회 설립을 주요 공약으로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기는 단일화를 통해 회장 교체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안 전 시장은 17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이 시작되는 날, 체육인 공제조합이 태동한 날, 2036 서울올림픽 개최 주역들이 모인 날로 오늘이 기억되도록 할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대 체육학과를 나온 안..

  • 이재성, 시즌 첫 분데스리가 베스트 11 선정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맞대결에서 두 골을 몰아쳤던 이재성(마인츠)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이주의 베스트 11에 뽑혔다. 16일(현지시간) 분데스리가 사무국에 따르면 이재성은 지난 14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은 3-5-2 포메이션의 왼쪽 날개를 차지했다. 이재성이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선수 기준으로는 이번 시즌 4라운드 김민재 이후 두 번째다. 분..

  • 손흥민, 韓빛낸 최고스타 8년 연속 압도적 1위
    손흥민(32)이 신유빈과 안세영 등을 따돌리고 한국을 빛낸 최고의 스포츠 스타에 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16일 한국갤럽이 내놓은 설문조사 결과 손흥민은 70.7%의 압도적인 지지로 올해 한국을 빛낸 스포츠 선수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이 조사에서 8년 연속으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번 설문은 지난 11월 22∼25일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41명을 대상으로 했다.손흥민은 이 조사에서 2013년 8위로 처음 등장한 뒤..

  • 박창범 "대한체육회장 후보 단일화해야" 재차 촉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반 이기흥 연대가 형성될지 주목된다.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은 16일 낸 성명서를 통해 "이기흥 회장의 3연임 출마를 반대하며 11일 동안 단식 투쟁을 했다"며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 위에서 수많은 체육인을 만났고 출마를 결심하신 후보님들이 찾아와 나와 뜻을 같이 했다. 시간이 없다. 후보 단일화가 정답이다. 구호만 외칠 때가 아니다.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박 전 회장은 지..

  • 프로축구 전북 현대, 김두현 감독과 결별
    전북 현대의 2부 리그 강등을 막았던 젊은 지도자 김두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16일 전북 구단은 김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두현 감독은 지난 5월 전북 사령탑에 오른 지 7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전북은 구단을 1부 리그에 잔류시킨 김 감독의 공로를 인정하지만 내년 반등을 위해 사령탑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다. 구단 측은 “김두현 감독의 코칭 방향성과 전술적 발전 가능..

  • 노승열ㆍ이승택 PGA 2부 생존, 배상문ㆍ김성현 추락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 스쿨에서 생존을 도모했던 한국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베테랑 노승열(33)과 국내피 이승택(29)은 PGA 2부 투어 출전권을 획득하며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노승열은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0·6850야드)에서 마무리된 PGA 투어 Q스쿨 최종전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 등으로 3언더파 67타를 보탰다. 난코스에서 막바지 힘을 낸 노승열은..

  • 이적설 불식시킨 손흥민, MOM+극찬 세례
    손흥민(32·토트넘)이 모처럼만에 펄펄 날았다. 최근 팀 부진과 맞물려 들끓었던 이적설을 잠재울 만한 맹활약에다 토트넘 구단의 역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도움왕에 오르는 겹경사를 누렸다. 손흥민은 15일(현지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2025 EPL 16라운드 사우스햄튼과 원정 경기에 선발 왼쪽 공격수로 나와 전반전만 뛰며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2분..

  • 4m 이글 놓친 김주형, 아깝다 또 준우승
    김주형(22)이 12월 들어 두 번째 준우승을 거뒀다. 막판 4m 이글을 놓치면서 끝내 1타 차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주형과 지노 티띠꾼(21·태국)은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동 주관 혼성 대회인 그랜트 손튼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작성했다. 김주형·티띠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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