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손흥민 3호 골, 의심 지운 맹활약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한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던 손흥민(32·토트넘)이 부상 복귀전에서 시원한 골과 맹활약으로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손흥민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2025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과 8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공격수로 나와 후반 15분 득점하는 등 토트넘의 4-1 완승에 힘을 실었다. 이날 왼쪽 측면에서 부지런히 기회를 노리던 손흥민은 3-1로 앞서던 후반..

  • PSG 이강인, 교체 출전해 2경기 연속 골 폭발
    소속팀으로 돌아간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PSG)이 2경기 연속 골로 팀의 개막 후 무패 행진에 힘을 실었다. 이강인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벌어진 2024-2025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후반 45분 골을 넣는 등 팀의 4-2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이강인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선발 출전하지는 않았다.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10월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풀타임을 뛰었던..

  • 프로야구 삼성 한국시리즈 진출, KIA 나와라
    데니 레예스의 역투를 앞세운 삼성 라이온즈가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누르고 9년 만의 한국시리즈(KS) 진출을 확정했다. 삼성은 한국시리즈에서 정규시즌 1위 KIA 타이거즈와 31년 만에 격돌한다.삼성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끝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 원정 4차전에서 팽팽한 투수전 끝에 1-0 완봉승을 거뒀다. 3차전 0-1 완봉패를 완벽하게 설욕한 삼성은 이로써 앞선 홈 1,2차전 승리를 더해 시리즈..

  • KLPGA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 2R 우천 순연
    수도권에 내린 많은 가을비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도 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했다. KLPGA 투어는 18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파72·6660야드)에서 계속된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가 비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장은 오전부터 비가 내렸고 우천으로 낮 12시 48분 중단됐다가 재개되지 못했다. 잔여 경기는 19일 오전 7시 20분부터 치러질 예정이라고 KLPGA 측은 설명했다. 아직 라운드를..

  • 삼성-LG 플레이오프 4차전, 결국 우천 순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이 예상대로 우천 순연됐다.18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예정된 삼성 라이온즈-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은 하루 종일 내린 비로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취소됐다. 플레이오프가 취소된 것은 통산 7번째이자 포스트시즌 전체 취소로는 21번째다.이날 순연된 경기는 1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재개된다. 4차전 선발투수는 삼성 데니 레예스, LG는 디트릭 엔스가 그대로 마운드를 오른다.잠실구장은..

  • LPGA 투어 BMW 챔피언십 2R 우천 순연, 최혜진 등 3위
    국내에서 진행되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현지 폭우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8일 대회 장소인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에 많은 비가 내려 2라운드를 제대로 다 소화하지 못했다. 조직위는 현장에 내린 많은 비 탓에 그린에 물이 고이는 등 경기가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못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이날 오후 1시 45분쯤..

  • 베츠 대활약 다저스 WS 눈앞, CLE는 극적 역전승
    무키 베츠의 대활약을 앞세운 LA 다저스가 4년만의 월드시리즈(WS)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끝내기 홈런으로 뉴욕 양키스를 누르고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다저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퀸즈의 시티 필드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PS) 7전 4선승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츠(CS) 뉴욕 메츠와 원정 4차전에서 10-2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WS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 이기흥 회장 불출마 요구한 대한체육회 노조
    내년 1월 대한체육회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관측되는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에 대한 내부의 거부 움직임이 나왔다. 18일 대한체육회 노동조합(노조)은 성명을 내고 대한체육회의 정상화를 위해 이기흥 회장에게 내년 1월에 열리는 차기 체육회장 선거에 불출마 선언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도 과도하게 개입하지 말고 진정성 있는 체육 개혁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노조는 "이기흥 회장의 8년 임기 동안 성과가..

  • kt 박경수 은퇴, 그가 돌아본 최고의 순간
    프로야구 kt 위즈 베테랑 내야수 박경수(40)가 은퇴한다.18일 kt 구단에 따르면 박경수는 22년간 프로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박경수는 구단을 통해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22년간 프로 선수로 뛸 수 있었다"며 "팬들의 큰 응원 소리를 들으며 마무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21년 전인 2003년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박경수는 2015시즌 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해..

  • 김주형 삐끗, 13년만 PGA 단일 대회 우승 가물가물
    13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단일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김주형(22)이 힘든 여정을 예고했다. 김주형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막을 올린 PGA 투어 가을 시리즈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 등으로 2언더파 69타를 때렸다. 김주형은 첫날 공동 62위에 랭크돼 우승까지 가시밭길로 접어들었다. 10언더파 61타의 맹타를 휘두른..

  • 북한 女축구, 멕시코 대파하고 U-17 월드컵도 순항
    북한 여자 축구가 국제 무대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일본을 꺾고 우승한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U-17 대표팀도 강력한 힘을 보여줬다. 북한 여자 U-17 대표팀은 17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티아고데로스카바예로스 CFC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FIFA U-17 여자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C조 멕시코와 1차전에서 4-1로 대승했다. 3골 1도움을 올린 최림정의 해트트릭 맹..

  • 비 예보에 올인한 염갈량과 LG, 에르난데스 회복 관건
    삼성 라이온즈를 잡고 기사회생한 LG 트윈스가 기상청 비 예보에 시리즈 운명을 걸었다. LG호를 이끄는 염경엽 감독은 17일 홈인 잠실구장에서 삼성을 1-0 완봉승으로 제압한 뒤 18일 있을 4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평소 염갈량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염 감독은 제법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를 믿고 임찬규에 이어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에게 3.2이닝 동안 총 60구를 던지게 했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포스트시즌 내내 중요한..

  • 임찬규·에르난데스 1-0 완봉승 합작, LG 기사회생
    벼랑 끝에 섰던 LG 트윈스가 기사회생했다. 투수들의 완벽한 피칭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프로야구 플레이오프를 4차전으로 몰고 갔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 삼성과 홈 3차전에서 1-0 완봉승을 거뒀다.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맹위를 떨치고 있는 베테랑 우완 선발투수 임찬규가 5.1이닝 3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 등의 역투를 펼친 것이 주효했다. 이어 LG는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

  • 전국체전 마무리, 경기도 우승·임시현 MVP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17일 폐회식을 끝으로 열전을 마무리했다. 종합 우승은 경기도에게 돌아갔고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는 임시현이 선정됐다. 올해 전국체전은 17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7일간 펼쳐졌던 대회의 성대한 막을 내렸다.경기도는 2022년 대회부터 3회 연속 전국체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총득점 6만5817점으로 개최지인 2위 경남(5만5056점)을 제쳤다. 3위는 5만3719점의 서울이..

  • KOVO 창립 20주년 기념식, 70만 관중 목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한국배구연맹(KOVO)이 기념식을 통해 다음 10년의 한국 배구 발전을 기약했다.17일 KOVO는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해 라몬 수자라 아시아배구연맹(AVC) 회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마사키오카와 일본 SV리그 회장, 아리그라사 국제배구연맹(FIVB)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선수들도 자리를 빛냈는데 은퇴한 레전드 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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