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VO 창립 20주년 기념식, 70만 관중 목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한국배구연맹(KOVO)이 기념식을 통해 다음 10년의 한국 배구 발전을 기약했다.17일 KOVO는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해 라몬 수자라 아시아배구연맹(AVC) 회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마사키오카와 일본 SV리그 회장, 아리그라사 국제배구연맹(FIVB)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선수들도 자리를 빛냈는데 은퇴한 레전드 박철..

  • 장수연, KLPGA 상상인 대회 첫날 선두…윤이나 부진
    베테랑 장수연(30)이 시즌 막바지 중요한 대회에서 첫날 선두를 달렸다. 기대를 모은 윤이나(21)는 부진했다. 장수연은 17일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파72·6660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 등으로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난코스에서 버디를 9개가 낚은 장수연은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6언더파..

  • 노보기 신지은, 8년 만에 국내서 LPGA 우승 조준
    신지은(32)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펼쳐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8년 만에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다. 신지은을 선두로 유해란(23)과 최혜진(25) 등이 첫날 선두권에 포진했다. 신지은은 17일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막을 올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우승상금 33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때렸다. 신지은은 해나 그린(호주..

  • 정진화-임두나 금메달, LH스포츠단 전국체전 맹활약
    대한민국 스포츠 비인기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포츠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성과를 냈다.17일 LH 스포츠단에 따르면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메달 2개를 포함해 총 9개 메달을 획득했다.정진화는 전국체전에서 근대5종 남자 개인전 금메달과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근대5종 ‘맏형’ 정진화는 남자 일반부 5종에 출전해 합계 1533점으로 정상에 올랐..

  • 키케ㆍ오타니ㆍ먼시 홈런 쇼, 다저스 8-0 완봉승
    LA 다저스가 홈런의 힘을 보여주며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PS)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계속된 7전 4선승제 NLCS 뉴욕 메츠와 원정 3차전에서 8-0의 완봉승을 거뒀다. 1차전 9-0 완봉승에 이은 이번 PS 다저스의 4번째 완봉승이다. 다저스는 33이닝 연속 무실점의 기세가 2차전 3-7 패배로 꺾이기도 잠시 다시 3차전에서..

  • 女축구대표팀 감독 취임 신상우 “세대교체, 색을 입힐 것”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취임 기자회견을 가진 신상우 감독이 "백지상태에서 색을 입힐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신 감독은 1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가진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보은 상무 코치를 거쳐 이천 대교, 창녕 WFC에서 감독을 맡으며 여자 축구에 잔뼈가 굵은 신 감독은 지난 10일 대표팀 감독에 공식 선임됐다. 앞서 대표팀은 6..

  • 김연경 라스트댄스ㆍ대한항공 5연패, V리그 개막
    프로배구 시즌이 돌아온다. 새 시즌 프로배구는 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의 라스트댄스와 남자부 대한항공의 5연패 여부가 관심사다. 아울러 판정의 공정을 기하며 보다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선수들의 플레이가 기대되고 있다.2024-2025 프로배구 V리그는 19일 남자부 대한항공-OK저축은행의 인천 경기, 여자부 현대건설-흥국생명의 수원 경기로 6개월의 정규시즌에 본격 돌입한다. 개막전부터 강팀들이 제대로 붙는다. 통합 5연패에 도전하게 되는..

  • 명장 투헬, 독일인 최초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 취임
    명감독인 토마스 투헬(독일)이 독일인으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축구 종주국의 월드컵 우승 숙원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투헬 감독을 선암하고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7월 유로 2024 준우승 이후 사임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후임을 물색해온 잉글랜드는 3개월 만에 투헬 감독을 임명했다. 특히 라이벌 독일인 감독을 영입한 것은 처음이어서 주목을..

  • 요르단전서 무릎 다친 엄지성, 6주 결장 악재
    한국 축구의 차세대를 이끌어갈 기대주로 평가받는 엄지성(22·스완지시티)이 지난 A매치 요르단전에서 다친 무릎 여파로 6주 이상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엄지성이 속한 잉글랜드 2부 챔피언십 스완지시티는 A매치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엄지성이 6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일(현지시간) 밝혔다.엄지성으로서는 날벼락이다. 지난 7월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고 주전으로 활약하다 9월 A매치 기간 2년 8개월 만에 축구대표..

  • [이규준의 눈] "훈련 시간 늘어나며 조직력 탄탄해져"
    - 이라크 전 총평은.이라크는 강팀이다. 쉽지 않을 것이라 봤는데 요르단 전보다 훨씬 더 짜임새 있는 경기를 했다. 굉장히 간결한 볼터치로 유리한 장면을 많이 만들었다. 조직력, 전술, 기술적인 면에서 모두 이라크를 압도했다. 스코어에 비해서는 완승이다. - 하지만 두 골이나 허용했다.이라크 공격은 패턴이 단순했다. 하지만 단순한 패턴을 정확하고 정교하게 구사했기에 두 골을 넣은 것이다. 우리 수비진이 조금 안이했다.- 어떤 점에서 그런가.첫..

  • 10월 A매치 '최상의 결과' 홍명보호, 세대교체 가속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까다로운 상대인 중동 국가들을 차례로 격파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부 능선을 넘었다. 대표팀 기둥 손흥민(토트넘)의 부재와 잇단 부상 악재를 극복하고 이룬 승리로, 세대 교체의 가시적 성과까지 확인하며 향후 전망을 밝혔다.홍명보호는 10월 A매치 기간 치러진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3, 4차전에서 각각 요르단과 이라크를 상대로 2연승하며 승점 6을 추가했다. 무난한 조편성 속에서..

  • 벼랑 끝 LG, 잠실서 반격 성공할까…임찬규·황동재 선발 맞대결
    지난해 프로야구 우승팀 LG 트윈스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에서 벼랑 끝 승부에 나선다. 1∼2차전을 모두 삼성 라이온즈에 내준 LG는 3차전 선발 임찬규의 어깨에 올 시즌 운명을 걸었다. 시리즈 내내 끌려다닌 LG에게는 경기 초반 실점을 줄이고 먼저 앞서 나가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정규리그 2위 삼성과 3위 LG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이..

  • 논란 딛고 돌아온 김주형, PGA 대기록 도전장
    한국 남자골프 간판 김주형(22)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텃밭에서 13년 만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단일 대회 3연패 대기록에 도전한다. 지난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주형은 시즌 첫 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태세다. 김주형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막을 올리는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임한다...

  • [여의로] 월드컵 진출이 온 국민의 경사가 되려면
    "이번에 요르단에게 졌으면 좋겠어요."한국과 요르단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을 앞두고 만난 지인이 한 말이다. 비단 이 지인뿐 아니라 주변에서 혹은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를 통해 심심찮게 볼 수 있던 반응이 대표팀이 지길 바란다는 얘기였다. 다행히(?)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분수령이던 요르단 원정을 2-0으로 이겼고 15일에는 이라크와 홈경기도 3-2로 승리하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향한 7부 능선을 넘었다...

  • 인니 신태용호, 중국에 1-2 패배…중국 3연패 후 첫 승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첫 승에 실패했다.인도네시아는 15일 중국 칭다오 청소년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3차 예선 4경기에서 승리 없이 3무 1패로 C조 5위를 기록했다.앞서 세 경기에서 역시 승리 없이 3연패를 한 중국은 첫 승을 따냈다. 중국은 1승 3패로 승점(3)에서는 인도네시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인도네시아에 밀려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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