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형 PGA 우즈 주최 대회 준우승…셰플러 정상
    김주형이 시즌 막바지 타이거 우즈 주최 이벤트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8일(현지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5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등으로 4언더파 68타를 때렸다.김주형은 이로써 첫날 부진을 딛고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2위에 올랐다.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9개를 몰아친 세계랭킹 1위 스코..

  • 손흥민, 첼시 상대로 시즌 5호 골 폭발
    지난 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손흥민(32·토트넘)이 강호 첼시전에서 시즌 5호 골을 넣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역전패를 당하며 최근 부진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 손흥민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2025 잉글랜드프로축구(EPL)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 선발 공격수로 나와 풀타임을 뛰며 후반 추가시간 시즌 5호 골을 넣는 등 활약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2-0으로 앞서다 3-4로 역..

  • 참사는 피했다...전북, K리그1 잔류
    전북 현대가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전북 현대는 8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서울 이랜드를 2-1로 꺾고 극적으로 K리그1에 잔류했다.지난 1차전 승리(2-1)로 이날 무승부만 해도 잔류할 수 있었던 전북은 전반 막판 이랜드의 브루노 실바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먼저 위기를 맞았다. 1·2차전 합계 동점으로 연장에 돌입하거나 한 골만 더 얻어맞으면 강등될 수 있는 상황에서 티아고가..

  • 김민재 풀타임·황인범 어시스트, 이현주는 3호골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 기둥인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는 7일(현지시간)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이날 패스 성공률 97%를 기록하며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7.0을 받았다. 지난해 뮌헨 이적 후 한때 수비력에 대한 비판을 받으며 입지가 흔들리는 듯 했던 김민재는 이날까지 2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소속팀에서 대체 불가의 자..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라오스에 축구 한류를 심다
    물건만이 아니라 노하우도 파는 나라가 선진국이다. 한국 축구도 노하우를 수출한다. 동남아시아 11개국 중 3개국에서 한국인이 감독을 맡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신태용, 베트남의 김상식 그리고 라오스의 하혁준(54) 감독이다. 8일 개막하는 동남아시아 선수권대회 AFF 아세안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을 앞두고 전화 인터뷰를 청했다. - 축구를 언제부터 시작했나."초등학교 때다. 부산 연산초등학교, 동아고, 동아대를 나왔다."- 프로에는 못 갔다."당..

  • 윤이나, 내년 LPGA 출전 청신호…퀄리파잉 시리즈 3R 16위
    윤이나가 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 자격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윤이나는 8일(한국시간) 미국 모빌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폴스 코스에서 열린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 210타를 친 윤이나는 공동 16위에 올랐다.이번 대회에서 25위 안에 들면 2025시즌 LPGA 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윤이나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잃고 30위까지 떨어졌지만 이날..

  • UFC 최두호의 전성기와 난타전에 대한 생각
    타격에 일가견이 있는 최두호(33)가 화끈한 타격가와 만나 미국프로격투(UFC) 연승에 도전한다. 8년만의 2연승을 놓고 일전을 앞둔 최두호는 전성기와 난타전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필승 각오를 다지고 있다. UFC 페더급(65.8kg)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UFC 유일의 명예의 전당 헌액자 최두호(15승 1무 4패)는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치러지는 UFC 310의 메인카드 제1경기에 나선다.맞상대는..

  • AI와 스포츠의 융합, 학술대회 개최
    떠오르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어떻게 스포츠 분야와 접목돼 사용될 수 있는지 다양한 길이 제시됐다.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가 6일 한국체육대학교 합동강의실에서 2024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실습 중심의 워크숍, 사례 발표, 연구 성과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축사에서 "스포츠 분야에서 AI와 빅데이터 기술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이런 혁신이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

  • 국민 10명 중 8명, 이기흥 3선 도전 부적절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도전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 회장의 연임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리얼미터가 이달 3∼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현안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이 회장의 3선 도전에 대해 82.1%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12.0%였고 적절하다는..

  • 우수 학생 핸드볼 선수들, 해외서 무럭무럭
    한국 핸드볼이 우수 학생 선수를 해외로 보내 경험을 쌓게 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6일 대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핸드볼 우수 선수가 참가하는 해외 특별 훈련이 올해도 헝가리 NEKA(헝가리 핸드볼 아카데미)에서 진행되고 있다. 해외 특별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헝가리 NEKA는 부다페스트에서 한시간 거리에 위치한 헝가리의 공식 핸드볼 아카데미 기관이다. 대한핸드볼협회은 핸드볼 아카데미의 우수 선수 선발 측정을 통해..

  • 김가영 꿈의 30연승 가나, 최대 걸림돌은 스롱
    당구 여제 김가영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역대 프로당구(PBA) 최초 30연승 고지까지 바라보고 있다.김가영은 지난 5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벌어진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16강전에서 난적 한지은을 세트 스코어 3-1로 따돌렸다. 이날 승리로 김가영은 27연승 가도를 이어갔다. 앞서 김가영은 올 시즌 3차 투어인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부터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까지 24연승을 달..

  • 임성재ㆍ김주형, 첫날 동반 부진…셰플러 공동 3위
    톱랭커 20명만이 출전 기회를 얻는 타이거 우즈 주최 대회에 나선 한국 선수 2인방이 나란히 첫날 부진했다. 임성재는 5일(현지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7449야드)에서 개막한 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500만 달러·우승상금 1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 등으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임성재는 러셀 헨리(미국) 등과 공동 12위에 올랐다. 노보기로 8언더파 선두를..

  • EPL 첫 교체 출전 손흥민, 5~6점대 머문 英평점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후반 교체로 나와 팀 패배를 막기 위해 노력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토트넘은 중위권을 다투는 본머스에 석패했다.토트넘은 5일(현지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2025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본머스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전반 17분 딘 하위선에게 골을 얻어맞은 뒤 만회 골을 넣지 못한 채 그대로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은 EPL 기준 이번 시즌 첫 교체 출..

  • 노보기 윤이나, Q시리즈 첫날 공동 4위 쾌조의 출발
    발목이 완전하지 않음에도 미국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 윤이나(2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 첫날 실력을 보여줬다. 윤이나는 5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막을 올린 LPGA 큐시리즈 최종전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아 5언더파 67타를 작성했다.이로써 윤이나는 9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두르고 선두로 나선 류위(중국)에 4타..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승격 청부사' 임승겸..세번째 승격 기쁨
    K리그의 꽃은 승강전이다. 시즌 마지막에 희비가 엇갈리는 외나무다리 매치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 역시 오는 8일 전주에서 열리는 전북 대 서울이랜드(서울E)의 승강전이다. 그래서 만났다. FC 안양의 '승격 청부사' 임승겸 선수다. 남들은 한 번도 경험하기 힘든 승격을 그는 벌써 세 차례나 이뤄냈다. 2017년 나고야 그램퍼스, 2023년 김천 상무, 2024년 FC안양에서 3차례나 승격을 이룩한 행운의 상징이자 '승격 청부사'다. 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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