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무민과 함께 핀란드 사우나, 캐리비안 베이 '윈터 스파 캐비' 가동

    캐리비안 베이가 올겨울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했다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9일 전했다. 윈터 스파 캐비는 지난 6일 가동을 시작해 겨울을 따뜻하게 데우고 있다. 윈터 스파 캐비는 핀란드 인기 캐릭터인 무민 가족이 겨울 여행을 왔다는 스토리로 꾸며졌다. '메인 스폿'은 캐리비안 베이의 야외 어드벤처 스파 지역이다. 편백나무(히노끼) 노천탕 3개존에서 몸은 따뜻하고 머리는 시원하게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올겨울에는 핀란..

  • 비춰 케이지 '소속사 학대' 주장에 JYP "과장된 내용 유감"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의 미국인 멤버가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JYP) 직원으로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JYP가 유감 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JYP는 9일 미국 현지법인인 JYP USA 성명으로 "비춰의 미국인 멤버인 케이지(KG)가 허위 및 과장된 내용을 외부에 일방적으로 공표하며 소송이란 방식을 택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본 사안으로 비춰의 다른 멤버들과..

  • 감리교 선교지 자산 공공성 강화 나선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가 선교지 자산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감리교는 필리핀 열방선교교회(All Nations Mission Church·ANMC)와 선교지 자산 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교지 자산이 선교사 개인이나 특정 단체의 소유로 전환되는 것을 방지하고 관리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선교지 자산은 감리교 선교국 산하에 두고 열방선교교회가 관리하며 자산의..

  • 10언더파 맹타 윤이나, LPGA 진출 8부 능선 넘어

    윤이나(2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 통과에 바짝 다가섰다. 윤이나는 8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계속된 2024 LPGA 투어 Q시리즈 최종전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8개 등으로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쳤다. 가장 중요했던 라운드에서 최고의 스코어를 작성한 윤이나는 중간 합계 14언더파 272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마켓, 정부 해외홍보 달력에 수록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이 발행하는 2025년 해외홍보 달력에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 마켓'이 수록됐다고 서울관광재단이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 마켓이 이번 홍보 달력에 포함된 것은 서울 겨울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달력은 올해 연말까지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35개 재외 한국문화원과 7개 한국문화홍보관을 비롯한 국내외 유관기관, 주요 인사들에게 순차적으로..

  • 디즈니 애니 '모아나 2', 2주 연속 주말 극장가 석권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 2'는 지난 6~8일 사흘간 61만402명을 불러모아 주말 관객수 1위를 달리며,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220만5196명으로 늘렸다. 디즈니의 63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섬마을 소녀 '모아나'의 모험과 도전을 다룬 이 작품은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에서만 3억달러(약 4272억원)를..

  • 김주형 PGA 우즈 주최 대회 준우승…셰플러 정상

    김주형이 시즌 막바지 타이거 우즈 주최 이벤트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8일(현지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5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등으로 4언더파 68타를 때렸다. 김주형은 이로써 첫날 부진을 딛고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2위에 올랐다.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9개를 몰아친 세계랭킹 1위..

  • 손흥민, 첼시 상대로 시즌 5호 골 폭발

    지난 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손흥민(32·토트넘)이 강호 첼시전에서 시즌 5호 골을 넣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역전패를 당하며 최근 부진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 손흥민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2025 잉글랜드프로축구(EPL)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 선발 공격수로 나와 풀타임을 뛰며 후반 추가시간 시즌 5호 골을 넣는 등 활약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2-0으로 앞서다 3-4로..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9일

    쥐띠 36년 몸 상태가 안 좋으면 편히 쉰다. 48년 작은 것에 집착하면 도리어 큰 것을 놓친다. 60년 잘 안다고 쉽게 믿어선 안 된다. 72년 금전 부탁은 거절해야 한다. 84년 뜻을 가져야 일이 성사된다. 96년 바라는 일이 이뤄지지 않는다. 소띠 37년 얼굴이 마침내 밝아진다. 49년 금전 문제로 인한 다툼이 예상된다. 61년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면 길하다. 73년 생활이 나아지니 얼굴에 생기가 돈다. 85..

  • 참사는 피했다...전북, K리그1 잔류

    전북 현대가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전북 현대는 8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서울 이랜드를 2-1로 꺾고 극적으로 K리그1에 잔류했다. 지난 1차전 승리(2-1)로 이날 무승부만 해도 잔류할 수 있었던 전북은 전반 막판 이랜드의 브루노 실바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먼저 위기를 맞았다. 1·2차전 합계 동점으로 연장에 돌입하거나 한 골만 더 얻어맞으면 강등될 수 있는 상황에서 티아고..

  • 문체부 '인바운드 활성화 포럼'서 中 개별관광객 맞춤 전략 모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인바운드 활성화 포럼'을 열고 중국 관광객 유치와 한중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문체부는 지난 6일 서울에서 열린 중국 인바운드 활성화 포럼'에서 방한 관광시장 1위인 중국 시장과 관련해 단체관광객과 개별관광객으로 나눈 맞춤형 정책과제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인바운드 국제경쟁력 강화 포럼'에 이어 한국 관광의 경쟁력 강화 논의를 위해 마련한 두 번째 자리이다. 행사에는 한국문화관광연..

  • 한강이 회고한 30여년 작품세계..."내 질문은 언제나 사랑"

    "사랑이란 어디 있을까? / 팔딱팔딱 뛰는 나의 가슴 속에 있지. // 사랑이란 무얼까? / 우리의 가슴과 가슴 사이를 연결해주는 금실이지." 소설가 한강(54)이 7일 오후 5시(현지 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한림원에서 열린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강연'을 통해 지난 31년의 작품 세계를 회고했다. '빛과 실'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강연에서 그는 1979년 여덟 살 때 쓴 시를 읊으며 강연을 시작했다. 한강은 "지난해 1월 이사를 위해 창..
  • [조성준기자의 와이드엔터] 스크린에서 다뤄진 '비상계엄'

    시국이 시국인지라 불안한 일상을 달래는 게 정신 건강 유지의 최우선이다. 이를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으론 영화 감상이 있다. 기왕이면 작금의 상황과 비슷한 소재를 다룬 작품이 어울릴 듯싶다. "영화 보면서까지 그날 밤을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다"며 손사래를 친다면 어쩔 수 없지만 말이다. 20~30대 관객들에겐 다소 낯설겠지만, 1990년대까지만 해도 정치 스릴러 장르의 교범을 얘기할 때 늘 이 사람의 작품들이 언급되곤 했다. 바로 그리스 출..

  • 김민재 풀타임·황인범 어시스트, 이현주는 3호골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 기둥인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는 7일(현지시간)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이날 패스 성공률 97%를 기록하며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7.0을 받았다. 지난해 뮌헨 이적 후 한때 수비력에 대한 비판을 받으며 입지가 흔들리는 듯 했던 김민재는 이날까지 2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소속팀에서 대체 불가의..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라오스에 축구 한류를 심다

    물건만이 아니라 노하우도 파는 나라가 선진국이다. 한국 축구도 노하우를 수출한다. 동남아시아 11개국 중 3개국에서 한국인이 감독을 맡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신태용, 베트남의 김상식 그리고 라오스의 하혁준(54) 감독이다. 8일 개막하는 동남아시아 선수권대회 AFF 아세안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을 앞두고 전화 인터뷰를 청했다. - 축구를 언제부터 시작했나. "초등학교 때다. 부산 연산초등학교, 동아고, 동아대를 나왔다." - 프로에는 못 갔다...
previous block 11 12 13 14 1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