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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도어, "뉴진스는 소속가수"…전속계약유효확인 소 제기

    어도어가 걸그룹 뉴진스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어도어의 모 회사인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대립으로부터 촉발된 뉴진스 사태는 결국 법정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이날 어도어는 "소속 아티스트(뉴진스)와의 문제가 법적 판단을 통해 해결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전속계약이 일방의 주장만으로 가볍게 해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아티스트는 물론 여러 이해 당사자들에게..

  • 포스팅 개시, 김혜성·키움 중박과 대박 사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김혜성(25)의 입찰 경쟁이 본격 막을 올렸다. 현지에서 쏟아지는 관심을 볼 때 김혜성은 대박까지는 아니지만 주전급의 적절한 대우를 받으며 메이저리그 구단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MLB 사무국은 4일(현지시간)부터 김혜성의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을 공시했다. 30개 구단과 벌이는 협상 시작은 미국 동부시간 5일 오전 8시(한국시간 5일 오후 10시)이다. 포스팅 기간은 한 달이기..

  • "어려움 극복 위해 지혜 모아야"...종교계 잇단 성명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불교조계종이 4일 규탄 성명을 냈다. 이로 인해 종교계를 대표하는 단체 중 성명을 발표하지 않은 곳은 사실상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정도만 남았다. 조계종은 이날 총무원장 진우스님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천주교보다는 늦은 시점이나 대변인 기획실장의 명의가 아닌 수위를 높여 총무원장 명의로 성명을 낸 것을 고려하면 전일 종단 집행부에서 심도 깊은 토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성명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 영화 '1승'의 송강호, "저한테는 모험심이 있어요"

    송강호 특유의 허술한 듯 치밀하게 계산된 코미디 연기는 박진감 넘치는 배구 장면과 더불어 영화 '1승'의 가장 큰 볼 거리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패배가 익숙한 여자 배구팀 '핑크스톰'의 감독 '우진' 역을 맡았는데, 극 중 고교 시절 자신을 버리고 떠난 은사와 적장으로 재회하는 장면에서 애써 예의를 지키면서도 구시렁대는 모습은 원망과 그리움같은 복잡미묘한 감정까지 웃음에 모두 담아내는 내공을 과시한다. 개봉 이틀 전인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 유어네스트, ‘치유의 여정, 한지수 작가 리미티드 에디션’ 텀블벅 펀딩 진행

    유어네스트가 힐링 아티스트 한지수 작가와 함께 텀블벅 펀딩 프로젝트 ‘치유의 여정, 한지수 작가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이번 프로젝트는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예술 산업 발전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펀딩은 지난 4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되며, 텀블벅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한지수 작가의 작업실에서 진행되는 아틀리에 투어는 작가의 창작 과정을 가까이서 경..

  • [문화人] 중국계 재미화가 장경휘 "광대한 우주와 예술의 융합 느껴보길"

    우주에서 별이 폭발하고 성운이 회전하는 듯하다. 푸른색과 주황색의 대비는 별의 탄생과 소멸을 닮았다. 화선지 위에 색채를 뿌리듯 그려진 장경휘의 '우주' 시리즈는 활력 넘치는 우주 세계를 보여준다. 중국계 재미화가 장경휘의 국내 첫 개인전이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캠퍼스 내 박물관에서 4일 개막했다. '신비로운 흐름'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우주' 시리즈와 '현대 수목' 시리즈로 구성된 작품 50점을 만나볼 수 있다...

  • 다시 뛰는 럭비, 최윤 대한럭비협회장도 연임 도전

    OK금융그룹을 이끄는 최윤 대한럭비협회장이 연임에 도전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5일 대한럭비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윤 회장은 지난 4일 후보자 등록의사 표명서를 협회 사무처에 제출했다. 최윤 회장은 곧바로 직무정지 상태에 들어갔다. 협회장의 행정상 직무는 정지되지만 직무 정지 중에도 국제관계 업무는 가능하다는 규정에 의해 해외 업무는 최 회장이 직접 챙길 계획이라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최 회장이 연임에 도전하는 대한럭비협회장 선거는 내..

  • 전북 현대 운명의 한판, 키워드는 전술적 밸런스

    한국프로축구를 대표하는 최고 명문구단 전북 현대가 서울 이랜드를 맞아 사활을 건 시즌 최종전을 벌인다. 창단 첫 강등 위기와 창단 첫 1부 리그 진입을 걸고 맞대결할 양 팀의 전술적 밸런스가 승부를 관통할 키워드로 꼽힌다. 전북은 8일 오후 2시 25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이랜드와 2차전을 갖는다. 이 경기를 끝으로 2024년 K리그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지난 원정 1차전에서 2-1로 신승한..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IOC 위원 임기 연장 무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연임의 중요한 화두 중 하나였던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자격이 내년 이후 종료된다. IOC가 이 회장을 임기 연장 대상에서 제외하면서다. 4일(현지시간) IOC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3월 그리스에서 예정된 제144차 IOC 총회에 제출할 임기 연장 위원 확정 명단에 이 회장의 이름은 없었다. 임기 연장 후보로는 리히텐슈타인의 노라 공주(1950년생), 싱가포르의 세르미앙 응(1949년생), 스페인의 후안 안..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에드가 실바 "대구FC는 제2의 고향"

    에드가 실바(37)는 대구의 별이다. 팬들은 세징야와 그를 합쳐 '세드가'라고 부른다. 두 선수의 비중이 절대적이기에, 동상을 세워줘야 한다는 농반진반의 이야기도 꾸준히 나온다. 지난 1일 충남 아산과의 승강전 2차전에서 승리, 극적으로 1부리그 잔류를 이끈 것도 1차전 2골의 세드가와 2차전 1골의 에드가였다. - 잔류를 축하한다. "감사하다." - 언제 승리를 확신했나. "종료 순간까지 확신하지 못했다. 끝까지 안심할 수 없었다. 종료 휘..

  • MBC, 디즈니+와 손잡고 '무빙' 방영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MBC에서 방영된다. 5일 MBC에 따르면 '무빙'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1부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8부까지 특집 편성된다. 이어 내년 1월에는 9부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가 방송될 예정이다. 모두 20부작으로 류승룡·한효주·조인성·고윤정·이정하 등이 출연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살아온 사람들이 자식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위험에..

  • 1분→8분→33분, 다시 꿈틀거리는 황희찬

    황희찬(울버햄튼)이 출전시간을 늘리며 서서히 실전 감각을 되살리고 있다. 하지만 소속팀은 대패를 당하며 강등권에 발목이 묶여있다. 황희찬은 4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2024-2025 잉글랜드프로축구(EPL)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에버튼과 원정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해 경기 종료까지 3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소속팀 울버햄튼은 에버튼에 0-4로 완패를 당했다. 후반 4분과 27분에 나온 크레이그 도슨의 멀티 자..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5일

    쥐띠 36년 조금이라도 감정에 휘말리면 힘들다. 48년 운세가 주춤하다 다시 상승한다. 60년 건강이 점점 좋아지니 얼굴이 밝다. 72년 자연을 만끽하고 돌아오는 날이다. 84년 자전거 드라이브를 하게 된다. 96년 기분이 최고로 좋은 날이다. 소띠 37년 마음을 비우고 세상을 넓게 바라본다. 49년 찌든 생활을 훌훌 날려 버린다. 61년 따끈한 차 한잔에 피로가 풀린다. 73년 운..

  • 에스파 '슈퍼노바', 英 NME 선정 '올해 최고의 노래 50곡' 9위

    에스파의 '슈퍼노바' 등 K팝 가수들의 히트곡들이 영국과 미국의 유력 음악 매체들에 의해 '올해 최고의 노래' 명단에 다수 포함됐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최고의 노래 50곡' 중 '슈퍼노바'를 9위에 올렸다. NME는 '슈퍼노바'에 대해 "통통 튀는 일렉트로 비트와 화려한 훅으로 가득 찬 노래"라며 "미지의 영역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걸그룹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 "독특한 문화적 브랜드가 한국의 매력, 방한 콘텐츠·상품 차별화"

    "중남미는 방한관광의 성장 가능성이 큰 신흥 시장입니다. 한국관광공사는 멕시코시티 지사를 통해 중남미 관광객의 방한을 대폭 확대하고자 합니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4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 멕시코의 방한 관광객 수를 10만명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한국만이 가진 독특한 문화적 브랜드가 매력이 될 수 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상품으로 방한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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