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장타+韓석권 닮은꼴, 윤이나ㆍ장유빈의 시대 활짝

    차세대 한국 남녀 골프를 이끌어 갈 윤이나(21)와 장유빈(22)이 닮은꼴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20대 초반에 한국 무대를 평정하고 나란히 미국 진출을 모색하는 둘은 화끈한 장타를 무기로 다음 시즌 미국 진출을 노리게 된다. 윤이나는 지난 10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윤이나는 이 대회 상금을 더한 시즌 최..

  • 노승열, PGA 투어 WWT 챔피언십 공동 45위

    베테랑 노승열(33)이 가을 시리즈 막판 조금씩 힘을 내고 있다. 노승열은 10일(현지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ㆍ7452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72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등을 묶어 3언더파 69타를 때렸다. 노승열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45위에 올랐다. 올 시즌 PGA 정규 투어 시드를 얻지 못해 9개 대회 출전에..

  • [창간 19주년 기획] 한강·임윤찬...이제는 '예술 한류'다

    한국 문화가 르네상스 시대에 진입했다. 대중문화에 이어 순수예술 분야도 전 세계를 강타하며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전 세계에 '한강 신드롬'을 몰고 왔다. 국내외 서점가에서 품절 대란이 일어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한강 책 인증 챌린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강뿐만이 아니다. 세계 곳곳에서 우리 예술가들이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클래식음악 분야에서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조성진·선..

  • 더 커지고 정교해졌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세트 공개

    전 세계에 K드라마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방영이 다음달 26일로 다가온 가운데, 시즌1에 비해 더 커지고 정교해진 극중 세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극중 세트는 등장인물들이 게임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통과하는 미로 복도와 공동 숙소 2곳으로, 시즌1보다 규모가 커졌다. 채경선 미술감독은 "미로 복도의 면적을 시즌1의 95평(약 314㎡)보다 30평 가량이 늘어난..

  • 이민정X김지석,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출연

    이민정과 김지석이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서 7년 차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11일 이 드라마의 홍보를 맡은 와이트리컴퍼니에 따르면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출연 이후 5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이민정은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떠나보낸 후 미친 듯이 일에 매달리다가 서둘러 결혼했지만, 7년만에 남편에게 이혼 통보를 받는 웨딩드레스 업체 대표 '백미영' 역을 연기한다. 또 김지석은 함께 웨딩드레스 업체를 운영하던 아내에게 먼저..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다이어트 복싱 번성...팬층 확대되면 한국복싱 부활할 것"

    한때 대한민국은 미국에 이어 복싱 세계 타이틀매치를 두 번째로 많이 개최하는 나라였다. 지금은 언제 세계타이틀전이 열렸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다. WBC(세계복싱평의회) 임준배(63) 국제심판은 그래서 한국 복싱의 패스포트다. 그는 지금도 세계타이틀매치 심판을 보러 전 세계를 누빈다. 언젠가 한국 복싱이 다시 세계로 나아갈 때, 그의 경력과 인맥은 우리 복서들의 여권 노릇을 틀림없이 할 것이다. - 언제부터 복싱에 빠졌나."1972년 초등..

  • 홍경·노윤서 주연 '청설', 개봉 첫 주말 관객수 정상, 그러나…

    홍경·노윤서 주연의 청춘 로맨스물 '청설'이 상영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오랜만에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웠다. 그러나 예매율 순위에서는 '글래디에이터 Ⅱ'와 '위키드' 등 할리우드 외화들에 크게 뒤지고 있어 장기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1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은 지난 8~10일 16만8553명을 불러모아, '베놈: 라스트댄스'(16만7782명)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주말 관객수 1위에 올랐다..

  • 손흥민 회복 후 첫 풀타임, 토트넘은 이변의 희생양

    손흥민(32·토트넘)이 햄스트링 부상 2차 복귀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안방에서 최약체로 꼽히는 입스위치 타운의 첫 승 제물이 되며 체면을 구겼다. 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2025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 홈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아직 승이 없던 입스위치에..

  • [새책]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올해로 개관 200주년을 맞는 런던 내셔널 갤러리는 2300여 점의 걸작을 소장한, 서양미술사를 개괄할 수 있는 독보적 공간이다. 서양미술사의 고전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에 가장 많은 도판이 실린 미술관 역시 내셔널 갤러리이다. 13세기부터 20세기까지 시대순으로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전시실을 순서대로 돌아보는 것만으로 서양미술의 지도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원근법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렘브란트는 자신의 고독한 마지막을..

  • ‘양재풍류살롱’, 양재천길서 30일부터 한달 간 개최

    서초구 주최,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주관, 문화기획사 무브컬쳐가 운영하는 ‘양재풍류살롱’이 오는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양재천길 일원에 있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의 공간과 로컬복합문화공간인 양재살롱관에서 열린다.‘양재풍류살롱’은 ‘양재천길’의 개성 넘치는 로컬 맛집과 카페거리, ‘풍류’가 의미하는 여유로운 삶의 태도, ‘살롱’의 취향 교류라는 세 가지 요소가 결합된 로컬 커뮤니티형 축제다.이번 축제는 양재천길의 다채로운 문화를 배경으로 네 가지..

  • 중동 떠난 홍명보호, 올해 마지막 A매치 2연승 목표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치르기 위해 결전지로 떠났다. 중동 원정이 부담스럽지만 비교적 약체인 쿠웨이트와 팔레스타인을 맞아 2연승을 기대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출국한 본진은 조현우, 주민규, 이태석 등 선수 10명과 코치진으로 구성됐다. 나머지 주장 손흥민(32·토트넘) 등 해외파들은 현지에서 합류해 완전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쿠..

  • [창간 19주년 축사]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무한한 발전 기원"

    존경하는 체육 가족 및 아시아투데이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항상 뉴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애쓰시는 우종순 대표이사 회장님을 비롯한 아시아투데이 임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시아투데이는 지난 19년 동안 정도언론을 기치로 발전을 거듭하여 세계적인 언론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워싱턴, 베이징, 하노이 등 전 세계 주요도시에..

  • [창간 19주년 축사]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소통과 공감의 창 되길"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입니다.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론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누구보다 발 빠른 뉴스를 전달하는 데 힘써주시는 우종순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아시아투데이와 함께해 주시는 독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시아투데이는 2005년 인간존중과 인류평화를 추구하며 출범한 언론으로, 지난 20년 가까이 우리 사회의 명암(明暗)을 고루 비추며 국..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1일

    쥐띠 36년 간절히 바라던 일을 이룬다. 48년 서쪽과 북쪽에서 귀인을 만난다. 60년 명의를 만나니 안색이 밝아진다. 72년 답답한 마음은 오후쯤 사라진다. 84년 금전이 생기니 지갑이 두둑해진다. 96년 마음에 평온함이 찾아온다. 소띠 37년 여행을 가니 즐겁다. 49년 운세가 좋아 근심이 사라진다. 61년 지인과 담소를 나누며 즐겁게 지낸다. 73년 소원을 비로소 성취한다...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꼴찌의 반란...무명용사의 기적

    지난 9일 K리그 2 정규리그가 끝났다. FC안양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1부리그로 승격했고 '돌풍의 팀' 충남 아산은 전문가들의 '꼴찌 예상'을 뒤엎고 2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3위를 달리던 충남 아산은 청주를 4-1로 물리치고 2위팀 서울E가 전남에 0-4로 패하며 순위표의 자리를 바꿨다. 충남아산은 1부리그 11위팀과 오는 28일 오후 7시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충남아산의 홈구장 이순신종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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