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신규 콘텐츠 ‘투쟁의 미로’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가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신규 콘텐츠 '투쟁의 미로'를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투쟁의 미로는 100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경쟁 콘텐츠다. 이용자는 각 라운드마다 '지혜의 꽃잎'을 봉헌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고, 최종 순위는 적 처치와 성소 파괴 점수로 계산한다.'칼바람 폐광' 제 6구역에 던전 침공이 추가돼, 이용자는 몬스터를 사냥하고 전설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

  • 저출산에 육아휴직자 첫 감소…여성 육아부담은 커져
    지난해 육아휴직자가 처음으로 감소로 돌아섰다. 출생아 수가 줄면서 육아휴직 대상자 자체가 감소했고 2022년 육아휴직이 크게 급등한 것도 영향을 줬다. 남성 육아휴직자가 급감하면서 여성의 육아부담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육아휴직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19만5986명으로 1년 전보다 3.0% 감소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0년 이후로 육아휴직자가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닥사, 2대 의장에 코빗 오세진 대표 선임
    고팍스·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이하 닥사)는 임시총회에서 회원사인 주식회사 코빗이 의장사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전날 열린 닥사 임시총회에서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 순서대로 의장을 맡기로 만장일치 합의했다. 이에 따라 코빗 오세진 대표가 DAXA 제2대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오세진 의장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개시되며, 2년간 그 직을 수행할 예정이다.오세진 의장은 초대 의..

  • 공수처, '비상계엄' 문상호 정보사령관 체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등 혐의를 받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을 체포했다.18일 공수처 비상계엄 수사팀은 전날 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으로부터 이첩받은 사건과 관련, 문 전 사령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국수본 특별수사단과 합동으로 이날 낮 12시 20분쯤 문 전 사령관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문 전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보사 요원을..

  • "계엄에 바이어 방문 취소 위약금 발생"…수출 中企 26.3% "계엄 피해"
    "이달 초 바이어가 회사를 방문해서 계약과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3일 이후 불안정한 상황을 이유로 방문을 취소했습니다. 바이어 방문 취소에 따라 계획을 취소하는 과정에서 협력업체에게 지불해야할 위약금이 발생했고 현재 발생한 위약금 지불은 1개 업체뿐이지만 다른 바이어들에게도 계속 문의 전화가 오는 것으로 봐서는 추가적인 지불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수출 중소기업 10개 중 3개사가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 尹대통령, 공수처 소환 불응…2차 출석요구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소환조사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국방부조사본부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윤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정부과천청사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으나 윤 대통령이 예정된 시간까지 공수처에 출석하지 않으면서 조사가 무산됐다.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에 소환 통보 관련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출석하겠다는 의사 표명도 따로 하..

  • 최상목, 외신기자들 만나 "韓경제 안정…경제정책 여야정과 추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외신기자들과 만나 "국내 정치 상황과 미국 신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한국의 헌법시스템과 경제시스템, 비상 대응시스템이 잘 작동하면서 불확실성을 관리하고 완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습절차의 불확실성 완화…대외신인도 관리 총력"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공동으로 가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정치적 불확실성도 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 헌재, 尹탄핵심판 전부 공개…24일까지 국무회의 기록 제출 요구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을 전부 공개할 예정이라며 윤 대통령 측에 오는 24일까지 국무회의 기록과 포고령 등 비상계엄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이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수명재판관 이미선·정형식 재판관이 전날 소추 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에 대해 준비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이 공보관은 그러면서 "정 법사위원장에게 24일까지 입증계..

  • 국민의힘, "與 내란 공범" 발언한 민주 김용민 윤리위 징계요구 방침
    국민의힘은 18일 전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 의원을 향해 "내란 공범"이라고 표현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용민 의원이 어제 법사위에서 우리 의원들을 상대로 '공범'이라고 막말한 것에 대해 윤리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용민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 2023년 노조 조직률 13%…2년 연속 감소
    지난해 전체 근로자 8명 중 1명만 노동조합에 가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 조합원 수는 늘었지만 노조 조직률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감소했다.고용노동부가 18일 발표한 '2023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노조 조직률은 13%, 전체 조합원 수는 273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조합원 수는 전년에 비해 1만5000명(0.5%)이 증가한 반면, 조직대상 근로자 수가 32만명(1.5%) 증가하면서 노조 조직률은 전년..

  • 산업부·과기부·통계청, 이산화탄소 저장·활용 산업 특수분류 제정으로 산업육성 토대 마련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산업인 CCUS 산업의 특수분류체계가 개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청은 이산화탄소 저장 및 활용(CCUS) 산업육성을 위해 산업 특수분류체계를 제정했다고 18일 밝혔다.그간 산업계에서는 CCUS 산업의 체계적 육성 지원을 위해 산업 특수분류체계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왔다. 지난 2월 '이산화탄소 저장·활용법' 제정 후, CCUS 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지..

  • 이재명 "조국 빈자리 커… 서로 역할 분담·협력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에게 "조국 전 대표가 안 계신 빈자리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예방하러 온 김 권한대행에게 "저도 마음 아프고 안타깝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지금 당장 현장에는 안 계시지만 그래도 '조국혁신당'에는 언제나 '조국' 있지 않냐"고 위로를 건넸다.이 대표는 "(혁신당은) '3년은 너무 길다'라고 말씀하셨다"며 "정말 쇄빙..

  • 검찰, 尹대통령 '내란' 사건 공수처로 이첩…중복수사 해소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첩한다. 한 사건을 두고 여러 수사기관의 주도권 경쟁이 벌어지면서 '중복수사' 논란이 커지자 대검찰청과 공수처 측은 수사 일원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대검찰청은 18일 공수처와 중복수사 방지 방안을 포함한 공수처의 사건 이첩 요청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협의 결과 검찰은 윤 대통령과 이 전 장..

  • 주진우 "헌법재판관 6명 탄핵 심리, 적법 논란 야기할 것"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18일 "헌법재판관 6명의 섣부른 탄핵 심리 진행은 적법절차 논란을 야기할 것이 자명하다"며 헌법재판소법이 명시한 심리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헌법재판소법 제23조 제1항은 '재판관 7명 이상의 출석으로 사건을 심리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주 자문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헌법재판관 구성과 재판 진행에 행정·입법·사법부가 모두 관여하도록 한 입법적 결단이자 핵심 규정"이라고 강조했..

  • 미 보수주의자들 "윤 대통령 탄핵, 한미일 협력 위기...한, 북중러 접근"
    미국 보수주의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한·일 관계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위태롭게 하고, 한국의 북한·중국·러시아 접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미국 동북아시아 전문가인 고든 창 변호사는 17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 기고문 '한국의 탄핵 위기에서 자유세계가 큰 패배자'에서 윤 대통령의 정치적 사망으로 인한 첫 희생물이 한·일 협력이 될 것이라며 한·미 협력도 손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미국 싱크탱크 동아시아연구소(E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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