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시중은행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액 1조원 수준… 대출 규제 완화 나선다
주요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 증가폭이 계속 감소세다. 지난해 8월 이후 은행들이 대출금리 인상,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제한 등의 규제를 시행하면서다. 다만 올해부터는 가계대출 총량 한도가 회복되면서 은행들이 가계대출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은행들의 가계대출이 특정 시기에 쏠리지 않도록 월별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개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의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액은 1조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