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올 29번째 쓰레기 풍선 도발한 北…10여개 철원지역 낙하

    북한이 20일 새벽까지 날린 쓰레기 풍선은 20여개였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29번째 쓰레기 풍선 살포를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감행했다.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 쓰레기 풍선 낙하물은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10여 개의 확인됐다. 쓰레기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비닐 등 생활쓰레기다.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

  • 與 대변인, '배 나온 오빠' 발언에 "문제 없다"…친윤계 "의도적 조롱"

    친한계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이 남편을 '배 나온 오빠'라고 지칭한 데 대해 친윤계로부터 '영부인 모욕'이라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 대변인은 "배 나온 오빠는 우리 남편을 말한 것"이라며 국민의힘 강성 지지자들을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당 내부에서는 "상황을 파악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0일 여권에 따르면 김 대변인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혼 20주년' 관련 글을 게시했다. 그..

  • 나경원, 北 우크라전 참전에 "국제법 위반…대북제재 촉구결의안 발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대규모 파병을 두고 "국제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이자 한반도와 세계 안보상황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동시에 유엔의 대북제재 촉구결의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동맹을 넘어 혈맹으로 가고 있는 북·러를 보면서 냉전시대의 쿠바·소련의 혈맹이 국제사회의 갈등을 극단적으로 유발, 국제분쟁의 씨앗이 됐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이같이..

  • 北, 여드레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경기·강원 이동 가능

    북한이 19일 밤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현재 풍향을 고려할 때 대남 쓰레기 풍선은 경기도 및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민간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빌미로 우리 지역에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다. 북한은 전날 남부 강원도 지역에서 "한국 쓰레기들이 대형 비..

  • 與, 촛불로는 이재명 못 지켜…지은 죄 사라지지 않아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리자 더불어민주당이 "장외투쟁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19일 "촛불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광장으로 나가 선동정치를 시작하겠다고 한다"며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구하기 위해 검찰청 해체를 선언하고, 검찰총장 탄핵을 예고하더니, 급기야 대통령 하야까지 언급하며 대한민국을 통째로 마비시키려..

  • 한동훈 "'우크라이나 대규모 파병' 北, 국제 사회 위협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대규모 파병 결정에 대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고 비난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김정은 독재정권의 어떠한 도발도 좌시하지 않겠다"며 "그런 것(도발)은 안 통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전날 오후 페이스북에 "북한의 참전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확실한 '군사동맹'임이 확인됐다"며 "북한 참전에 대한 러시아의 반대급부로서 핵잠수함 건조, 대륙간탄도미사..

  • 野 "김건희 특검으로 '명태균 의혹' 규명할것"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김건희 특검을 통해 '명태균 의혹'도 규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브리핑을 통해 "명태균의 입에 휘둘리지 않고 지난 대선 과정과 그 이후 국정에 명태균 씨가 어떻게 개입했는지 낱낱이 밝히겠다. 명태균 씨와 거래는 꿈도 꾸지 말라"면서 대통령실과 여당에 경고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와의 관계를 입증해 보이겠다던 명태균 씨가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 증거가 담긴 휴대전화를..

  • 한총리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명예 회복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명예 회복을 약속했다. 1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 사건 제76주기 합동 추념식에 참석했다. 한 총리는 추념사에서 "여수·순천 10·19 사건이 지워진 비극이 아니라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진상규명과 희생자분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유가족분들의 염원인 희생자..

  • 與, 北 우크라전 참전에 "실존적 안보위협…철저히 대비해야"

    국민의힘이 19일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대규모 파병을 두고 "우리를 향한 실존적 안보 위협"이라며 정부와 군을 향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김연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의)이번 대규모 지상군 파병은 지난 6월 러시아와 북한이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정원은 전날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2000명 규모 병력을 파병했다고..

  • 북한군, 러시아 훈련장서 보급받는 영상 공개…우크라 전개 임박했나

    북한군이 러시아 세르기에프스키 훈련장에서 우크라이나 파병을 준비하기 위해 러시아 장비를 보급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군 소속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18일(현지시간) SNS계정에 게시한 27초짜리 영상에는 동양인 군인들이 줄을 서서 각종 물품을 받아 가고 있었다. 영상 중엔 음성으로 "넘어가지 말거라" "나오라 야" "야, 야, 야" 같은 북한 억양의 말이 들린다. SPRAVDI는 이 영상이 입수된 지 72시간도 안 되..

  • 우크라, '러 파병 북한군' 추정 영상 공개…北 억양 목소리 담겨

    북한군 1만 명 이상이 러시아에 파병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러시아 극동 훈련소에서 생활하는 북한군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우크라이나군 소속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는 18일(현지)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에 '세르기예프스키 훈련소'에서 북한 군인들이 러시아군 장비를 수령하는 영상을 새롭게 입수했다고 밝히고 영상을 게시했다.27초 분량의 영상에는 북한군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또 다른 군인에게 물품을 받..

  • 유용원 의원 "북한이 공개한 韓군부 무인기…복제품 가능성"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북한의 무인기 공개 사진과 관련해 '북한의 복제품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과거에도 미국의 무인기를 복제한 제품을 공개한 바 있고, 우리 군의 소형정찰드론은 전단살포통을 적재하고 평양 왕복 비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유용원 의원실에 따르면 북한이 공개한 무인기는 드론작전사령부 소형정찰드론과 유사하나, 기체 상부 점검창 형상은 전투기 내부무장창처럼 자동 개폐식이 아닌 것으로 볼 때 전단살포용 가능성..

  • 北, '韓군부가 날린 무인기' 사진공개…러시아 파병 브리핑 맞대응인가

    북한이 1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무인기 잔해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은 사진의 무인기가 '평양에 대한 삐라 살포에 이용된 무인기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한국군에서 운용하는 드론과 동일 기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국정원의 북한군 러시아 파병 브리핑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이슈를 바꾸기 위한 의도가 내포돼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평양시안전국이 지난 13일 평양시 구역들에 대한 집중수색..

  • 안보시민단체 "대법원, 신속판결로 선거 무효소송 처리해야"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자유대한국민모임을 비롯한 50여개 안보시민단체들은 18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부정선거와 관련해 대법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황교안 전 국무총리이자, 부방대 총괄 대표는 "부정선거가 들어오는 것을 막겠다. 분노가 치밀고 있다"고 목소리 높였다.황 전 총리는 부정선거의 증거로 봉인지의 탈부착 흔적을 언급했다. 그는 "강북구 개표소에서는 탈부착 흔적이 있는 투표함이 적발되기도 했다..

  • 北, 최정예 '폭풍군단' 러-우전쟁에 투입…1만여병 파병할 듯

    북한이 최정예 특수부대 '폭풍군단'을 러시아로 파병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폭풍군단 예하 4개 여단을 파병할 것으로 보인다. 파병 병력은 1만여명에 달한다. 북한은 이미 특수부대원 1500여명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송했다. 특수 8군단을 모체로 창설된 폭풍군단은 최정예 특수부대다. 특수 8군단은 1968년 1·21 청와대 습격사건을 일으킨 124부대를 중심으로 1969년에 창설됐다. 124부대는 개편을..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