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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오후 7시 24분 권한 정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14일 국회를 통과했다. 탄핵 가부의 열쇠를 쥐고 있었던 국민의힘 의원들 가운데, 탄핵에 공개 찬성한 의원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탄핵소추를 받은 세 번째 대통령으로 남게 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개의하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가결시켰다. 무기명 투표 방식에 따라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반대·85표, 기권 3표, 무효 8..

  • 與, 尹대통령 탄핵 '부결 당론' 유지…표결엔 참여키로

    국민의힘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고, 부결 당론은 유지하기로 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방금 우리가 장시간의 의원총회를 통해서 결정한 두 가지"라며 "일단 국민의힘은 이번 표결에 들어간다. 두 번째는 당론은 부결로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이날 탄핵안 표결 참여 방침을 정함에 따라 여당 당론과는 관계없이, 이탈표가 나오면서 탄핵안이 가결될 것이라..

  • [탄핵 가결] 尹 탄핵 찬성 집회 "응원봉은 새로운 트렌드"

    "응원봉은 집회의 새로운 트렌드라고 생각한다."1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의 주최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한 많은 여성들은 응원봉을 트렌드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지난 7일과 이날 열린 집회에서 기존 집회와 다른 모습은 단연 2030 여성들의 참여율이다. 집회현장 곳곳에서는 젊은 여성들로 가득했다. 여성들은 친구들 또는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 [탄핵 가결] 여의도로 온 尹탄핵 찬성 "따뜻한 음료 준비해"

    1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의 주최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는 본 집회가 시작하는 3시 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몰렸다.오전 11시부터 9호선 국회의사당 역사 내에는 초콜릿과 사탕 등의 간식과 핫팩을 나눠주는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로 가득찼다. 집회 현장에서는 질서 유지를 위한 형광 조끼를 입는 봉사자들 뿐 아니라 커피와 유자차 등 따뜻한 음료를 나눠주는 시민들이 많이 있었..

  • 국힘, '탄핵소추안 2차 표결'에 참여쪽 가닥

    국민의힘이 14일 오후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탄핵안 표결 참여를 두고 찬반 당론 채택 여부를 논의했다. 이 자리엔 한동훈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참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사견을 전제로 투표에는 참여하자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 시절인 지난 7일 1차 탄핵안..

  • 아이돌봄·청년 예산 삭감에 돌아선 민심…맘카페, 尹지지·野비판 일색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아시아투데이가 취재한 맘카페에선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아이돌봄예산과 청년예산 삭감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부정선거 수사와' '간첩법' 등은 손을 봐야 한다며,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이를 막기 위한 조치였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14일 '맘스홀릭' 카페에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평가하는 투표에서 72.8%(윤 이해된다 민주당이 미쳤다 부정선..

  • 국민의힘, 탄핵표결 참여…'탄핵 반대' 당론은 논의 중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2차 표결을 앞두고 "탄핵 표결 참여가 개인 의견"이라면서 "당론 변경은 토론으로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비공개로 의원총회를 열고 탄핵안 표결 참여 및 찬반 당론 채택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탄핵안 표결 참여에 대해서는 개인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민의힘은 1차 탄핵안 표결 때부터 '부결' 당론은 유지 하는 것으로..

  • 윤상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미래와 후손 지키기 위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한다"고 거듭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체제와 미래, 후손들을 지키기 위해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무도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 대표에게 정권을 헌납할 수 없다"며 "저는 이 순간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완장찬 의회 폭거세력의 모습이 선명하게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22대 국회 들어 압도적인 의석수를 바탕..

  • 이재명 "與탄핵 불참·반대는 영원히 책임질 일… 주어진 권한 행사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국민들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헌법기관으로서 주어진 권한을 제대로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에 불참하거나 반대하면 영원히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운명을 가르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입장에서 이 역사적인 순간에..

  • 與 국책자문위원장 "졸속 탄핵 반대해야…당당히 맞서라"

    이주영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14일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을 반대하라고 촉구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졸속 탄핵을 반대하고 광풍에 당당히 맞서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윤 대통령의 갑작스런 비상계엄 사태 이후 '내란수괴'와 같은 무시무시한 말들이 난무한다"며 "가짜뉴스도 횡행한다. 14일 오후 4시로 예정된 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앞두고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 尹, 오후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 한남동 관저서 지켜볼듯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후 예정된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를 한남동 관저에서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참모진은 수일 전부터 언론과의 접촉을 최대로 자제하는 중이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국회 탄핵 표결을 위한 본회의에 앞선 국민의힘 의원총회 결과를 주목하면서 이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탄핵소추안 지난 투표에선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의 탄핵만은 막아야 한다는 기조 하에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정한 바 있다. 이에 가결이..

  • 홍준표, 尹탄핵 막아나서며…"굳이 내란죄로 감옥 보내야겠나"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 표결 나선 국회를 겨냥해 "굳이 내란 죄라는 중죄를 씌워 감옥 보내야 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지난 대선에서 우리 국민들은 정치적으로 미숙한 대통령을 신상품(新商品)의 신선함을 보고 선출했다"며 "그런데 그런 분에게 3김정치 같은 노련함을 보여 달라고 하는 것은 애초부터 무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2년반 동안 국정운용은 검사정..

  • 한동훈, 尹탄핵 2차 표결 앞 "오늘은 대한민국과 국민만 생각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에 찬성 의사를 밝히며 "오늘은 우리 모두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만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후 4시 열릴 2차 탄핵안 표결 전망에 대해 "제 뜻은 우리 국민과 의원들에게 이미 분명하게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은 탄핵으로 대통령의 직무 집행 정지를 시키는 것이..
  • 대통령 탄핵안 2차 표결…'與 이탈표'에 尹정부 운명 좌우

    국회는 14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표결한다. 지난 7일 첫 번째 탄핵안이 여당 의원들의 불참에 따른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가운데 이번 탄핵안 표결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野) 6당과 무소속 등 191명이 발의에 참여한 2차 탄핵안은 전날 오후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을 비롯한 1차 탄..

  •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탈북 가정 모범생 장학금 수여식… “대한민국 미래 주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이 북한이탈주민 가정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은 13일 서울 중구 사무처에서 북한이탈주민 가정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태영호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3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대학생 15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씩 총 3000만 원이, 중·고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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