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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보] 조국 대신 백선희가 尹탄핵 표결한다…선관위 ‘승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몫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백선희 교수가 할 수 있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국회의장이 조 전 대표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궐원을 통보함에 따라 비례대표국회의원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 13번인 백 교수를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 제200조(보궐선거) 제2항에 따르면 비례대표국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는 궐원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 궐원된 의원이 그 선거 당시에 소속된 정당의 비례대표국..

  • 윤상현, '윤석열씨' 발언한 조경태 향해 "왜 스스로 대통령 단죄하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을 '윤석열씨'라고 지적한 같은 당 조경태 의원을 향해 "왜 지금 우리 스스로 대통령을 먼저 단죄하고 끌어내리려 하나"라고 비판했다. 앞서 조 의원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그분 이야기는 하지 마시라"며 "이제 윤석열 씨라고 하겠다. 그분이 대통령인가.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즉각 내려와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윤..

  • 조국 없는 혁신당, 김선민 권한대행 ‘순항’…“걷던 길 가겠다”

    조국혁신당이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여전히 순항 중임을 알렸다. 김 권한대행은 "지금까지 걷던 길을 다시 가겠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동지이자 친구이자 대표(조국)를 떠나보냈다. 마음이 쓰라린다"면서도 "슬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뉴라이트 친일파가 득세하는가 했더니 서북 청년단 같은 이들이 멸공을 외치고 있다. 지난 열흘은 몇백년 역사에 기록돼 회자될 것이다...

  • 이재명 "흔들림 없이 대한민국 바로 세우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흔들림 없이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관련 성명에서 "국민께서 밝혀준 촛불의 길을 따라 거침없이 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12월 3일 '내란의 밤' 이후 잠들지 못하는 저항의 밤이 이어지고 있다"며 "해가 뜨고 지지만 국민의 마음속에 12월 3일 악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오천만 국민은 무도하고 광기 어린..

  • 나토 수장 "북, 러시아에게 핵미사일 기술 전수 받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북한이 러시아에게 핵·미사일 기술을 전수 받고 있다며 유럽을 넘어 한국, 미국, 일본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발언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유럽센터 주최 대담에서 "현재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것은 전 세계가 하나라는 점"이라며 러시아를 경계했다고 VOA(미국의 소리)가 13일 전했다. 뤼터 총장은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 민주, 추대되자마자 尹과 통화한 권성동에 “아직도 체리따봉 바라나”

    더불어민주당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추대되자마자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아직도 체리따봉을 바라나"라고 질타했다.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3일 "친윤(친윤석열) 중에 친윤, 권 의원이 윤석열 몰락기에 여당 원내대표 자리를 꿰찼다. 윤 대통령이 쫓겨나도 친윤 세력이 당권만 잡으면 후일을 도모할 수 있다는 계산을 한 듯하다"며 "원내대표가 되자마자 내란수괴와 통화한 권 의원은 아직도 체리따봉을 바라나"라고 밝혔다.그러면서..

  • 국회 ‘한덕수 사과시키기’아닌 ‘진짜 현안질의’ 나오나…2번째 尹탄핵안 보고

    국회에서 어김없이 '비상계엄' 사태를 두고 현안질의가 이어진다. 또 야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될 전망이다. 1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정부를 상대로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이어간다. 지난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11일 첫 번째 현안질의를 실시간으로 지켜봤던 누리꾼들은 이번 현안질의에서는 '한덕수 등 국무위원들 사과시키기', '여당의원 질의 때 야유하..

  • ‘조국없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권한대행 체제…앞으로의 행보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징역 2년이 확정돼 국회의원직을 잃은 가운데 '조국없는 조국혁신당'의 권한대행 체제 향후 방향성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혁신당은 조 전 대표의 의원직 상실에 따라 당수석최고위원인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탄핵정국을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오전에 있을 김 권한대행의 기자간담회에서 혁신당의 향후 로드맵의 청사진이 제시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대법원 판단이..

  • 尹, 국방장관 재지명 움직임…한기호 등 거론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다시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비상계엄 사태로 지난 4일 사의를 표명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후임 후보자로 지명된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직을 고사하면서다. 정치권에 따르면 육군교육사령관을 지낸 3성 장군 출신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도 후보 중 한 명인 것으로 전해진다. 여당의 한 관계자는 "새 국방부 장관에 한기호 의원도 거론되는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다만 한 의원은 이날..

  • 野6당, 尹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표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野) 6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혁신당 정춘생 의원 등은 이날 오후 5시 28분께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탄핵소추안 발의에는 국민의힘을 제외한 야6당 의원 191명 전원이 참여했다.민주당 등은 13일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보고되도록 한 뒤 14일 이를 표결한다는 계획이다.야당은..

  • [尹, 긴급 대국민담화] 정면돌파 택한 尹…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비상계엄' 빌미로 확산된 탄핵정국에 맞서 반국가세력과의 대결을 선포하면서 정치권에서는 탄핵정국의 판이 바뀌었다는 평가들이 나왔다.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힌 윤 대통령의 호소가 악화된 여론과 흔들리던 국민의 마음을 돌려세웠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친윤(친윤석열)계 권성동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한동훈 대표의 '탄핵 찬성'에 강하게 맞서며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
  • 韓 '탄핵 찬성몰이' 나서자...권성동 "지금 당론은 부결"

    국민의힘이 1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친윤석열(친윤)계 권성동(5선·강원 강릉)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친윤계와 친한동훈(친한)계로 나뉜 당을 하나로 결집시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막고 당내 갈등 수습을 고려한 인선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권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권 원내대표는 총 106표 중 72표를 얻어 34표를 얻은 김태호(4선·경남 양산) 의원을 제쳤다. 친윤계가 친한계와의 표 대결에서 압승한 것이다..

  • [尹, 긴급 대국민담화] "검사 줄탄핵 사법부 무력화·거야 대표 범죄 덮으려 국정 장악"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국민담화에서 "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고 하며 비난의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특히 윤 대통령은 "최근 민주당이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사들, 감사원장을 탄핵하겠다고 했을 때, 이제 더 이상은 그냥 지켜볼 수만 없다고 판단했다. 뭐라도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하며 야당의 사법부 무력화 시도가 이번 비상계엄 선포의 기폭제가 됐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들은 이..

  • "野, 광란의 칼춤"… 사퇴 거부한 尹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라며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계엄 선포 이유로 거대 야당의 권한 남용, 선거관리위원회 전산시스템 점검을 꼽은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통치행위'라고 하며 여당 등이 요구한 '질서 있는 조기 퇴진'을 사실상 거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 尹, 국방장관에 "계엄형식 빌려 국민께 위기 상황 알리자"

    윤석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 배경에 대해 "저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게 과거 계엄과 달리 계엄의 형식을 빌려 작금의 위기 상황을 국민들께 알리고 호소하는 비상조치를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상계엄 발표 후 대통령의 병력 이동 지시를 따른 군 관계자들 모두는 전혀 잘못이 없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12일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제가 대통령으로서 발령한 이번 비상조치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국헌을 망가뜨리려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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