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당정 "美 신행정부 대비 민관 네트워크로 효율적 대미 접촉"

    정부와 국민의힘은 20일 트럼프 정부 출범을 대비해 민관 네트워크를 이용해 효율적인 대미 접촉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여권에 따르면 당정은 주요국과의 소통을 강화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한미·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 및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북핵 문제 대응 구상과 로드맵을 마련해 북..

  • 권성동, 韓 권한대행에 "국방부·행안부 장관 임명 결단 촉구"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국방부 장관 임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국방과 치안은 국가를 지탱하는 기본적 질서로서 헌정 수호의 토대다. 정치 혼란이 국민 일상의 피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권한대행은 "육군 참모총장을 비롯해 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 등 중요한..

  • 韓대행 "민생경제 회복 총력…비상경제 대응체계 강화"

    아사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정부는 글로벌 대외여건 변화에 선제적이고 빈틈없이 대응해 나감과 동시에, 최근 어려움의 과정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 에서 "먼저 경제팀이 긴밀히 공조하여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비상경제 대응체..

  • 김선호 국방대행, 美국방장관과 통화…대북정책 등 논의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로이드 오스틴 미합중국 국방장관과 공조통화를 갖고,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 대북정책 공조, 한미동맹 등 현안에 대해 20일 논의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양측은 한미동맹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핵심축임을 재확인하고, 안보환경 변화 및 국내 정치상황과 무관하게 한미동맹이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우리 군은 공고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

  • [재산공개] 권남훈 산업연구원장 82억 재산신고…이달 고위공직자 1위

    권남훈 국무조정실 산업연구원 원장이 82억9092만2000원의 재산을 신고하며 이달 재산공개 고위 공직자 1위에 올랐다. 2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12월 수시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권 원장의 예금은 42억7489만1000원으로 재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권 원장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건물은 아파트 4채다. 서울시 용산구에 2채, 서초구에 2채로 총 34억5634만8000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21억2..

  • 천안함 좌초설·광우병 괴담·한동훈 암살조…정치혼란 불지핀 '김어준의 거짓말'

    김어준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관련해 '한동훈 암살조'가 가동됐다는 등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김어준 말이라 못 믿겠다'는 반응이 많지만 내용이 워낙 충격적이라 여론이 흔들리고 있다. 발언 당시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포함해 민주당 위원들은 김씨를 보호하기에 급급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1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윤 대통령의 국회 탄핵 소추안 표결 전날 국회 과방위 현안질의에 참고인으..

  • 쌀 매입에 이미 1조원 이상 쓰는데…개악된 양곡법에 韓 거부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야당의 탄핵 압박을 감수하고 양곡관리법 등 6개 쟁점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이들 법률안의 위헌적 요소가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부가 남는 쌀을 의무적으로 매입하고, 쌀값이 평년 가격 밑으로 떨어지면 정부가 차액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곡법 개정안의 경우 막대한 재정부담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시행할 경우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

  • "대통령 권한대행은 현상유지·관리… 한덕수, 헌법재판관·장관급 임명 안돼"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19일 헌법재판관 임명 건에 대해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역할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본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압수수색을 통한 자유민주주의 체제 지키기였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탄핵이 인용된 상태가 아니고 심리 중인 상태이기 때문에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거해 선출된 권력이 아닌 대통령 권한대행은 현상 유지와 관..

  • "쌀 과잉생산 부추기고 혈세 축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야당의 탄핵 압박을 감수하고 양곡관리법 등 6개 쟁점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이들 법률안의 위헌적 요소가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부가 남는 쌀을 의무적으로 매입하고, 쌀값이 평년 가격 밑으로 떨어지면 정부가 차액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곡법 개정안의 경우 막대한 재정부담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시행할 경우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

  • 혁신당, 새 최고위원 서왕진 의원 선출…"대개혁의 예인선 될 것"

    조국혁신당은 19일 조국 전 대표의 궐위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에 서왕진 혁신당 의원을 선출했다. 혁신당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차 당무위원회에서 당무위원들로부터 최다 득표를 받은 서 의원이 새로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앞서 조 전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김선민 수석최고위원이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되면서 혁신당은 최고위원 1명이 공석됐..

  • 우원식 "대권, 생각해본 적 없다…헌법재판관 임명 논란될 이유 없어"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에 대한 임명과 관련해 "논란이 될 이유가 없는 문제"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권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생각해본 적 없다"고 말을 아꼈다. 우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의 장기화는 나라 전체에 큰 부담이 되는 만큼 탄핵 심판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 국회는 소추 절차에 충실히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 與, 韓 양곡법 등 재의요구에 "대한민국 미래 위한 결정"

    국민의힘은 1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6개 쟁점 법안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데 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당연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양곡관리법 등 4법은 국민 혈세만 낭비하고 농업의 미래를 망치는 법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 대변인은 "국회증언감정법은 기업 기밀 유출 우려와 경쟁력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어서 재의요구권 행사가 불가피했다"고 전했다. 한 권한대행의 재..

  • 北, 美 바이든 행정부 향해 “수치스럽게 퇴장” 직격

    북한이 미국 바이든 행정부를 향해 "제명을 다 산 현 미 행정부가 역사의 무대에서 수치스럽게 퇴장하면서 남겨놓은 외교적 유산이 누구에게 득이 되고 해가 되는가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직격했다. 19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달라진 현실을 외면하고 시대착오적인 각본에 매달리는 한,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상대하는 데서 실패만을 거듭할 것이고 새로운 고민거리를 안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북한은 한국·미국·유럽연..

  • 민주, 민생경제회복단 출범…"추경 편성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회복단 출범 기자회견에서 "단순히 지표만이 아닌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각오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AI, 반도체, 전력망 확충 등 국가 신성장 산업 지원부터 지역화폐와 같은 국민 생활 밀착형 정책까지 다양한 사업..

  • 민주, 재계·주주와 상법개정 토론…'이사 주주 충실의무' 갑론을박

    더불어민주당이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개정안을 추진하기에 앞서 재계와 투자자 측의 의견을 모두 청취하고자 19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지난 금융투자세(금투세) 시행 여부 관련 토론회 이후 두 번째 정책 디베이트다. 이날 이 대표는 직접 사회를 보며 양측에 발언 기회를 제공했는데, 토론 중간 중간에 흐름의 주도권을 잡고 질문을 던지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대표는 토론..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