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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비상계엄 선포 잘못된 것…국민과 함께 막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당 대표 명의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 尹 비상 계엄 선포…국방장관 전군 비상경계 강화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국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국방부장관은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군 비상경계 및 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의 검사·감사원장 탄핵 추진, 내년 예산 삭감 등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 尹 "비상 계엄 선포…망국 원흉 반국가 세력 반드시 척결"(2보)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국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의 검사·감사원장 탄핵 추진, 내년 예산 삭감 등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

  • 감사원, 신임 감사위원에 백재명 검사 임명 제청…尹 재가

    최재해 감사원장은 감사원장 탄핵소추 의결 시 권한대행을 맡게 되는 조은석 감사위원이 내년 1월 17일 퇴임함에 따라 후임에 백재명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를 임명 제청했다고 3일 밝혔다. 감사원은 "감사원장의 탄핵소추 의결 시 권한대행의 제청권 행사 논란 등으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 시까지 상당 기간 감사위원 공백에 따른 정상적인 감사위원회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백 감사위원 제청자는 1997년 검사(사법시험..

  • [단독] 주진우 "野 공격, 이재명 고발에 대한 정치 보복 아닌가"

    더불어민주당이 채 상병 사망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제외될 것을 요구한 가운데, 주 의원은 3일 "얼마 전 제가 이재명 대표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오후 본지와 통화에서 "제가 얼마 전에 이재명 대표를 대선 자금 연루 의혹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며 "그에 대한 견제 내지는 보복으로 보이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민주당..

  • 채상병 국조특위 구성 삐걱…野 "주진우 이해충돌" vs 與 "사건과 무관"

    여야가 3일 채해병 국정조사 특위 구성을 두고 정면충돌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채해병 국정조사 여당 몫 위원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합류한 것을 두고 "이해충돌"이라며 교체를 요구한 반면 주 의원은 "명백한 허위"라며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채해병 국조특위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해충돌 소지가 커 적합하지 않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주 의원은 지난해 채해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이 불..

  • 두얼굴의 野… 특활비 文 96억-尹 0원

    더불어민주당이 전례 없이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등을 '0원'으로 전액 삭감한 것을 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방탄 목적 '정치 보복'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는 연 평균 96억원가량의 특활비를 편성했던 것과 비교된다. 정치 보복이라는 반발이 나오는 대목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특활비는 연 96억5000만원이 편성됐던 것과 비교된다는 것. 지난 2022년 문 정부 청와대는 이 같은 연평균 특활비 편성을 공개하면서..

  • 법사위, 탄핵안 집단 반발한 檢 겨냥…'감사요구안' 野 주도 의결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들이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추진에 반발해 집단성명 등을 발표한 가운데,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를 두고 검사 집단의 정치적 중립 위반을 주장하며 감사원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요구안은 야당 주도로 법사위를 통과했으며 오늘(4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법무부·검찰청·검사의 헌법·법령 위반 등에 대한 감사요구안'이 재석의원 18인 중 찬성 11인, 반대 7인으로 가결됐다. 감사요구안 감..

  • 윤대통령 주재 '경제회의 정례화' 검토… "금융권, 자영업자 지원안 연내 마련"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후반기 핵심 국정과제인 '양극화 타개' 성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전향적인 내수·소비 진작 대책을 위해 윤 대통령이 정기적으로 직접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방안을 고심 중인가 하면, 연말연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감지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3일 "성실하게 대출 이자를 상환하는 자영업자 등에 대한 금융 지원방안은 은행권에서 자율적으로 연내에 마련할..

  • 공식행사 자취 감춘 김여사… 尹, 키르기스 정상 홀로 맞아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월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끝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김 여사는 영부인이 통상적으로 참석하는 공식 환영행사나 오찬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김 여사는 일단 올해 말까지 공식 활동 계획을 잡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내년에도 대외 활동 자제 기조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실에..

  • 尹정부 특활비 깎기에만 혈안… 김정숙 옷값엔 눈감은 野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특활비를 0원으로 깎으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대통령 특활비로 명품 옷을 구매했다는 의혹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임기 5년 동안 특활비로 매년 평균 96억원을 지출했다. 특히 이 특활비로 지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정숙 여사의 명품 '옷값' 의혹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여야가 '특활비'를 두고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

  • 대통령실, 경제성장 빨간불에 대응책 분주…MB '지하벙커회의'도 검토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후반기 핵심 국정과제인 '양극화 타개' 성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전향적인 내수·소비 진작 대책 마련과 대응을 위해 윤 대통령이 직접 정기적으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가 하면, 연말연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감지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3일 "성실하게 대출 이자를 상환하는 자영업자 등에 대한 금융 지원방안은 은행권에서 자율적으로..

  • "李예산 증액위한 겁박용 꼼수"… 감액 예산안 철회압박한 與

    국민의힘이 거대 야당의 내년도 감액 예산안 단독 처리 압박에 타협 없는 강경책 카드를 꺼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는 10일까지 여야 예산안 합의를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사과가 먼저'라고 못 박은 것이다. 민주당의 감액 예산안 철회 없이는 추가 협상도 없다는 입장이다. 정치권에서는 집권여당이 정부 예산 편성권 침해 선례를 막기 위해 '거야 책임론'을 언급해 여론전을 펼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 한 총리 "내년 한국과 미국,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성장률 예측"

    한덕수 국무총리는 "내년 한국과 미국이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3일 밝혔다. 내수 진작 방안은 다양하게 검토하겠다면서 '관광 활성화'를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재진에게 "현재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세계적인 평가는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한국은행이 내년 경제를 전망하면서 1.9% 정도 성장할 것 같다고 예측했다"며 "잠재 성장률 2%보다도 안 나오는 것에 대해 또..

  • 김여사, 10월 이후 활동 자제…尹, 키르기스스탄 정상 혼자 맞아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월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끝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 사디르 자라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김 여사는 영부인이 통상적으로 참석하는 공식 환영행사나 오찬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김 여사는 일단 올해 말까지 공식 활동 계획을 잡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내년에도 대외 활동 자제 기조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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