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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북한군 러시아 파병' 관련 주한러시아 대사 '초치'

    외교부가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군대를 파병한 것과 관련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 대사를 초치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지노비예프 대사를 초치해 북한군 파병과 관련해 항의 입장을 전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이날 김 차관을 만나고 오후 2시쯤 정부서울청사를 빠져나갔다. 초치란 국가의 외교적 불이익을 줄 수 있는 외교적 사안에 대해 자국 주재의 외국대사, 공사, 영사 등을 외교 청사로 불러들이는 것..

  • 北, 우크라 파병에 핵심 '미사일 기술자' 포함…ICBM·핵잠수함 요구?

    북한이 파병한 인력 중에는 미사일 관련 핵심 기술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이번 파병에 미사일기술자까지 포함시키면서 탄도미사일과 우주발사체 관련 기술을 원한다는 속내가 드러난 셈이다. 21일 군과 정보 당국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파병에 미사일총국 핵심 미사일 기술자를 일부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앞서 도네츠크 지역 인근에 있는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KN-23 발사장에서 러시아 군인관 나란히 앉아있는..

  •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 '북한군 러시아 파병' 등 안보협력 논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1일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 만나 "러시아에 북한군을 배치하는 등 최근 한반도와 우크라이나의 상황에서 볼 수 있듯이 유럽과 인도-태평양의 안보가 날로 얽히고설킨 지정학적 환경에서 우리는 공유된 가치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라미 장관과 제9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주재한 자리에서 "영국의 '진보적 현실주의'와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 법사위, 김건희·최은순 모녀에 동행명령장 발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김 여사의 모친인 최은순씨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대검찰청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한 두 사람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전체 17명의 법사위원 중 야당 위원 11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앞서 법사위는 지난달 25일 전체회의에서 김 여사와 최 씨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김 여사는 명품백 수수와 도이치..

  • 한동훈, 이재명 회담 제안에 "흔쾌히 응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 제안에 응하기로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고, 한 대표도 민생정치를 위해 흔쾌히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비서실장은 "양당 대표는 지난 (9월)대표회담에서 추후 또 만나자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구체적인 (회담)일정은 추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표는 앞서 이날..

  • 윤 대통령 "김장철 물가에 만전 기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김장철 물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주문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전체 물가는 안정세이지만, 김장재료 등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수급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 한 총리 "노인 예산 지속증액… 노인 일자리 110만개 늘릴 예정"

    한덕수 국무총리는 "건전재정으로 국정을 운영하면서도 노인 관련 예산은 지속적으로 증액해왔다"고 21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중근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취임식에서 "고령화 추세와 노인 일자리 수요에맞춰 내년엔 노인 일자리를 110만개까지 늘릴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오는 11월부턴 '노인일자리법'이 시행된다. 어르신들의 경험과 전문성, 건강 등을 고려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것..

  • 육군 카타르 연합훈련단, 사막지형 극복 FTX 실시…전술사격·연합전투 능력 배양

    카타르 현지에서 연합훈련은 진행 중인 육군 '카타르 연합훈련단(TF)'가 21일부터 실사격·실기동을 포함한 연합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한다. 육군에 따르면 카타르 연합훈련단의 육군 11기동사단 100여명의 장병과 K2전차 및 K9A1 자주포 등은 해군 수송함 노적봉함을 타고 지난 13일 카타르 도하항에 도착, 알 칼라엘 훈련센터에 전개했다. 알 칼라엘 훈련센터는 카타르군이 보유한 동서 10㎞·남북 33.5㎞의 대형 훈련장으로 사막에 위치하..

  • 尹 "서민에 고통주는 민생범죄 끝까지 추적해 엄중 처벌"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서민에게 고통을 주는 민생범죄를 끝까지 추적해서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찰청에서 개최된 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범죄수익과 자금원을 빠짐없이 환수해 범죄 생태계 연결 고리를 근원적으로 끊어내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상동기 범죄와 조직폭력배의 지능화, 마약과 가짜뉴스 등을 '새로운 위협'으로 규정하고 "이러한 새로운 위협에 맞서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 軍, 북한 러시아 침략전쟁 가담 "엄중 규탄, 즉각 중단 경고"

    군 당국이 북한이 러시아 침략전쟁에 가담한데 대해 엄중히 규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 경고했다. 국방부 전하규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러시아의 침략 전쟁에 가담한 것은 유엔 결의 위반이며 국제사회로부터 비난받아야 할 불법적 행위"라며 "또한 우리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다. 이러한 북한의 행태를 엄중히 규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 우리 군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요한 조치들..

  • 조국 “검찰은 죽었다”…檢해체·尹탄핵 선언대회 개최한다

    조국혁신당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주가조작 연루 의혹 무혐의 처분을 두고 검찰개혁이 시급하다며 '검찰해체·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언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1일 "지난 17일은 검찰이 스스로 사망 선고를 내린 날로 남을 것이다. 검찰 권력과 이해를 같이 하는 세력을 봐주는 것이 검찰의 본 모습"이라며 "조국혁신당은 26일 검찰해체·윤 대통령 탄핵 선언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을..

  • 권익위, ‘흰지팡이의 날’ 맞아 '시각장애인' 복지·세무 맞춤 상담

    국민권익위원회는 시각장애인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오는 23일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orld Blind Union)가 공식 제정한 흰지팡이의 날을 계기로 열린다. 매년 10월 15일은 흰지팡이의 날로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했다. 시각장애인이 보행할..

  • 與김민전 "韓, 尹에 김건희 특검 받는 대신 김정숙·김혜경 특검 제안하길"

    김민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 특검을 받자'고 돌발 제안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여사에 대한 특검도 같이 하자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 김 최고위원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을 두고)야당 의원들의 여러 가지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며 "모두발언을 4부를 복사해가라는 것부터..

  • 이재명, 尹·韓회담에 "변명과 요식행위 끝내지 말고 긍정적 결과 만들어 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오후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회담과 관련해 "지금 국민의 삶과 나라 전체가 백척간두다. 변명과 요식행위로 끝내지 말고 긍정적인 결과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 기조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기회가 되시면 우리 야당 대표와도 한 번 만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 대표는 정부를 향해 "민주당..

  • 與박용찬 “尹-韓 만남, 결속·쇄신 하라는 국민적 요구 겸허히 따라야”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만남에 앞서 "결속의 힘으로 쇄신하라는 국민적 요구에 두 사람은 겸허히 따라야 한다"고 21일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속과 쇄신으로 대반전을'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만남은 위기의 증폭인지, 기회로 가는 대반전인지를 결정짓는 회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결속과 쇄신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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