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마약류 투약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구속 송치
    한국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씨(39)가 29일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오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폭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오씨는 이날 오전 8시 5분께 모자와 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언제부터 마약 투약했느냐', '동료 선수들에게도 대리 처방 부탁했느냐' 등 쏟아지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호송 차량에 탔다.앞서 오씨는 최근까지 필로폰..

  • 경찰, 사고 후 고속도로 5km 역주행 음주 무면허 60대 검거
    술에 취해 사고를 낸 뒤 고속도로를 역주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9분께 전북 익산의 한 국도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씨는 사고 이후에도 고속도로로 진입해 5㎞가량 역주행한 혐의도 받는다.고속도로순찰대는 전날 오후 10시 9분께 "국도에서 역주행 음주사고 후 도..

  • [단독] 재산 노리고…서울 도심서 40대 납치해 감금·폭행한 일당 구속
    서울 도심에서 40대 남성을 차량으로 납치하고 수시간 동안 감금·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 이들은 사업 투자 소개로 알게 된 이 남성의 재산을 갈취하기 위해 1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납치 계획을 세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강도 상해 혐의로 50대 A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A씨를 도와 공범을 모집한 B씨 등 2명을 강도 방조 혐의로, C씨를 장물알선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주..

  • 서울 강남구 빌라 반지하서 화재…50대 남성 숨져
    서울 강남구 개포동 4층짜리 빌라 반지하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다.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8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4층짜리 빌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건물 내부에 있던 7명은 스스로 대피했다.소방당국은 인원 62명과 차량 19대를 동원해 약 30분 만인..

  • 대학병원 거절…부산 90대 할머니 심근경색으로 숨져
    이달 초 부산에서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90대 할머니가 지역 대학병원 이송을 요청했지만 환자를 받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고 울산의 한 병원까지 옮겼으나 치료 중 숨진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27일 부한 해운대보건소 등에 따르면 90대 A씨는 지난 6일 부산시 지정 한 공공병원에서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지역 대학병원에 전원을 문의했으나 진료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결국 가까운 대학병원을 두고 10㎞ 가량 더 먼 울산으로 옮겨 치료했으나 결..

  • 경찰 폭행하고 카페 난동 부린 40대 남성 검거
    이상행동을 하다 이를 제지하려는 경찰관을 폭행하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마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 20분께 마포구 노고산동의 한 거리에서 거리에서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을 피해 인근 카페로 달아나 진열대를 넘어뜨리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간이..

  • "술집 불러 입맞춤"…경찰, 대기업 계열사 대표 성추행 혐의 입건
    서울의 한 대기업 계열사 대표가 여직원을 수차례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대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여직원 B씨를 회사 근처 술집으로 불러 수차례 입을 맞추고, 인근 노래방에서 신체부위를 수차례 만지는 등 추행했다는 혐의를 받다.경찰은 지난 1월 이 같은 내용의..

  • 노환규 前 의협회장 "전공의 처벌 못할 것, 웃음 나와"
    노환규 전 대사의사협회 회장이 정부가 전공의를 처벌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관련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노 전 회장은 앞서 "의사는 정부는 이길 수 없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 전 회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젠 웃음이 나온다. 제가 그랬죠 전공의 처벌 못할 거라고"라며 "면허정지 3개월을 1개월로 줄이는 걸 검토한다는 것도 간을 보는 것"이라고 적었다.그러면서 "전공의 처벌 못한다...

  • 경찰, 메디스태프 대표 조사 하루 만에 자택 등 압수수색
    의사 집단행동에 불참한 전공의 명단인 이른바 '전공의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대표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전날 메디스태프 대표 기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지 하루 만이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6일 메디스태프 대표 기씨의 강남구 청담동 자택과 역삼동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기씨는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를 '참의사'라고 조롱하며 명예를..

  • "술 취해 20여 차례 거짓신고"…경찰, 50대 즉결심판 회부
    술에 취해 112에 20여 차례 거짓 신고를 한 50대 여성이 즉결심판에 넘겨졌다.서울 양천경찰서는 즉결심판 죄명 항목 가운데 거짓신고 항목으로 A씨(51)를 즉결심판에 회부했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전 8시 3분께 양천구 자택에서 술에 취해 수차례 거짓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112에 '딸이 폭행을 당했다. 살려달라고 했다' 등의 거짓 신고를 하고,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경찰관의..
  • [의료대란] 경찰, '의사 집단행동' 수사 속도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경찰의 수사 강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경찰은 정부가 고발한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임원 수사를 비롯해 이른바 '전공의 블랙리스트' 문건이 게재된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의 대표를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5일 오후 메디스태프 대표 기모씨를 불러 조사했다. 지난 8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기 대표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데..

  • "죽고 싶다"는 동창에 "죽여줄게"…흉기 휘두른 20대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고등학교 동창을 흉기와 라이터로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21)는 지난 24일 오전 6시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고등학교 동창 B씨를 흉기로 공격하고 라이터로 가슴 부위에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아들 몸에서 상처를 발견한 B씨의 어머니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B씨는 머리와 어깨 등을 다쳤으나..
  • 장숙랑 중앙대 간호대학장, 한국간호대학장協 회장 취임
    장숙랑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장이 한국간호대학장협의회 제3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장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 28일까지다.1985년 설립된 한국간호대학장협의회는 116개 대학이 모여 간호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상호 정보교류를 위한 사업과 연구를 진행하는 단체다.장 학장은 2010년 중앙대 교수로 부임해 한국건강형평성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장과 중앙대 지역돌봄과 건강형평성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장 학장은 "..

  • 서울 강남서 이틀 연속 '마약 운전'한 40대 여성 검거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이틀 연속 마약에 취한 채 운전을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여성 A 씨를 마약류관리 위반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9시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에 취한 채 주차하다가 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튿날인 24일에도 A씨는 논현동에서 운전하다 도로 중간에 차를 세우고 내린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당시 A..

  • 서울경찰청장, 중·고교 예고글 "사실상 테러 예고 행위" 엄중 대응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서울의 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온라인 게시글과 관련해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사실상 테러 예고 행위"라며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조 청장은 2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이 가진 여러 기법을 총동원해 이 건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며 "다른 사안에 우선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범죄예방 활동과 병행해 수사는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서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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