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 '3공장' 상업생산 돌입…25만리터 생산시대 개막
    셀트리온이 인천 송도 제3공장 상업생산을 시작으로 25만 리터 생산시대를 개막했다.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7개월간 약 27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2만 2300㎡(약 6760평), 지상 5층 규모로 건설한 3공장은 6만리터 규모다. 기존 10만 리터 규모의 제1공장과 9만 리터 규모의 제2공장을 더해 25만 리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3공장은 '다품종 소량생산'에 초점을 맞..

  • 겨울철 입술 관리 동화약품 '큐립연고'…국내 유일 입술염 의약품
    겨울철에는 촉촉하고 생기도는 입술을 기대하기 어렵다. 보습막이 약해지고 외부 자극에 취약해져서다. 건조한 환경과 난방기 사용으로 수분이 더 쉽게 날아가기 때문에 갈라짐과 트러블까지 발생한다. 입술 손상이 지속되면 상처와 염증으로 번질 수 있어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입술염 의약품인 동화약품 '큐립연고'가 겨울 필수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큐립연고는 입술 갈라짐, 입술 짓무름, 구순염, 구각염 등 유병 기간이 길..

  • 연말 부어라 마셔라 '지방 쌓이는 간' 조용히 병든다
    간은 몸의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고 각종 영양소를 저장하는 장기다.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이 지방간으로, 지방 비율이 5%를 넘은 경우다. 지방간은 과도한 음주에 따른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당뇨·고혈압 등 대사증후군 관련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지방간은 지방간염, 간섬유화, 간경화,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5일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검진 시 받는 혈액검사에서 간수치를 통해 지방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기쁨병원 '의료진·의료기기·수술성과'…삼박자 주목
    외과 전문 종합병원인 기쁨병원이 최근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의료진 영입·국가인증·의료술기 입증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경쟁력 확대에 나선 모양새다.4일 병원 측에 따르면 기쁨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제4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전 분야 기준을 충족해 종합병원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환자안전 보장활동, 의료서비스 질 향상,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512개 항목을 심층 평가한 결과다. 강윤식 기쁨병원장은 "병원의 의료..

  • 대웅바이오, 치매치료제 '베아셉트' 세브란스 등 '빅4' 처방
    대웅바이오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 치료제 베아셉트(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가 빅4 병원을 비롯해 상급종합병원 28곳과 전국 326개 병원에서 처방되면서 리딩 브랜드로 우뚝섰다.대웅바이오는 4일 베아셉트가 최근 세브란스병원 약사위원회(DC)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아셉트는 서울아산병원·서울대학교병원·삼성서울병원 등 빅4 병원에서 처방된다. 베아셉트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과 경희의료원, 강북삼성병원, 가천대길병원 등 28개 상급종합병원을 포..
  • HLB, 담관암 혁신 신약 물질 도입…신약허가(NDA) 추진
    HLB가 담관암 혁신신약 후보물질 도입에 나선다. 간약 신약 허가도 앞두고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HLB은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3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릴레이 테라퓨틱스와 담관암 치료제 'RLY-4008(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에 대한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RLY-4008은 암 유발 유전자 변이인 FGFR2(섬유아세포성장인자수용체2)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경구용 치료제다. 릴레이는 미..

  • [뷰팟] "어떻게 뺀 살인데!"…'요요' 막기 위해 지켜야 할 수칙 10
    [뷰팟] “내가 어떻게 뺀 살인데!” ‘요요’를 막기 위해 '유지어터'가 지켜야 할 수칙 10드디어! 달성한 목표체중어렵게 다이어트 성공했으니,이제부턴 ‘유지어터’가 돼야 합니다.그런데 유지는 다이어트만큼이나 어렵다고 하는데요‘유지어터’가 지켜야 할 수칙을 알려드립니다!▲소식배부름을 느낄 정도로 먹지 않기!‘유지어터’는 ‘다이어트’할 때처럼 엄격한 식단을 지키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전보다 적게 먹어야 ‘요요’가 오지 않습니다. ‘유..

  • 비상계엄령 '48시간 내 복귀'… 의료계 대형 파장 예고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면서 전공의들의 복귀를 명령하고, 이에 따르지 않을 시 계엄령에 의해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포고령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회의 등의 대정부 투쟁 활동이 금지돼 의료계에 대형 파장이 예고된다.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전격적으로 계엄령을 선포한 직후,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대장은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를 발표했다.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은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 [속보] 전공의 복귀 명령…의료계 "전공의 대부분 사직 상태"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후 계엄사령부 포고령에 '전공의 등 의료인의 48시간 내 복귀' 명령에 내려지자 의료계가 술렁하고 있다.계엄사령부는 제1호 포고령에서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고 밝혔다.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의 전공의들 대부분은 지난 2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상태로,..

  • 내과 연관학회, "국민 건강 위해 내시경 전문성 확보돼야"
    대한내과학회·대한소화기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위대장내시경학회·내과의사회 등 내과 연관학회가 3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의 내시경 검사 교육 기관 확대 움직임을 강력 규탄했다.이들 학회는 보건복지부가 논의중인 '내시경 검사 인증 교육기관 확대 방안'과 관련, "정부가 쌓아올린 내시경 질관리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며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국가암관리위원회 산하 암검진전문위원회는 내년 5주기 검진기관 평가를 앞두고 내시경 연수교육과 인증의사..

  • 메드트로닉, 충북 오송 '로봇 수술 연구·교육 센터' 개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메드트로닉이 국내 보건의료인의 연구·교육 인프라 투자 등 한국 투자 강화에 나섰다.메드트로닉은 3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IC) 오송 캠퍼스에 '로봇 수술 연구·교육 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IC 오송 캠퍼스는 개복부터 복강경, 로봇 수술까지 모든 외과 수술 플랫폼을 연구·교육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및 유일의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지난 2013년 개관한 MIC는 연..

  • 2세 이하 영유아 10명 중 9명 감염 RSV 예방법은(?)
    2세 이하 영유아 10명 중 9명이 감염되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3일 의료·제약업계에 따르면 RSV는 모든 영유아에서 폐렴·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영유아 입원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발병률이 높고 전세계 영유아 90%는 2세가 지나기 전 RSV에 감염된다. RSV는 전세계적으로 매년 11월~3월 사이에 발생하는 영아 모세기관지염 입원 원인의 50~80%,..

  • 건강보험공단, 4년 연속 '지역사회 공헌 기관'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4년 연속 선정됐다.2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을 통해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복지 증진에 활용하는 기관의 공헌도를 인정해주는 제도다.공단 직원들은 매달 월급의 일부를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기금에 모금하고, 임직원 봉사단 등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상생형 CSR 모델 선봬…나눌수록 '행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새로운 노사상생형 CSR 모델을 선보인다. 임직원 참여가 늘수록 '나눔가게' 매출·기부금도 함께 커지는 '선순환' 구조여서 기부문화 확산의 새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본사에서 '나눔가게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CSR 모델인 나눔가게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함께 기획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송도 등 인천지역 20개 업체도 동참해..

  • 위식도역류질환 치료…HK이노엔 '해외 진출'·JW중외제약 '라인업 강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HK이노엔은 신약 케이캡을 내세워 세계 1위 인구대국 인도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고, JW중외제약은 위·십이지장궤양 치료 복합제 라베칸듀오를 출시했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 라베칸듀오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인 라베프라졸과 제산제인 탄산수소나트륨을 결합한 복합제다. 적응증은 △위궤양·십이지장궤양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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