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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10명 중 1명이 쓰는 챗GPT, 올해만 네번째 접속 장애에 불만 폭주

    한국인 10명 중 1명이 쓰는 AI(인공지능) 챗봇 '챗GPT'가 올해 네 번째 접속 장애를 일으키며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안겼다. 지난 12일 발생한 서비스 중단은 약 4시간 22분간 이어졌으며 오픈AI는 이를 내부 시스템 문제라고 밝혔지만 안정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챗GPT를 비롯해 소라, API 등이 지난 12일 약 4시간 이상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가운데 구체적인 피해 보상에 대한 언급이 없어 이용..

  • 기보, 한난과 '감사 전문성' 협력체계 구축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16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감사 전문성 및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업무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체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내부통제 역량 등 감사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인 전문성 및 내부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기관별 전문분야에 대한 감사 인력 상호..

  • Sh수협은행, 해양진흥공사와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 1억원 지원

    Sh수협은행이 16일 부산 남구 용당초등학교에서 '부산 항만도시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공동 출연한 기금 1억원을 부산 용당초등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길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당초등학교는 인근 통학로가 부산항만 시설과 가까워 대형 트럭의 통행이 빈번한 곳으로,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에 대한 우려가..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청년, 농업·농촌·농산업 미래 주역… 성장 지원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청년은 농업·농촌·농산업의 미래 주역인 만큼 끝없는 도전과 성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농업·농촌·농산업의 미래! 청년 소통의 장'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농촌·농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들과 농식품부 2030 자문단, 청년 우수사례 수상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들 간 네트워크 구축, 청년들의 우수 성과에..

  • [이선정 매직] 체험 매장·온라인 강화…미래 준비하는 CJ올리브영

    이선정 대표 체제 3년차를 맞이하는 CJ올리브영이 이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눈을 돌린다. 이 대표 취임 후 지난 2년간 외형 확대에 주력한 만큼, 이제는 신규 수익원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대 채널에서 혁신을 시도한다. 적극적인 출점 행보를 보여줬던 오프라인에서는 체험형 매장을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한편, 온라인에서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로 고객들의 시간을 묶는다는..

  • 삼성중공업, 판교 R&D센터 4000억에 처분

    삼성중공업이 재무 건전성 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판교 R&D센터를 4000억원에 처분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는 7460㎡ (약 2257평)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로 2014년 12월 준공됐다.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LNG 등 친환경 선박에 대한 제품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증 설비 구축, 조선소 무인·자동화, 자율운항 등에 투자를 확대해 왔으며, 판교 R&D센터 매각..

  • IBK기업銀·중기 옴부즈만, '중기 규제혁신 대상' 시상식 개최

    기업은행은 16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공동으로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규제를 넘어 역동의 경제로, 도약하는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규제혁신에 기여한 공무원, 공공기관, 기업인,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근정포장(1명), 대통령 표창(2명) 등 총 79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또한 기업은행장과 옴부즈만이 공..

  • [마감시황] 외인 여전히 관망세… 코스피, 2488.97 소폭 하락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로 소폭 하락했다. 탄핵소추가 국회를 통과했지만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남아 있어 외국인이 불확실성 해소가 아직 덜 끝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9 내린(0.22%) 2488.97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25억원, 34억원어치 사들였고, 외국인이 5248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 한전KDN, 제2차 ESG자문단 회의… 내년 ESG경영전략 수립 논의

    한전KDN이 제2차 ESG 자문단 회의를 열어 올해 ESG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주요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한전KDN은 지난 12일 나주 본사 다목적실에서 '2024년 제2차 ESG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KDN의 'ESG자문단'은 ESG경영 전문가 자문의견 수렴 및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 발족한 'ESG자문위원회'가 개편된 것이다. 자문단에는 학계, 산업계, 법조계, 공직유관단체 등 각계..

  • 안전 강조한 조원태 회장…마일리지·항공료 운임 신뢰 과제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4년여 간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작업을 마치고 직원들에게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통합의 존재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국내 유일 대형 국적사로 남은 상태에서 자그마한 이슈도 화살로 돌아올 수 있다는 부분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인수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승인을 해줘야 하는 경쟁 당국 중 한 곳인 미국에서는 정권이 바뀌는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일어나는 등 국제 정세가 급변했다..

  • "트럼프 2기 더 강력해진다"…미 행정부와 빠른 소통 '시급'

    "또 한 번의 승리로 트럼프는 1기 행정부 때보다 워싱턴에서 더 높은 영향력을 가지게 됐고, 미국과 무역하는 국가들에 더 강경한 입장을 보일 전망이다." 트럼프 1기 미 행정부 통상정책 핵심 참모였던 스티븐 본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대행이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회관에서 열린 '트럼프 2기 통상규제: 한국 기업의 위험 관리와 대응전략' 세미나에서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과 가능한 빠르게 소통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

  • '퇴직연금' 깨고 집샀다…중도인출 80%는 '주거 문제'

    지난해 퇴직연금을 깨고 중도인출한 인원이 30% 가까이 늘었다. 집을 사기 위해 퇴직연금을 당겨쓴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퇴직연금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은 전년보다 28.1% 증가한 6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인출 금액은 40.0% 늘어난 2조4000억원이었다. 중도인출 인원과 금액 모두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퇴직연금 중도인출 사유를 보면 '주택 구입'이 52.7%로 가..

  •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 돌입에… 동서발전, 사장 주재 긴급 대책회의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되며 한덕수 국무총리의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됐다. 이에 한국동서발전에서는 권명호 사장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16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CEO 주재 권한대행 체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된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조직안정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사장은 이 자..

  • "보험료 신용카드 납부, 자율 결정 방식이 바람직"

    '보험료 카드 납부'는 보험사와 카드사간 계약을 통해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험사의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력이 적은 만큼,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 그동안 제기돼 온 '결제 편의성' 효과도 불분명하다는 의견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료 신용카드 납부, 자율결정 방식이 바람직' 이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료..

  • "한남4구역은 뜨거운데"… 서울 재건축 사업지도 수주 경쟁 '실종'

    서울 한강변 재개발 최대어 용산구 한남4구역 시공권 확보를 위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다른 재건축 사업지들의 분위기는 딴판이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해도 참여한 건설사가 아예 없는 곳도 있고, 특정 건설사 한 곳만 참여해 유찰을 겪는 곳도 적지 않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원자잿값 및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큰 폭으로 뛰다 보니 우수한 입지를 갖춘 곳이 아니라면 불필요한 출혈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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