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봉화군, 2024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 ‘우수상’ 수상

    봉화군은 경상북도 '2024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도는 매년 평생교육 활성화와 학습문화 확산을 촉진하고자 도내 22개 시·군의 평생교육 추진시책 4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봉화군은 △내실 있는 평생학습체제 구축 △양질의 도민행복대학 운영 △연대와 포용의 장애인 평생학습 추진 △학습자가 주도하는 배달강좌..

  • 창원시, 548억원 규모 투자 유치

    경남 창원시가 550여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창원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넥스탑코리아㈜, ㈜현진이엔피, 이레산업(주)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동전일반산업단지 등에 투자를 결정한 3개 기업은 총 548억원을 투자하고 74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올해 1조 8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수소 및 미래모빌리티 산업 분야 기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해 기회발전특구..

  • 문경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우수상' 수상

    경북 문경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및 시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문경시는 효과적인 정책 추진과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복지안전망 구축,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강화, 그리고 지역 자원 연계 활성화를..

  • 청도군, 내년 본예산 6211억원 확정…"신바람 나는 청도 만들것"

    경북 청도군 내년 예산이 6211억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 5713억 원, 특별회계 498억 원으로 2024년보다 147억원(2.42%) 증가한 규모다. 11일 청도군에 따르면 국세 감소로 인해 세입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협조한 결과, 전국 최다인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 원 확보와 공모사업 37건 총사업비 1566억 원('24년 대비 193억 원 증가)을 비롯한 국도비 2244억원('..

  • 합천군시설관리공단, '부패방지·안전보건·비즈니스연속성' 3관왕 달성

    경남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올해 부패방지와 안전보건, 비즈니스연속성 총 3개 부문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공정하고 안전한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경영자(CEO)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의지 △지역과 환경을 고려한 경영절차서 수립 △모의훈련을 통한 내부 역량 강화 △최근의 국제표준 트렌드 반영 등 출범 후 지금까지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

  • 최학범 경남도의장 "21세기 계엄이라니…잘못됐다"

    "21세기 계엄은 잘못됐다." 전체 인원 64명 중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60명으로 국민의힘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경남도의회기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해 이 같이 입장을 밝혔다. 최학범 의장 등 경남도의회 확대의장단은 "국민 다수가 계엄에 부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잘못 판단한 것"이라고 말한 후 "탄핵은 국회의원들이 잘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확대의장단은 도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민생..

  • 울산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울산해양경찰서가 울산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11일 오후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 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 강화에 들어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주의보,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부터 동해남부남쪽..

  • 거창군, '이방인에서 이웃으로' 인구감소 우수사례 '국무총리상' 수상

    경남 거창군이 '이방인에서 이웃으로'를 주제로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한 농촌지역의 소멸 위기 대응이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1일 거창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 주도로 이뤄지는 인구감소 대응 사업의 성과를 각 지자체와 공유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2022년부터 열리고 있다. 국무총리상을 받게 된'이방인에서 이웃으로'는..

  • 문경시 산불전문진화대,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경북 문경시 산불전문진화대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소중한 40만 원을 11일 사랑의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산불전문진화대 대원 39명은 최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진화대 대원들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 기탁의 뜻을 전했다. 산불전문진화대는 평소에도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을..

  • 대구 수성구 상동-의성군 금성면, 상생발전 위한 협약

    대구 수성구 상동과 경북 의성군 금성면이 지방화 시대에 발맞춰 교류·협력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수성구에 따르면 두 기관은 최근 금성면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과 공동이익을 위해 적극 협조하게 된다. 두 지역은 행정·경제·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에도 함께 노력한다. 수성구 상동은 대구 마을협동조합 중 하나인 함장마을이 위치한 곳이다. 상동함..

  • 답답했던 창원대로변 풍경, 50년 만에 확 뜯어고친다

    경남 창원시가 창원대로변의 답답한 풍경을 50년만에 확 뜯어고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11일 3층 제3회의실에서 창원국가산단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창원대로변에 위치한 준공업지역 지구단위 계획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준공업지역은 창원대로 13.8km 중 6.3km에 해당하는 폭 100m의 구간으로 총 면적이 57만 5778㎡이며 86필지가 해당된다. 창원국가산단은 1974년 조성 이후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해 왔으며, 산단의..

  • 경남도, 2025년 국비 9조 6082억원 확정

    경남도는 2025년도 국비가 지난해(9조 4079억원)보다 2.1%, 2003억원 증가한 9조 6082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당초 정부예산안 확정 이후 국회상황실을 운영하며 국회단계 국비 추가 증액을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쳤으나, 정부 예산안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2025년 경남도 국비 확보액은 기존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9조 6082억원으로 확정됐다. 경남도 주요 국비사업은 정부예산에 이미 반영돼..

  • 안동시, 안동소주 3톤 베트남 첫 수출

    경북 안동시 명인안동소주가 베트남 시장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다. 안동시는 지난 10일 명인안동소주 본사에서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생산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진행하고 베트남 수출 축하와 함께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동소주 세계화를 촉진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명인안동소주는 22도, 35도(360㎖), 45도(750㎖)..

  • [기고]경북·대구 행정통합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까

    경북도청 이전은, 구미와 포항을 중심으로 한 양극적 발전 축의 한계를 극복하고 균형, 발전 새로움이 조화되는 경북의 신성장거점도시를 만들어 도청신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발전 축을 형성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또한 정부 주요기관이 세종시로 남하하고 도청이 안동으로 북상하여 한반도 허리 경제권의 황금벨트를 구축, 환태평양시대로 나아간다는 비전이었다. 그러나 도청을 옮긴 지 10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또다시 경상북도는 균형발전을 위해 대구와 행정통..

  • 의령 대의면 여덟 할머니의 '황혼 인생' 담은 동시 화제

    경남 의령군 대의면 구성마을 여덟 할머니가 쓴 동시가 화제다. 삐뚤빼뚤 서투른 글씨로 때론 맞춤법이 틀리게 쓰인 할머니들의 시에는 황혼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어 읽는 이들의 마음을 흔든다. "세월 가는게 겁이 난다 / 수술한 오른쪽 다리가 아파온다 / 가장 겁이 나는 건 내 식구들 밥 / 아침밥 점심밥 저녁밥 / 내 세월 가니까 일도 겁이 난다." 최경자(79) 할머니의 시 '겁이 난다'는 아픈 내 몸도 걱정이지만 지금 당장 챙겨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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