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뿔난 문경시민들, 대성산업 본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

    경북 문경시 시민단체 회원 600여명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에 있는 대성산업(주) 본사를 찾아 항의 집회 등 집단행동에 나섰다. 문경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경새재 주흘산 케이블카 조성 사업과 관련, 해당사업부지 일부를 소유한 대성산업이 문경시에 과도한 부지 사용료를 요구하면서 지역사회에서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아시아투데이 8월 29일 보도) 시민단체 회원들은 대성산업 본사 앞에서 주흘산 케이블카사업에 대한 대성산업측의..

  • 영주시, 내년 예산 1조 1020억 편성…370억 증액

    경북 영주시는 1조 1020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370억원(3.47%)이 증가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는 297억원(3.07%) 증가한 9981억원, 특별회계는 73억원(7.56%) 증가한 1039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사회복지 분야가 2755억원으로 27.61%를 차지했다. 이어 농림해양수산 1544억원(15.48%), 국토 및 지역개발 989억원(9.91%),..

  • 거창군, 내년 예산 8015억 편성…민생경제 활력 중점

    경남 거창군은 내년 당초예산을 일반회계 7431억 원, 특별회계 584억원 등 올해보다 13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8015억원으로 편성해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 긴축 재정 기조의 지방 재정 여파로 재정 가뭄이 더욱 심해졌지만 군은 이런 재정 국면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재정 기반 강화와 재원 확충에 집중하면서 대비해 왔다. 정부 재정 여건 분석과 전망 등 종합적인 예측으로 지출 사업 재편성 이월예산..

  • 경남 '찾아가는 산부인과' 3년 연속 98% 만족도

    경남도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산부인과'가 3년 연속 98%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산부인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중 평균 98%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특히, '담당 직원의 친절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의사·간호사·임상 병리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이동검진반이 의료 장비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인구보..

  • "11월 끝자락…울산만의 다양한 야외문화 예술공연 함께 즐겨요"

    울산시는 23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이 야간에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전시와 전통음악 공연 ‘장날’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시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미디어아트 전시는 중구 문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행사기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인상파 화가들의 명화를 비롯해 울산을 대표하는 태화강국가정원과..

  • 시립문경요양병원, 인공신장센터 본격가동…지역환자에 희소식

    앞으로 문경시민 가운데 신장이 불편한 환자들은 지역에서 지금보다 수월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립문경요양병원은 인공신장센터가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인공신장센터에는 24개의 베드를 갖췄으며 격리 베드도 1개를 마련했다. 의료법인 서일의료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시립문경요양병원은 지난 21일 인공신장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인공신장센터에는 이밖에 투석 공간과 간호사실, 정수실 및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 예천군, 내년 예산 6950억 편성… 미래 먹거리 확충에 올인

    경북 예천군은 6950억원 규모(전년대비 4.36% 감소)의 2025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 여건 악화와 전년도 수해복구사업 마무리로 인한 국·도비 보조금 감소로 전체적인 예산 규모는 감소했으나 수해복구예산을 제외하면 2024년 대비 5.36% 증가했다. ◇원도심-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Two-Track 전략 군은 예천읍 원도심과 경북도청 신도시간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해소하고 상..

  • 전문가들도 인정한 고품질의 예천호두

    경북 예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산림과수분야에서 예천호두가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알조은호두농장' 반문기씨가 장려상에 선정돼 산림과학원장상과 더불어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 문경시, 관광객 많은 영강구곡 경관길 준공

    경북 문경시는 지난 21일 영강 파크골프장 제2주차장에서 '영강구곡 경관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강구곡 경관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25억 원(국비 74억 원, 시비 51억 원)으로 도로확·포장 4.5km(폭11.9m) 쉼터3개소의 도로를 정비하는 공사로 2021년 공사를 시작해 올해 11월에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이정걸 시의장, 도의원·시의원, 관련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울릉군민 택배비 지원받으세요" 이말이 어려웠나…'부족한 홍보' 주민 불만

    "농산물 택배비 지원이 있는지 알았지만 일반 택배비도 지원되는지 몰랐다."울릉군에 사는 주민 이 모(48)씨는 최근 군청을 방문했다가 택배를 이용하면 군에서 배송비 일부를 지원해준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는 반가운 동시에 지난해부터 시행된 지원 서비스였다는 말에 기분이 언짢아졌다. 이 씨는 "섬에 살다보니 택배를 자주 사용해야 하고 그만큼 육지에 비해 배달 비용이 많이 든다. 때론 일정 배달 가능 금액 이상을 맞추느라 필요없는 물건을 구..

  • 뉴파워프라즈마그룹 '스페이스프로' '제50회 국가 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

    뉴파워프라즈마 그룹 스페이스프로 '극강품질' 분임조가 제50회 국가품질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뉴파워프라즈마그룹 스페이스프로(옛 한국화이바)는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주관한 '제50회 국가품질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품질혁신 복합소재 전문기업'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고 21일 밝혔다.'국가 품질경영대회'는 국내산업계 최대규모 권위의 품질진흥행사로 1975년 제..

  • 세계유산의 도시 함안에서 전통 민속축제 '눈길'

    말이산고분군이 있는 세계 유산의 도시 경남 함안군에서 민속예술축제가 성화리에 열렸다. 함안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제42회 경상남도 민속예술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함안군, 함안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경남민속예술축제에 도내 10개 시군 경연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고성군 '고성농악'이 최우수상, 창녕군 '시무구지놀이'가 우수상, 의령군 '집돌금농악'이 금..

  • '1954년 11월21일을 아십니까'…울릉군, 독도대첩 발발 70주년 기념식 개최

    1954년 11월 21일은 독도침탈을 위해 접근중인 일본해상보안청 일본함정과 항공기를 발견하고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은 열악한 무장환경 속에서 검게 칠한 가짜 대포까지 동원해 독도를 지켜낸 날로 '독도대첩'이라 부른다. 울릉군이 21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제70주년 독도대첩' 기념식을 개최했다. 독도의용수비대원 영령 추모식을 시작으로, 정원도 대원은 고령의 연세로 직접 참석할 수 없어 감사패를 기념사업회에서 대리 수상했으며 연극배우 이재선..

  • 대경경자청,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화 힘찬 시동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도약에 나선다. 대경경자청은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바이오헬스케어와 벤처캐피탈(VC) 기업, DGFEZ 혁신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략산업 신기술 융합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주력제품에 대한 투자전략과 의료산업으로의 업종전환을 위한 각종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방안 논의를 목적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재)대구..

  • 울산시 '공업탑 로터리' 평면교차로로 전환 검토

    울산시는 2029년 1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있는 도시철도 1호선 건설에 대비해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 강화를 위해 공업탑 로터리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1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도시철도 1호선 건설대비 사전 교통체계 효율화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해당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경찰청,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철도 1호선 교통 분야 실무 전담팀(TF)) 위원 20여..
previous block 46 47 48 49 50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