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전북자치도, 하수에서 첫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 확인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7주차(11월 17일~23일) 하수(下水) 샘플에서 올해 하반기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검출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의 일환으로 확인된 것이다. 연구원은 전주, 군산, 임실의 3개 공공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매주 하수를 채취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34종 병원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47주차에 검출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연구원이 수행 중인 급성호흡기..

  • 정읍시, 공익직불금 367억원 이달 말 지급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농자재 가격 상승,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읍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로 1만 4455명을 최종 확정하고, 국비 367억원을 이달 말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 10일까지 공익직불사업 신청을 접수받아 대상 농지와 농업인, 소농직불금 요건 등을 검증하고 준수사항 이행 점검을 거쳐 지급 대상..

  • 명현관 해남군수 “솔라시도 기업도시 교육기관 필요” 피력

    전남 해남군은 명현관 군수가 지난 25일 해남군에 국제학교 유치를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정례회의에서 명군수는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올 6월에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기업 유치의 청신호가 켜졌다"며 "기업 유치에 따른 인구유입과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국제학교의 유치도 적극 검토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

  • 완도군, 슬로시티 청산도 단풍길 터널 장관

    전남 완도군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단풍길 축제가 열린다. 완도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단풍이 물든다는 청산도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단풍길 축제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청산도 단풍길은 슬로길 9코스로 상수원 입구에서부터 지리 청송 해변까지 약 3.2㎞이며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약 3㎞ 도로 양쪽에 약 30년 된 단풍나무가 긴 터널을 이뤄져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청산도 사진..

  • 전남도,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전남도가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재생에너지100(RE100), 탄소국경세에 대응하고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실현과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추진한다. 도는 제4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추진 민관협의회를 지난 25일 도청에서 열어 2025년 상반기까지 1단계 3.2GW 규모 지정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사업 계획 등에 머리를 맞댔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에선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해 송전선로 관련 예정 경과지 시군을 대상으..

  • 장세일 영광군수 시정연설 "군민 평생연금 조기실현·영광의 새로운 변화 이끌어 낼 것"

    전남 영광군은 지난달 16일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장세일 영광군수가 지난 25일 제284회 영광군의회 정례회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해 처음으로 시정연설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는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을 군정의 비전으로 삼고, 군민 평생연금 조기실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정을 새롭게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전국 최초로 전 군민 기본소득 시대 조기 개막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영광의 새..

  • 진안군의회 '홍삼연구소장 후보자' 심도 있게 인사 검증

    전북 진안군의회는 25일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이후 진안군 최초로 (재)진안홍삼연구소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진안군의회는 이날 진안군으로부터 (재)진안홍삼연구소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이 제출됨에 따라 동창옥 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을 위원으로 선정했다. 군 의회는 지난 15일 이명진 위원을 위원장으로, 김명갑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하고 인사청문 실시계획안을 채택한 바 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허전 원장 임명

    허전 제8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임명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5일 전주시장실에서 지역 ICT 산업과 영화·영상, 콘텐츠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허전 제8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허전 원장은 1965년생으로 지난 1986년 공직에 입문한 후 약 38년간 전북도청 등에서 근무하며 김제시 부시장과 전북도 총무과장, 전북도 환경녹지국장, 익산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허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

  • 한국섬진흥원, '세계어촌대회'서 지속가능한 섬 생태계 구축 국제적 연대 강조

    한국섬진흥원(KIDI)은 2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어촌대회'에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제주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공동 주최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주제는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대전환 시대와 어촌의 도전'이다. 앞서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2022년 3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섬 지역 및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 박선준 전남도의원, 환경산림국 예산낭비 방지 위해 ‘선택과 집중’ 필요

    전남도의회는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2)이 최근 열린 2025년 환경산림국 예산안 심사에서 사업의 유사성이 많고 특색이 부족해 효율성과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선택과 집중'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선준 의원은 "2025년도 예산안의 환경산림국 사업을 보면 도시숲 사업, 공동체 정원, 지방 정원 등 유사한 환경 사업들이 너무 많아 사업별 특색이 부족하다"며 "각 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실제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에 집중..

  • 나광국 도의원 “무안국제공항, 환승노선 개발로 서남권 국제 관문으로 도약해야”

    최근 이용객 증가와 신규 노선 확대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위해 환승노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최근 열린 건설교통국 소관 2025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서 "무안국제공항에 중국, 일본 등 인접 국가 허브공항을 경유하는 환승노선을 도입한다면 도민들이 중장거리 노선 이용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왕복하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 하림, 서스틴베스트 ESG경영평가서 최고 등급 'AA'등급 획득

    ㈜하림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2024년 ESG 우수기업('ESG Best Companies')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ESG 평가 전문기관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 하반기 두 번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결과는 총 7개 등급(AA, A, BB, B, C, D, E)으로 나뉜다. 평가를 통해..

  • 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수익 도민환원 기탁식' 진행

    새만금개발공사는 25일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희망태양광,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수익 전북 도민 환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자인 ㈜새만금희망태양광과 공사를 비롯한 주주사들이 발전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ESG경영 나눔문화 확산 및 친환경 에너지 확산에 기여를 위해 진행했다. 새만금희망태양광은 총 6억 6000만원의..

  • 문차복 목포시의원, 목포·신안 언론인협회 최우수 시의원 선정

    문차복 목포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목포·신안 언론인협회에서 주관한 '2024 목포시의회 최우수 시의원' 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5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문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언론과의 원활한 소통문화 조성, 시민의 행복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목포·신안 언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목포시 최우수 시의원상'은 매년 목포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시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 강진에서 살아보기 참여자 “살아보니 너무 좋아 강진에 아예 정착”

    "강진에서의 살아보는 프로그램은 단순한 농촌체험을 넘어, 내가 어떤 삶을 원하는지 깨닫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표세진(56) 강진군 옴천면 엄지마을 사무장과 김영신(56) 옴냇골산촌유학센터장 부부는 도시와 오랜 해외 생활을 뒤로하고 강진군 옴천면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주인공들의 말이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표세진 부부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마친후 강진 엄지마을에 정착했다. 표 사무장은 건설업계에서 20여 년간 지사장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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