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제주도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추진…18일부터 전국 순회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해녀의 역량을 결집시키고자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도의회와 함께 오는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의 해녀는 전통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국가무형문화제 제132호로 지정됐으나 지방자치단체별로 조례를 통해 해녀 보전정책을 추진하면서 지역적 한계에 처한 실정이다. 제주도는 해녀정책 추진의 지역적 한계를 해소하고 정부 차원의 해녀보전 정책 수립을 이끌어 내..

  • 제주, 지역경제 성장동력 민간소비 유도 '2023년 하반기 민간소비 활성화 대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성장동력인 민간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민간소비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제주경제는 소비심리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관광수요 감소 및 주택경기 지속 부진 등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도는 하반기 경기 반등에 민간소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민간소비 활성화를 위한 소비진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 제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비상 최고단계 비상 3단계 '격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응해 9일 오전 9시 비상 최고단계인 비상 3단계로 격상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8일 오후 6시 비상 2단계 발령에 이어 9일 비상단계 상향에 따라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태풍 '카눈'은 10일 새벽 제주 동부에 가장 근접해 많은 호우와 강풍이 예상되며, 시속 15~20㎞로 천천히 지나..

  • 제주, ICT기술 활용 '악취 신호등' 통해 양돈장 '악취관리'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악취 신호등을 제작 지원하고 양돈장에 대한 과학적인 악취관리를 추진한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악취 신호등은 주요 악취 발생원인인 돈사, 퇴비사 등에 설치한 악취 측정장비의 측정값을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신호등 형태로 구성한 장비로 악취강도에 따라 빨간색은 나쁨, 노랑색은 보통, 초록색은 좋음으로 표시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양돈장 밀집지역 악취저감 모..

  • 제주도, '수요응답형 플랫폼 버스 서비스' 9월 시범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용자 수요에 따라 버스를 호출하는 '제주 수요응답형(Demand Responsive Transit) 플랫폼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한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수요응답형 버스는 대중교통 수요가 적은 교통취약지역에 고정형 버스노선을 배치하는 대신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호출하는 시스템을 통해 노선, 정류소, 운행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다. 도는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일원 및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 제주도, 치매파트너 2만5000명 양성 프로젝트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매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2만5000명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2023년 6월말 기준 치매파트너 2만757명을 양성했으며, 올 연말까지 2만5000명의 치매파트너를 양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양성된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보조, 제주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및 한마음 치매극복..

  • '아세안시장포럼' 첫 참가한 오영훈 제주지사…"공동번영 이끌 것"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아세안시장포럼(AMF)'에 참석해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소개하고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세안 지역과 공동번영을 위해 제주의 탄소중립 비전을 공유하고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아세안시장포럼은 아세안 지역 내 협력 증진 및 역량 강화를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로 2011년 출범..

  • 제주, 악취 관리 미흡 양돈농장 컨설팅 및 점검 완료

    올해를 악취 저감 원년의 해로 선포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양돈농장을 4단계로 나눠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부여하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양돈장 악취 규제에 따른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악취 관리 미흡 양돈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 1차 컨설팅을 실시하고 1개월 경과 시점에 이행 여부 점검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도내 악취관리 미흡 양돈장 27개소에 대해 6월 12일~7월 25일 악취발생원 관리방안 및 농장 내·외부 청결상태,..

  • 제주,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 등록 10만여 전 필지 '실태 전수조사'

    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10만여 전 필지(일부 동지역 제외)를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3개월간 폐원과원, 품종갱신 등 감귤 재배실태를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팜맵, 통계청 육안판독 자료, 제주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공간정보 위성영상 레이어를 병합한 감귤통계정보 시스템이다. 올해 전수조사에서는 이전과 달리 청년 공공근로..

  • 제주, 농번기 인력난 해소위해 몽골 우브르항가이州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 체결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농번기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몽골 우브르항가이주와 지난 26일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몽골 우브르항가이주 청사에서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과 아디야덜징 이쉬더르쯔 우르브항가이주지사가 업무협약(MOU)에 서명하고 상호 교환했다. 업무협약 이후 제주와 몽골 간 농업 분야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방안과 관광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현안을 논..

  • 제주, 제주 미래가치 높이는 '제주특별자치도 펀드운용위' 구성...도 정책펀드 자문·심의 역할

    제주특별자치도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펀드관리를 통해 투자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펀드운용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펀드운용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투자, 기업지원, 금융, 법률 등의 분야별 도내외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한 제1기 펀드운용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가칭상장기업육성펀드..

  • 제주, 동부하수처리구역 노후 차집관로 정비 추진...중계펌프장 증설

    제주특별자치도 동부하수처리구역 내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26일 오후 2시 상하수도본부에서 개최한다. 상하수도본부는 환경부가 17일자로 승인한 '제주특별자치도 광역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의 후속조치다. 도는 제주시 동부지역으로 유입되는 하수량 증가, 침입수·유입수 등으로 인한 중계펌프장 용량 부족, 차집관로 시설 노후화로 크고 작은 환경 오염사고가 잇따르는 실정이어서 효율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중계펌프장..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029년 국제무기화학 컨퍼런스 유치 성공...전세게 1200명 참석 예상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와 제주컨벤션뷰로(이하 JCVB)가 힘을 모아 2029년 국제무기화학 컨퍼런스(ICBIC)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따르면 2029년 국제무기화학 컨퍼런스(ICBIC) 유치활동은 2022년 1월 주관사인 대한화학회가 JCVB에 제주 유치 의사 및 지원사항을 전달함에 따라 그해 12월 JCVB가 국제 입찰을 위한 지지 서한을 제출하면서 본격적으로 유치경쟁에 뛰어들었다. 유치 선정..

  • 제주, 연안 해역 고수온 예비주의보 발령...합동대응반 구성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2시 제주 연안 해역에 고수온 예비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 대응반을 구성하고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6일 서·남해 내만(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에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하고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어업인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양식생물 및 양식장 관리 등 현장..

  • 제주, 이동노동자쉼터 '혼디쉼팡' 이용률 증가...휴식보장 공간 자리잡아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이동노동자쉼터 '혼디쉼팡'을 이용하는 이동노동자들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휴식권을 보장하는 휴게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혼디쉼팡은 대리운전, 퀵서비스, 배달업 등 고정사업장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휴식권 보장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2019년 제주시청 후문 맞은편에 처음 설치됐다. 제주도는 2022년 서귀포시에 도내 두 번째 혼디쉼팡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 2월 제주시 중심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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