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와 연관산업 연계 'K-콘텐츠 밸류 체인' 구축
    정부가 K-콘텐츠 기업의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일대일(1:1) 수출 컨설턴트 제도'를 도입하고, 한류 지식재산(IP) 기반 협업 상품을 개발하는 'K-콘텐츠 밸류 체인'도 구축한다.정부는 지난 30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제1차 K-콘텐츠 수출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문체부는 기업의 수출을 시작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1:1 수출 컨설턴트 제도'와..

  • [투데이갤러리] 이부록의 '탈' 방패연
    방패연 속 '탈'은 익살스러운 표정이다. 악귀를 쫓아내기도 한다. 재치 있고 비대칭의 눈망울은 작품의 정점이 개그맨을 초월한다. 이부록은 전통연 원로작가다. 금년 설날 서울시북촌문화센터에서 연만들기 강사를 했고 인천연동호회 회장을 역임한 방패연 장인이다. 하늘과 바람의 친구이기도 하다.작가는 현실 사회의 깊은 뜻을 저버리고 속뜻을 감추고 겉으로 거짓을 꾸미는 현실세계를 꾸짖는 백성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리기태연보존회

  • 비욘드발레 'Color of Life', 日 나고야서 특별초청공연 성황리 개최
    양영은 비욘드발레(Beyond Ballet)는 30일 특별초청공연으로 신작 K-창작발레 '컬러오브라이프(Color of Life)'를 일본 나고야 청소년문화센터 아토피아홀에서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객석 수 724석의 공연장에서 약 65분 간 진행됐다. 공연 중 박수나 환호를 자제하고 조용히 공연에 집중하는 문화를 지닌 일본에서 공연 중간중간 크나큰 ‘브라보’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진행되었다.이번에 공연된 작품..

  • 카툰·고전명화 재해석한 김병관 개인전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의 자회사인 아르떼케이가 김병관의 개인전 'Redrawn Icons'을 열고 있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매스미디어에서 끊임없이 유통되고 소비되는 아이콘의 해체를 시도하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김병관은 카툰 캐릭터와 고전 명화와 같은 대중적이고 친숙한 아이콘을 해체하고 재해석하는 작업을 한다. 그의 손끝에서 재탄생된 아이콘들은 기존 형상을 유지하면서도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다.이번 개인전에서는 미키 마우스와 도널드 덕 등의..

  • 청와대서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열린다
    '2024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A+ 페스티벌'이 27~29일 청와대에서 열린다.16회를 맞은 장애인 문화예술축제는 미술과 연극, 무용,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종합예술축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올해는 '비치고 비추어'를 주제로 '장애예술인으로서 겪는 어려움을 예술이라는 빛으로 이겨내고, 그 빛으로 세상을 비추어 모두가 빛나는 축제를 만들자'는 의미를 전..

  • "헝가리서 선보이는 한류" 모꼬지 대한민국 개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유럽 문화중심지 헝가리에서 K-팝 콘서트와 한류 행사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다음 달 5~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파크에서 '2024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모꼬지 대한민국은 한류를 매개로 국가 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류 팬의 관심 범위를 대중문화에서 생활문화로 확대하고자 2020년 시작됐다. 그간 카자흐스탄, 미얀마, 필리핀 등 9개국 한류 팬..

  • 조선 공주 흔적 남은 혼례복, 국가민속문화유산 됐다
    조선시대 공주가 혼례를 올릴 때 어떤 옷을 입었는지 엿볼 수 있는 유물이 국가유산으로 지정됐다.국가유산청은 복온공주 혼례복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는 '복온공주가(家) 홍장삼과 대대'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복온공주는 조선 제23대 왕인 순조의 딸이다. 1830년 김병주와 가례를 올렸으나 2년 뒤인 1832년에 세상을 떠났다. 복온공주의 가례를 준비하는 과정과 진행 순서 등을 기록한 문헌에는 공주의 혼례용 예복으로 즉..

  • 김환기 전면점화, 78억에 팔렸다 "韓현대미술품 경매가 3위"
    김환기의 전면 점화가 홍콩 경매에서 78억여원에 낙찰됐다.김환기의 1971년작 전면 점화 '9-XII-71 #216'은 26일 저녁 홍콩 더 헨더슨 빌딩에서 열린 크리스티 홍콩 이브닝 경매에서 78억1900여만원(약 4600만 홍콩달러. 수수료 제외)에 낙찰됐다. 구매 수수료를 포함한 낙찰가는 약 95억원(5600만 홍콩달러)이다.이는 2019년 홍콩 경매에서 당시 환율로 약 132억원(수수료 포함 153억원)에 낙찰된 김환기의 '우주'(05..

  • 한-그리스 문화 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과 그리스 문화부 리나 멘도니 장관이 26일 문화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문화협력 기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에는 문화유산과 공연 예술, 시청각 산업, 도서 교류 등에서 구체적인 협력 범위와 분야를 명시해 문화협력 기반을 다졌다. 구체적으로는 문화유산 보호 및 증진 관련 지식·경험 교류 촉진, 박물관 등 문화기관 간 상호협력 강화, 연극·음악·무용 등 공연 예술 분야 인적 교류 확대..

  • 소마미술관, '장소와 통로'· '공원, 쉼, 사람들' 조각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이 '장소와 통로','공원, 쉼, 사람들' 2개의 조각 기획전을 동시 개최한다. '장소와 통로: 고리타분한 조각 이야기'는 1988년 제1·2차 국제야외조각심포지엄과 국제야외조각초대전을 통해 조성된 올림픽 조각공원의 역사적 의미와 공원 내 조각 작품을 현재의 시점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국내·외 작가 48명의 조각 및 영상 등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1관 1~5전시실. '공원, 쉼,..

  • 10~11월 조선왕릉 9곳 숲길 개방한다
    가을을 맞아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드는 조선왕릉 숲길이 문을 활짝 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조선왕릉 숲길 9곳을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에서는 태릉과 강릉을 잇는 1.8㎞ 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지난해 정비 작업으로 잠시 문을 닫은 의릉의 천장산 숲길 660m 구간을 포함해 역사 경관림 복원지까지 이르는 1.2㎞ 구간도 열린다.경기 동부 지역에서는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 남..

  • 종근당홀딩스, '제2회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 개최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제2회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회화와 삶이 춤추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 작가들의 작품 활동 변화와 최근 회화 경향을 조명한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됐던 작가 15명의 신작 81점이 선보인다. 또 2012년~2016년 선정작가 15인과 2022년~2024년..

  • (사)훈민정음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사)훈민정음학회(이사장 이문호)는 오는 10월 12일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신양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훈민정음학회는 문자 연구와 문자학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회다. 그 동안 인도네시아의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에 한글 교육 플랫폼을 제공해 왔으며 《스크립타(SCRIPTA)》라는 국제학술지를 발행해 왔다.이번 국제학술대회의 주제는 '문자 체계의 출현과 전파'(Emergence and Spreading of the Writing Syst..

  • 천연기념물 어름치 2000마리 금강에 방류
    국가유산청은 26일 충남 금산군 금강 일대에서 천연기념물 어름치의 어린 개체 2000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어름치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이다. 주로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 깔린 큰 강의 중·상류에 산다. 전체 길이는 20∼40cm 정도로, 몸 앞부분은 원통형이나 뒤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해지며 몸 옆에는 검은색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수생곤충을 잡아먹는다.어름치는 금강, 한강, 임진강 등에 서..

  • 문학의 가치 논하는 '문학주간' 27일 개막
    문학을 기반으로 낭독회, 공연 등을 선보이는 '문학주간'이 서울 대학로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학주간 2024'를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올해 9회째를 맞은 문학주간은 전국의 문학인이 참여해 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논하고 관객과 공유하는 축제다. 이번 주제는 '스핀오프'(원전에서 파생한 작품)다. 문학을 중심으로 확장되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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