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美메인주 총격사건에 "韓 피해 현황 없어"
    정부는 미국 북동부 메인주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건에 따른 우리 국민 피해는 현지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외교부 당국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메인주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건 우리 국민 피해현황에 대해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는 없다"고 답했다. 앞서 미국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25일(현지시간) 밤 총기 난사로 최소 22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다.이날 총격은 월마트 상점과 식당,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 세 군데에서 벌..

  • 11월 22일 美 공식 '김치의 날' 지정…12월 6일 결의안 채택키로
    미국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가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 미 연방 차원에서 공식기념일로 채택되도록 의회가 결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현지시간)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에 따르면 미국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는 김치의 날 결의안(HR 280)을 오는 12월 6일 본회의에 올려 채택하기로 했다. 해당 결의안은 표결 없이 한국계인 공화당 소속 영 김(캘리포니아) 의원이 본회의에서 내용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채택된다. 김..

  • 한미일 3국 외교장관 성명…북러 간 무기거래 규탄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북러 간 무기거래를 규탄하고 러시아의 핵 탄도미사일 기술 이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26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러북 무기거래 규탄 한미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3국 외교장관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을 대상으로 사용될 군사장비와 군수물자를 러시아 연방에 제공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현재 일부 전달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

  • [속보]한미일 "핵·탄도미사일 기술 북한 이전 가능성 깊이 우려"
    [속보] 한미일 "핵·탄도미사일 기술 북한 이전 가능성 깊이 우려"

  • [속보] 한미일 외교장관, '북러 무기거래 규탄' 공동성명
    [속보] 한미일 외교장관, '북러 무기거래 규탄' 공동성명

  • 美 국무장관 방한, 부산서 한일중 회의…신냉전 돌파구 마련 본격화
    다음달 미·중·일 외교부 장관의 연이은 방한이 예정된 가운데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첫 스타트를 끊는다. 25일 외교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11월 7~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 참석 직후 우리나라를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아직 한·미 양국 정부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미 당국자들은 해외 출장시에 역내 주요 동맹국인 한·일 양국을 연달아 방문한다. 이와 관련, 정부 소식통은 "블링컨 장관은 G7..

  •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모집…대학원까지 확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2024년 국제개발 협력 대학원 전문가 양성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 코이카는 다음달 7일까지 국내 대학, 전문대학, 산학협력단, 대학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양성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코이카에 따르면 대학원의 경우 출범한 지 2년 이상이 돼야 하며, 총 7개 기관에 각각 6000만∼1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학원 수료·졸업생은 해당 과정명이 명시된 기관 명의 수료..

  • 베트남서 한국인 관광객 4명 사망…차량 급류에 휩쓸려
    베트남에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탄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24일) 오후 베트남 남부 럼동성달랏 지역에서 지프차량 한대가 하천 급류에 휩쓸려 차량에 타고있던 한국인 관광객 4명은 자리에서 숨졌다. 이 사고로 사망한 우리 국민은 남성 2명 및 여성 2명으로, 해당 지역에는 며칠간 폭우가 빗발쳤던 지역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은 사고 현장으로 영사를 급파하는 한편, 국내 유가족..

  • 이스라엘 韓 대피 도운 日에 사의…"공조 지속" (종합)
    외교부는 일본이 자국민 이스라엘 대비 수송기편에 한국인 탑승을 허용하고 구출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일본 정부의 이번 협조는 최근 우리 정부가 우리 교민 탈출시 일본인도 이송한 데 대한 보은 차원으로 양국간의 교민 철수 협조가 향후 한일관계 발전에도 이정표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외교부는 전날 브리핑을 통해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일본 정부가 수송기로 우리 국민 18명과 우리 동포 1명이 출국할 수 있도록 도와준..

  • 정부, 이스라엘 한인 대피 도운 日에 사의
    일본이 이스라엘 대피 수송기로 한국인을 출국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우리 정부가 사의를 표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에게 한국 정부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일본 정부가 수송기로 한국인 18명, 한국 동포 1명이 출국할 수 있도록 도와준 데 대한 감사 표시다.앞서 15일 가미카와 외무상은 한국 정부가 군 수송기로 일본 국민과 가족 등 51명이 귀국할 수 있도록 도와준 데 대해 정중한..
  • [기자의눈] 中 탈북민 강제북송…국제사회와 공조 나설 때
    현 정부 대북정책 기조를 토대로 만들어진 남북관계 발전 방향 기획안이 연내 결정된다. 이번 기획안은 향후 5년간의 남북관계 발전 방향의 밑그림이 담긴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해 공무원 사망사건이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그리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이 이어지는 상황 등을 놓고 전·현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는 방향이 크게 달랐던 점에서 이번 기획안은 향후 남북관계에도 큰 획을 긋는 일로 평가받고 있다.기획안에 상정된 5대 중점과..
  • 정부, 이-팔 간 전쟁 피해 민간인에 인도적 지원…200만불 규모 (종합)
    정부는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을 돕기 위해 약 200만불(약 27여 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하마스 간 무력충돌로 인한 민간인 피해로 국제사회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사태해결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정부는 이번 지원이 인도주의적 목적에 사용되도록 관련 기구 측과 긴밀히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두..

  • 이스라엘·레바논 '3단계 여행경보' 격상…"취소·연기 권고"
    정부는 19일 이스라엘-하마스 및 헤즈볼라 간 무력충돌이 격화됨에 따라 이스라엘, 레바논에 3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 여행 경보단계 관련, 4단계 가자지구와 3단계 서안 및 가자 인근 5km만 특별여행 주의보를 발령했으나, 오늘부로 4단계 가자지구와 3단계 주변지역 모두로 격상시켰다. 레바논에 대해서는 3단계 일부지역(리타니강 이남, 베이루트 남부교외지역, 북부 베카지역, 시돈, 트리폴리 이북, 트리폴리시, 12개..

  • 몽블랑에 디올백…국민 굶어도 김정은 일가는 명품 홀릭
    북한 김정은 일가의 명품 사랑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 당국이 관영매체를 토대로 동생 김여정과 딸 김주애의 소비실태를 분석한 결과 연간 최대 수십억대 지출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했다.통일부 당국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연간 수억에서 수십억원 상당 규모로 김정은 일가를 위한 사치품을 수시로 공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 당국자는 김 일가가 일반인 시선은 의식하지 않은 채 소비를 과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 北 '미사일총국장' 장창하…리선권 위상 변화 가능성
    장창하 국방과학원장이 북한의 '미사일총국' 책임자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사일총국은 지난 2016년 4월 창설된 뒤 북한 핵미사일 무기체계 관련 행정을 총괄한 기관으로, 올 2월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당시 이들 존재가 처음 보도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장창하의 군복에 북한의 미사일 개발의 핵심축을 담당하는 '미싸일총국장' 명찰이 명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미사일총국은 깃발에 표현된 마크에서 대륙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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